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설악웨딩홀에서 민관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체계 안내와 이행계획 수립 과정 설명,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원들이 제시된 의견을 이달 완료 예정인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에 반영해 각 부서별 대표 단위과제에 담을 계획이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국·과제 등 상위과제들과 연계된 각 부서의 대표 과제는 기존 224개에서 100여개로 통합·조정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이번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이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성과관리시스템에 반영하고 부서와 개인의 성과급에 연동시킴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각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적극 반영함으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덕쉼터와 광덕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천안호두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충남 천안시는 호두축제위원회와 지난 1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천안호두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위험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할 경우 전염병 확산의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또한 현재 태풍 ‘미탁’도 북상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 및 피해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 시는 방역을 위해 예정된 행사장 인근 양돈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차단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올해 호두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미술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김종완 광덕면장은 “면민이 다함께 준비한 2019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많이 아쉽지만, 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하는 노력으로 취소를 결정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제10회 물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올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국회물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상하수도공사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매년 물 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사업소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며 인구 100만 도시를 위한 최적의 상수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왔다. 이 외에도 마을상수도 수질부적합 지역에 대한 대응과 운영능력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성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개발계획의 추진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용수공급을 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더욱 노력해 전국 대표 물 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부부교육 캠프 ‘다시 하는 프로포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가 주관한 부부교육 캠프는 ‘2019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부간 올바른 소통을 통해 건강한 부부애 및 가족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전적인 부부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부부 9쌍과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의 행복한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부부간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에서 오는 부부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부부관계향상 및 부부 힐링테라피, 부부성평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대화법, 건강한 부부역할과 가족관을 정립하고 실천하는 방법등을 배웠다. 또 안면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시 하는 프로포즈’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해 부부로 첫발을 내딛던 결혼식의 설레임과 다짐을 다시 떠올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지난달 30일,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제22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38명의 시조동호인과 일반인들이 경창에 참가해 총 5개 부문에서 경창의 고수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단체부(합창) 초청으로 인해 작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 풍성하게 치러졌다. 총 5개부문(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 국창부) 38명의 경창 참가자중 충북 청주시 김애중(58)씨가 영예의 국창부 1위에 올라 최고 명창으로 뽑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권에서 16명이 참가했고, 경남․북에서 10명, 서울 7명, 전북 5명의 분포를 보였다. 다만 금산에서는 1명만 경연에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상결과 충북 청주시 김애중씨가 최고부인 국창부에서 1위, 명창부 1위는 충북 영동군의 김재분씨가 수상했다. 대한시조협회 금산군지회 이상종 회장과 시조회원들은 앞으로 시조경창대회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동호회 활성화와 시조의 저변확대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1회 청년문화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항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남아있는 철도, 여관 거리, 도선장, 장항제련소 등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장항의 역사적 가치도 전달하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장항도시탐험-RPG게임 사라진 금괴’에서는 사라져가는 장항의 근대산업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랑들랑어울제와 연계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추억 의상실과 업사이클링 공예 및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제1회 청년문화축제는 서천 근대산업유산의 중심지 장항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유입과 소비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지역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 서천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밤을 지새우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서천에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주력하기로 하고 관내 역학관련 농가 4곳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주의사항 SMS발송 및 전화예찰을 통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우성면 목천리 국도변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2일부터 이인면 초봉리에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반환점을 돈 백제문화제의 행사장 주변에 소독시설과 보행자 소독발판을 추가 설치하고, 오전‧오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돌입하고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백제문화제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결박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마을방송과 시정알리미, 전광판 등을 통해 태풍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먹거리 종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 맹정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푸드플랜 정책에 대한 통합적 인식과 부서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플랜 아카데미도 열린다. 약 50여 명의 인원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민 아카데미에서는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다양한 정책도 제안 받을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등 푸드플랜 구축 선진 지자체의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해 지역여건에 맞는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 등도 본격화 할 예정이며, 아카데미 이수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서산시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먹거리위원회’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 시민전문가 양성 교육도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로컬푸드 인식 확산과 건전한 지역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 내 활동도 적극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 한다. 시는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인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대상마을 신청을 받아 운산면 거성2리, 지곡면 환성1리, 고북면 신상3리 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고 10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시책의 일환으로 2015년 4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10개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3개 마을 44가구 82명이 추가로 행복택시를 이용하게 되어 총 13개 마을 386가구 76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아울러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마을택시를 행복택시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변화하는 이미지를 정립하고, 부정이용 방지를 위해 이용권을 제작해 사용하도록 했으며, 기존 마을별 1일 7회 이용에서 가구별 월 14회부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횟수를 늘렸다. 또한 그동안에는 상주택시가 있는 곳은 100원, 없는 곳은 1400원의 이용자부담금을 냈으나 10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오세현)은 지난달 27일 경력직 직원 9명(사무국 3명, 청소년문화의집 6명)을 채용하기 위해 아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9명 모두 공무원 기준 6급에서 9급에 상당하는 정규직이며, 행정능력과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임용전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친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주민등록상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자와 아산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이상 졸업자를 우대하고, 청소년분야 전문가 채용을 위해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소지자와 청소년시설 근무 경력자도 우대할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0일간(공휴일, 토요일, 일요일 제외)이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접수한다. 방문접수는 아산시 교육청소년과(평생학습관 1층)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아산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7일 충남도에서 설립허가증을 받고 9월 3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전 차량 35대에 GPS 장비를 설치해 쓰레기 수거와 관련한 환경미화원과 민원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 10년이 넘은 노후청소차량 6대를 교체하고 일반쓰레기 수거용 압축진개차 23대에 작업자 끼임 방지를 위한 양손파카스위치 설치를 9월에 완료했다. 시는 가로청소원의 근골계 질환 예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면청소차량을 증차 운행하고 있으며,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경량안전모 및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미화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에 비해 열악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기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용역을 5월에 발주해 수거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올바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 주야간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시 환경미원의 근로안전과 행복한 일터를 우선적으로 먼저 생각하고 만들어 깨끗한 도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백제문화단지 내 진입로에 노후 LED 가로등을 전면 교체한다. 대상 구간으로는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내 건의문에서 백마강교 전 까지의 구간이며 기 설치된 노후 LED 가로등 256개를 교체하여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금번 공사로 LED 가로등 교체는 물론 가로등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통신 제어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등주 감시기와 디밍(Dimming)제어기를 설치하여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시간에도 자동으로 가로등 밝기를 조절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무선 원격으로 일몰 ․ 일출에 따른 점등 관리가 가능해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교체되는 LED가로등은 기존보다 2배 이상의 밝기를 내면서 연간 2천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야간 밤길을 운전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 구드래 일원에 꾸며진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연일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65회 백제문화제는 4일째를 맞이한 현재 수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침체, 농번기로 인해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꾸준히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대표적인 모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에 백제문화제가 지역 최상위권에 줄곧 유지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주말에 가족단위 관광객로 붐볐다면, 평일은 유아,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방문으로 줄을 이었으며, 4일에는 국방대학교에 유학 온 세계 여러나라의 장교들과 가족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제의 역사와 재미를 구현한 해상왕국 구드래국제교역항에서 전통음식과 전통 ․퓨전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백제국 코너에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백제의 의식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부여 구드래 일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대재 무주고혼 공연, 백제의 후예 난달 나이트, 백제열기구체험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재난예방에 나섰다. 군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문화예술회관, 셀탑펜타스 기숙학원, 만리포 놀이시설 등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주의 안전의식을 높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련부서와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도장재료 마감 및 부식상태 △형강 등 관련부재 변위·변형·휨 상태 △담장·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이나 법적 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한 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완료시까지 추적관리할 계획이며,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 상황 보고 및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시설물을 이용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기존 6개 유사․분절적 서비스로 제공해오던 노인돌봄체계가 내년 1월 1일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전면 통합됨에 따라 이에 따른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개편사항은 2020년이면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인구에 편입되고,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3%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유사․분절적 사업 수행과 개별․경쟁적 제공 기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사업 수행의 효율을 높이면서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의 예상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을 공모해 3개소를 선정하고, 110여 명의 수행인력 채용 후 12월 수행인력 전문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행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추진으로 ▲노인의 욕구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장기요양 진입 예방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서비스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각 서비스의 제공기관이 달라 연계성과 체계성이 미흡했던 서비스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