[sbn뉴스=김연희 기자] 카카두 플럼의 효과가 관심을 끈다. 카카두 플럼은 서양의 자두, 녹색 자두로 불리며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100배가 넘고 식물성 천연에스트로겐인 엘라그산이 풍부하다. 열매를 씨와 껍질을 분리해 분말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하루 권장량은 0.25g이다. 카카두 플럼은 갱년기 증상 완화, 항산화, 방바이러스,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SBS '좋은 아침'에서"천연 에스트로겐은 엘라그산은 중성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지방세포 크기를 줄여준다고 하니 갱년기 여성뿐 아니라 다이어트 하는사람에게도 기특한 성분"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래퍼 염따(YUMDDA)가 티셔츠, 후드티 판매로 억대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밀려드는 주문에 더이상 판매를 할 수 없다고까지 밝혀 눈길을 끈다. 염따는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등을 자신의 이름을 딴 '염따' 쇼핑스토어를 열고 판매하고 있다. 3일 오픈해 6일 자정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쇼핑몰에선 벌써 4억원어치가 팔렸다는 염따의 설명이다. 염따가 판매를 개시한 반팔 티셔츠와 슬리퍼에는 그의 목 뒤 문신의 영문과 같은 'FLEX'가 담겼다. 노란색, 검은색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다만 예상외로 주문이 폭주하자 염따는 "그만 사달라"라며 더이상의 주문량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판매 이벤트를 연 데 대해 동료 더콰이엇의 고가 차량의 수리비를 벌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다. 한편, 염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올리고 돈자랑을 한 바 있다. 그는영상에서 기리보이에게 "갖고 싶냐"면서 만원짜리 돈다발을 꺼내 새어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준 바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충남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3인방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협업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지역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래와 춤, 재치있는 입담 등 3박자를 갖춘 3명의 디바를 보고 싶은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티켓 오픈이 얼마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 국민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5년에는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품 배우 전수경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난 1990년 캣츠로 뮤지컬에도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은 지난 2009년에는 드림걸즈를 통해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는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주식회사 휴온스네이처는 2001년 설립된 성신비에스티(주)의 사명 변경한 회사이며 ㈜휴온스 그룹이 대표 주주로 있는 인삼·홍삼제품 생산전문기업이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강도시 논산’조성을 위해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외 읍면동 주민들을 위해 생활터와 가까운 곳에서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동고동락’건강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비만예방교육, 저당식이교육 등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부터 연무읍, 강경읍, 연산면에서 우선 실시한다. 연무읍의 경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무체육공원에서, 강경읍은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7시 강경수변공원 족구장, 연산면은 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읍면이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논산시 전역을 활동적인 건강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담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2019학년도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요리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맛! 톡톡~ 요리놀이교실’ 이라는 주제로 요리놀이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 종류 알아보기와 자녀와 재미있게 요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먹을 간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먹으면서 행복해 할 아이 생각에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소방 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8월 10일부터 전면 개정된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특히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 물건 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법 시행 후 최초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기존 공동주택에는 소급적용이 안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화재 진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명피해가 커질 위험이 많다”며 “신속한 소방차의 현장 도착으로 원활한 소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전용구역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각 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현장출동 대원 1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받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상담은 연 2회 운영되고 정신건강 교육, 1대1 맞춤형 개인ㆍ집단상담, 고위험군 대상 심층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 소방공무원 가족에 대해서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심층 심리상담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원의 정신건강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 정신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4일 원산도 선촌 복지회관에서 도서 주민 및 관광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마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섬마을 평생학습축제는 섬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 정보공유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섬마을 주민 주도의 축제 개최를 통해 공동체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상철)가 주관한 가운데‘평생학습, 섬마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보령색소폰동호회, 오천면 주민자치센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O.X퀴즈와 평생학습매니저 우쿨렐레 공연,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합창, 춤, 합주 등 분야별로 그동안 도서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행사장 인근 전시부스에서는 냅킨시계 등 토탈공예, 한글 시화전시, 캘리그라피 등 10개 섬에서 학습한 성과물이 전시됐다. 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부스로 ▲효자도는 환경을 생각한 에코백 만들기 ▲원산도는 가을향기 가득담은 머플러 만들기, 친환경 재생아트 다육화분 체험 ▲고대도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정낙춘 충남 보령시 부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지도를 바꿀 원산도 중심의 도서 및 해양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부시장은 오는 2021년 국도 77호 완공을 앞두고 추진 중인 원산도 공공편익시설 및 관광개발 사업을 단기사업과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사업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또한 대단위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원산도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어구어망 수선장 마련 등 도시 미관 개선과 대중교통 노선운행, 여객선 운항 등 교통 편의대책 마련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정낙춘 부시장은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륙교에 이어 2021년 해저터널 완공 이전에 이미 대부분의 공공시설 사업이 마무리 돼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사업 추진이 윤곽을 드러내지 않은 사업도 있다”며, “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관광개발 사업의 경우 예산확보와 공모를 통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 부시장은 원산도를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월 17일부터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오세현 아산시장)를 가동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9월 18일부터 도고면 효자리 외 경기도 인접 지역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축산농가 관련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외부 소독 후 소독필증을 교부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 11월 소와 염소 일제 백신접종 및 돼지 보강접종을 진행한다.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방역을 위해 철새 도래지, 전통시장 및 소규모 가금농가의 취약방역지구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제역백신접종, 농가매일소독, 농장입구 생석회도포, 외부인 및 차량출입통제 등 농가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로 가축전염병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6일 폐막하는 가운데, 주말과 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우선 5일(토)은 온 가족이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와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는 가족인형극 ‘팥죽할머니와 백제의 의식주’가 열리고, 오후 3시 금강교 곰탑공원에서는 인절미 진상과 떡메체험, 인절미잇기체험 등 인절미 축제가 이어진다. 오후 5시 공산성 공북루에서는 백제교류국 사신들(관람객)에게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보여주는 왕실연회가 펼쳐져 왕실 호위군 무예시연을 보여 백제궁중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는 미마지탈 퍼포먼스가, 밤 9시에는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2시 주무대에서 백제역사퀴즈대회가 이어 백제의 소리와 춤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고, 저녁 7시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에는 폐회 선언과 함께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과 함께 주민 대화합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월 충남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출시 50일 만에 6억 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4일 현재 결제건수가 5555건으로 1일당 100건을 넘고 있으며, 가맹점 670개, 사용자는 5200명을 웃도는 등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주페이 가맹점의 경우 대규모 점포와 사행성,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사업체가 해당되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맹점별로 살펴보면 총 670개 중 음식점이 203개로 가장 높으며 뒤를 이어 전통시장 135개, 카페 31개, 슈퍼‧마트 30개, 이미용 29개, 의류‧안경 26곳, 스포츠 16개, 주유소 12개, 병원‧약국 11개, 학원 10개, 기타 167개이다. 특히,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되는 웅진골 맛집과 푸드트럭, 농산물판매장 등의 경우 80% 이상에서 공주페이 사용이 가능하고, 여기에 10% 특별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페이의 이용률이 평소의 두 배를 넘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까지 가맹점 신청을 안 한 사업체는 가입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문화회관(과장 이종신)에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뮤지컬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주연 배우인 윤복희씨와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서산시립합창단, 성연합창단의 협연을 통한 감동의 하모니로 서산 시민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19년도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뮤지컬‘하모니’는 2009년 개봉한 나문희, 김윤진 주연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2017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지금도 수도권의 여러 공연장에서 높은 관객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교도소내의 공간 안에서 합창단을 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씨가 음대교수이면서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김문옥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공연기획자는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서산시립합창단과 면단위의 열악한 환경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하루가 다르게 훌륭한 기량을 쌓아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한국무용의 밤‘마중-춤으로 맞이하는 한밭’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마중-춤으로 맞이하는 한밭’은 춤과 풍물, 그리고 국악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예술작품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길손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이 한밭의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연주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 홍지영 안무자의 안무와 홍원기 극작가의 대본 및 연출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홍원기 연출은 “마중은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함’이란 뜻으로, 우리겨레는 지나가는 길손이나 찾아오는 손님을 소중히 대하여 맞이했다”며 “특히, 대전은 한 가운데 있는 한(큰)밭이기도 하다. 오랜 옛적부터 절기마다 즐겼던 풍속놀이를 오늘의 춤과 풍악으로 다듬어 펼쳐내고, 한밭의 겨레가 오래도록 누릴 무악(舞樂)의 경지를 열어보고자 한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해의 넉넉함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 대보름의 달맞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던 ‘오월 단오의 해맞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기쁨의 날인 ‘칠월 칠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