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죽음이 암시됐다. 강하늘과 로맨스가 본격화 되려는 순간 드리워진 어둠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간 '동백꽃 필 무렵' 방송 후 공효진 죽음, 또는 까불이에 대한 연관 검색어가 올라왔던 터다. 그만큼 연쇄살인마의 정체와 유일한 목격자의 생존 여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것. 3일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송 막바지, 강하늘(용식)이 한 사건 현장에서 넋을 잃고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가 발견한 쪽지에는 까불이의 메시지가 담겼다. 그는 '내가 5년 전에도 말했지 까불지 말라고'라는 글을 남겼다. 공효진(동백)이 까불이를 목격한 후 5년여 간 이렇다 할 사건을 일으키지 않았가 최근 다시금 동백 앞에 나타났던 터라 이 쪽지는 동백에게 남긴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다만 동백이 수십년 만에 만난 친모가 피해자가 됐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까멜리아 직원으로 일하게 됐기 때문.
[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박영규가 아들을 잃었지만 애틋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들을 위해 살아감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영규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3일 목요 예능 KBS '해피투게서4'에서다. 그는 이날 15여년 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위해 늦은 나이에도 성악을 공부하게 됐음을 밝혔다. 박영규는 아들을 잃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05년 조용히 재혼해 캐나다로 건너가 사업을 하던 그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복귀했다. 이후 2017년 그는 '순풍산부인과'를 연출한 김병욱PD과 시트콤에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 당시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영규는 "아들이 (사망한 때가) 22세 때였다. 많은 추억과 정을 준 아들이었다"면서 "그 22년간의 추억이 날 많이 힘들게 했다. 그래서 이후로 7년 정도 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박영규는 아들이 '순풍산부인과' 출연 당시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했던 기억이 강했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면(면장 유필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계룡면은 노후화된 주택에서 성장기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전 모씨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해 3일 동안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주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화장실 및 주방 환경개선을 비롯해 싱크대와 방문, LED전구 등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500만원, 추가로 공주 주거복지센터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공사비를 보탰다. 한편, 계룡면 맞춤형복지팀은 추후 탄천면 한부모 가정인 박 모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 백제문화제에는 종합안내소와 미아보호소, 백제복 임대 등 총 14개 분야에 17개 단체, 1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공주시모범운전자회와 해병대공주전우회는 일일 70명이 투입돼 교통안내를 도맡고 있고, 공주시자율방재단은 부교 안전관리, 공주시케어복지회와 삼성새마을금고봉사회는 의료종합상황실과 의료지원반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물품 및 동물보호소에는 리더스봉사단이, 모유수유실은 공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가 나서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행사장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신홍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들은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친절한 미소가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봉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가 5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창대회는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대회사와 환영사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창경연과 초청연주, 심사와 시상,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예산군립합창단을 비롯해 부러우니합창단, 아산시은빛합창단, 온누리합창단, 공주청춘시민합창단, 미소합창단, 희망나래합창단, 부여사랑합창단, 서산여성합창단, 서천군립합창단, 보니따여성합창단 등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식전공연으로는 아가페브라스앙상블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보령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하고 팬텀싱어로 이름을 알린 라온이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45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를 예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주거급여’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 중 하나로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가구에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복지제도다. 지난 2018년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이 44% 이하일 경우 지급대상이었다. 군은 내년부터 주거급여 선정 기준선을 기준 중위소득의 45%(소득인정액 4인 기준 213만 7,128원)로 올려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임차가구 임대료 지급 상한액을 올해 대비 7.5%~8.7%(4인가구 기준 23만 9,000원)로 인상하고,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비용 지원한도도 21%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12월까지 ‘찾아가는 주거급여 설명회’를 개최해 주거급여 사업 홍보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거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인 경우, 언제든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거급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 대전시 청소년 10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국립중앙과학관 주 출입문에 설치되어 있는 계수기 집계 결과와 집계가 되지 않은 남쪽 출입문 등의 방문객을 추산해 합한 것으로 사전 방문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단체의 발걸음도 이어져 예상 인원보다 5만여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소질 개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인프라가 절실한 가운데 유성구에서 개최한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갈증을 해소했으며 직업체험 외에도 다양한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어우러져 대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행사에는 대전시 내 90여개 중‧고등학교, 5만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관람 인원을 보고 놀랐다”며, “대전의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만큼 진로체험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체험 프로그램과 성과관리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동의안이 2일 대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자 선정 등 후속절차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4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채택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부담 최소화 및 하수처리 효율성 극대화’라는 기본 추진방침 아래, 앞으로 중앙 민간투자심의에 이어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은 물론, 시민에게 정확한 추진상황을 제공하고 공감을 얻어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을 종식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전시 환경녹지국은 일부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하수도요금 폭등 우려, 하수처리장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사업계획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각종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이전 후 원촌동 및 오정동 토지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마련해 대전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회덕 IC 신설 후 대전 동측 관문이 될 원촌동 하수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1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다문화 꾸러미 사업’(Culture Discovery Box)을 시작했다. 11월말까지 계속될 다문화 꾸러미는 전통 의상을 비롯해 악기, 그림책 등 우즈베키스탄의 생활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 기자재와 영상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국립민속박물관 공모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정산도서관은 9월 10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실물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샬롬, 우즈베키스탄! 바자르(시장)에 가면’ 프로그램은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운영되며, 군내 유아(6~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모자(도프)’와 ‘방울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즈베키스탄의 실물 자료를 실제로 만져보고 모자와 팔찌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생아수의 급감으로 맞닥뜨린 인구절벽이라는 위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삽교읍 출신이며 저출생 문제에 관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두리저출산연구소 김민식 소장이 ‘저출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식 소장은 “저출생 현상은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전제돼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크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공직 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출생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2018년 합계출산율이 도내 최저인 0.87명으로 심각한 저출생·고령사회의 늪에 빠져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군민의 삶이 경제적 부담과 부정적인 지역사회 인식으로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맞춤 정책 발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이 장기미집행시설 총 133개소를 실효시설과 정비시설로 분류하고 단계적인 정비에 나서는 등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관내 20년 이상 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장기미집행 시설은 도로 119개소, 주차장 1개소, 광장 2개소, 녹지 6개소, 공원 5개소 등 모두 133개소로 군은 해당 시설을 실효시설과 정비시설로 분류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원, 도로, 녹지, 광장 등은 군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20년 이상 집행하지 않을 경우 실효되며,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고시된 군계획시설은 2020년 7월 1일에 실효될 예정이다. 실효대상 군계획시설은 군 계획도로와 공원, 녹지, 광장, 주차장 등으로 군은 실효대상 공원 5개소를 단계적으로 모두 정비할 방침을 세웠다. 실효대상 공원 5개소는 근린공원으로 분류돼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원으로 예산읍 예산리, 창소리, 산성리 등 인접한 마을주민들이 활용하기 좋은 위치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군은 그동안 보상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군계획도로 40개소 및 광장 1개소에 대해서도 실효시키지 않고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윤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마서면 신포공덕 경로당의 댄스 공연과 기림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공연, 서림국악원 장구난타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서천읍 조성환)에 대한 도지사 표창, 13개 읍·면 모범 노인 13명에 대한 군수 표창,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1명,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상 5명,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상 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의 발자취는 전통문화가 되고, 부모님에 대한 효심은 경로효친사상을 지속시킨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서천군이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륜과 지혜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일 2019년 제3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기업-청년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올해 ‘사회적 경제 기업 및 농어업 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제3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기존사업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고 9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기업과 청년 간 개별 면접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칭 및 심사 결과 10개 기업과 14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체결된 서천군-기업-청년 간 3자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월 최대 180만 원을 청년 채용 인건비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및 조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교식 서천부군수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소방대원 4명을 대상으로 자격 취득률 100% 달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응급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대비해 소방서 구급팀장 주관하에 다양한 실습 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1:1교육으로 9월 초부터 주 1회 3시간씩 맹 연습중에 있다. 교육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영아 심폐소생술 ▲입인두기도기 삽입 뒤 백밸브마스크 환기법 ▲외상환자 평가 ▲흡인 및 산소투여 ▲진공부목 적용 등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최정일 대원은 “꼭 응급구조사 시험에 합격하여 군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관호 구급팀장은“자격 취득을 위해 쉬는 날에도 나와서 연습에 매진하느라 고생이 많다”며“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발생위험이 높고, 미 치료 시에는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혈압 관리를 위해 충남 홍성군이 특색 있는 접근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은 전체인구의 32%이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수치인지력 저하, 문맹 등이 어르신 혈압관리 저해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혈압분류(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압범위를 색으로 구분한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를 자체 구상해 180개를 제작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방문 전담간호사와 칩거어르신 건강돌봄 자원봉사자(건강리더)를 활용해 건강관리대상자의 관리가구 냉장고 문에 부착했다. 이들은 어르신 가정 방문 시마다 혈압온도계 구간별 색상에 혈압측정 결과를 표시해 어르신들이 본인의 혈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색상으로 구분되는 혈압병따개’ 5,000개를 제작해 캠페인, 각종 행사 등에서 혈압 정상여부에 따라 색상별 혈압병따개를 배부하는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