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민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유원시설과 운동시설 등 총 69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유원시설 19곳 △운동시설 20곳 △집회장 16곳 △수련시설 9곳 △공연장 3곳 △전시장 1곳 △전망대 1곳 등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군을 비롯한 건축, 전기, 가스안전 등 민간 및 공공기술자를 참여시킨 도 합동 안전점검과 시군 자체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건축 구조부의 지반 침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여부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 통보 등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추적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 시기별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으로 도민의 안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 자체계획 시 포함해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지난 23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추진 평가 결과와 성과관리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월 착수해 오는 10월 말 완료 예정인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은 시의 각 부서별 현황을 진단하고 국·도정 과제 등 상위과제들과 연계된 각 부서의 대표 과제 수립이 목표다.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기존 224개의 부서 대표 단위과제는 100여 개로 통합·조정된다. 시의 이번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추진 평가 결과를 성과관리시스템에 반영하고 부서와 개인의 성과급에 연동하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정책공방유즈 권기태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2시간가량 진행돼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각 부서별 중점과제로 발굴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과 성과를 연계하면 부서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부서 대표과제를 시민,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 대치면 주정1리 주민들이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여느 마을과 많이 다르다. 환자가 병원이 아닌 집이나 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청양 최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풍경이다. 주민들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 무료 조기검진, 인지 재활 및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면서 60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방문 치매검진, 청양소방서와 연계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청양경찰서와 연계한 순찰강화 및 지문 사전등록 등 다양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또 지난 6월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에 보탬을 주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인 충남도립대는 학생들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서면서 청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은 24일 예산군청 부군수실에서 2019년 제2차 예산군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용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경찰서, 예산군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데 모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직접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및 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체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을 비롯해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상담·회복·자립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라는 사업명칭이 올해 7월 1일부터 ‘청소년안전망’으로 변경되면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위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청소년들이 사회·심리 위기상황에 직면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적극적인 초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웨스토피아에서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12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앞두고 기본 소양 함양과 공직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역점시책의 이해, 팀워크 등 조직력 강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노사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관계, 머드축제의 이해 등 이론교육, 성주사지, 보령박물관,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만세보령의 고장인 우리 보령은 산과 바다, 그리고 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금수강산의 축소판이고, 보령머드축제는 작은 지방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하고, 청결한 도시브랜드는 공직에서부터 실천하고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보령은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솔직히 일이 좀 많은 편”이라며, “하지만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타오르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음식점 위생수준의 전반적인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평가한 후 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제도로 서산시에서는 9월 현재 20개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지정받아 운영중이다. 서산시는 관내 음식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감행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등급 지정 희망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컨설팅과 지정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시내버스 광고 및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시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70여개의 위생등급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한 업소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라고 말하며 “안전한 외식문화로 기억되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오는 27일부터 서산대진초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학교는 지난 9월 20일까지 실시한 청년대상 ‘상상플러스(We can do anything in 서산)’에 이어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미래 핵심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위탁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사람과 가치 ▲나눔과 협동 ▲생명과 환경 ▲생산과 소비 ▲지역과 미래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줄 예정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 지역을 바로 알아 지역의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그릴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청년대상 상상플러스, 초등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학교 운영 등 사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2년 연속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산에 98억 원(2019년 48억 원, 2020년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군은 2018년 도내 군(郡) 단위 최초로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2020 융복합사업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전환에 큰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컨소시엄 구성, 참여 세대 모집을 실시하여 공모 신청했으며 사업발표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태양광 1,256㎾, 태양열 678㎡, 지열 787㎾, 풍력 20㎾(7개 읍·면 15개 마을 294개소)로 총사업비 50억 6천만 원 중 약 50%인 23억 9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지방비 21억 2천만 원, 민간부담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문산면 구동리 사과 농장을 방문, 가을철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군에서는 고령화로 수확기 일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장주의 갑작스러운 사고사까지 겹친 문산면 구동리 일대 사과의 수확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신속히 진행했다. 이날 군 농정과를 비롯한 사회복지실,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서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참가자 약 70명은 지역민의 고충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수확과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 관계자는 “2번의 연이은 태풍과 갑작스러운 농장주 사고로 인력확보에 차질이 생겨 사과를 수확할 수 있을지 애태웠는데 이렇게 일사천리로 해결해준 서천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이번에 수확한 사과의 일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히며 에벤에셀 모자원 등 관내 복지시설 8곳에 사과 100박스를 기부했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잦은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를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공연한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한산면의 지역 활성화가 목적인 ‘한산 프리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조성될 한산읍성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할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한 올의 노래’는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 고유자원 중 하나인 한산모시를 주제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서천군 한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건지산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됐다. 극 중 한산모시짜기 장인인 ‘아라’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며,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1,500년을 꾸준히 이어온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인 ‘한산모시’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민이 직접 배우로 나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천군 내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동강중학교의 학생들 총 10명이 참여, 전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멋진 가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제18기 회장을 맡았던 최재수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노박래 군수에게 위촉장을 전달받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함필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제19기 출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노박래 군수는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가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 민족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를 마친 서천군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제19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적극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 행복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이대철 면장과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산비탈 등 위험지역에 위치한 복지대상가구에 방문해 태풍피해 및 주거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대철 문산면장은 “아직도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힘들어하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판교 희망등대지기’에서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2019년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에 참여한 주민 20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판교 희망등대지기’는 어두운 바닷길을 환히 비춰주는 등대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빛을 전하는 존재로,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으로 지난 5월 10일 위촉식을 갖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식재료비를 후원하고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포함된 판교 희망등대지기 회원 20명이 참여해 음식 준비와 서빙, 안내 봉사와 따뜻한 식사대접을 진행해 모두가 주민들을 위해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수곤)는 지난 20일 마을 주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예체험교실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면 ‘갯벌도예’에서 마을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수업은, 주민들이 자기만의 도자기, 그릇, 컵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도예 활동을 하는 주민이 많다 보니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됐으나, 갯벌도예의 김상덕 대표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금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임에도 각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도기를 완성시켜나가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지었다. 종천면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오며 문화, 예술을 많이 접하지 못한 종천면 주민들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준비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은 지난 19일 비인목욕탕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을 제공했다.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비인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해 몸이 불편해 목욕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묵은 때를 밀고 몸단장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