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947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 군중을 향한 경찰의 발포로 시작된 ‘제주4․3사건’과 관련된 기록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대세충위원회)가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 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서 12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대전은 제주4․3사건 일부 수감자가 대전형무소로 이감돼 산내 골령골에서 학살당한 사실이 있어 더 의미 있는 전시회다.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을 주제로 4․3과 관련한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내용을 기록화한 기록전이다. 또한 4․3당시 공권력에 의해 불타 없어져 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와 흙, 그리고 보리재 유약 등으로 작품을 만들어(심인구, 이수진) 4․3의 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기록전을 총괄 기획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박진우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는 70여년 전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서 있었던 야만스런 역사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교훈을 얻는 소중한 기록전으로 대전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7일 농어촌 먹는물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에스씨아이(SCI) 학회지 ‘국제 환경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Research in Environmental Studies)’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제 에스씨아이(Science Citation Index, SCI)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원이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세계 과학기술 관련 저널에 수록된 논문 자료를 분석해 과학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군데 모아놓은 데이터베이스로, 국가 기초연구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연구 논문은 △실효적 수질 개선 △시설 운영 관리 최적화 △공평한 물 복지 실현 △건강권 향상 정책 개선 제안 등에 대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논문의 주제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개선 및 운영 관리(Improvement of Water Quality and Operational Management of Small Water Supply Systems in Rural area, South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도내 토마토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20일 3일간 부여·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현지 농가에서 ‘해외 전문가 초빙 첨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세계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전문가를 통해 선진 실용화 기술을 조기 도입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한다. 안드레 쿨 강사와 경남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 도내 토마토 재배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교육은 현장 교육, 집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초빙한 해외 전문가는 네덜란드 출신의 온실 환경 및 작물생리관리 전문가 안드레 쿨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에서 온실 환경 제어 트레이너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경남 지역 등 우리나라 현장에서의 컨설팅 경험도 풍부하다. 18∼19일에는 토마토 재배 주산지인 부여군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단한 이론 교육과 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농가 현장 컨설팅 결과를
[sbn뉴스=김연희 기자] 정국 거제도 추정 사진이 올라오자 댓글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일반인 여성이냐 연예인 여성이냐를 두고서도 논란은 뜨겁다. 아울러 정국 거제도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또한 이러한 사진을 촬영하는게 정상인지 여부를 두고서도 논쟁은 치열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국 거제도 키워드는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이틀째 강타하고 있으며 타투 이슈와 함께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거워지는 등 '어떤 사안이 터졌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 이슈엔 3자가 언급되면서 논란을 부채질하는 등 단순한 '열애설'이 아니라 '메가톤급 이슈'로 변질되고 있어 타투 의혹 등 사태 수습이 필요하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비등해지는 형국이다. 즉 정국 거제도 이슈가 또 다른 이슈를 생산하며 근거 없는 루머와 괴담, 추측성 글들이 끝없이 속출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타투 언급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글도 개진되고 있는 것. 다시 말하면 정국 거제도 논란과 의혹, 이슈가 위험수위로 치달으며 '근거 없는' 타투 소문 등과 함께 방탄 흠집내기로 이어지는 까닭으로, 일각에선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 같은 이슈를 부채질하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성과 및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 2020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양 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별 역점 추진과제 및 2020년 신규 시책 사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 3개 연구기관은 도의 미래를 견인하는 선도정책 연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사문화 대중화 실현, 저출산·양극화 대응 및 성평등 도정 확산을 위한 연구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5개 경제기관에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1000호 추진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도내 기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충남인재육성재단·충남청소년진흥원 등 4개 교육기관에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유학 장학사업, 충남시민대학 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 청소년 위기문제 예방을 위한 정책 제안, 운수 종사자 교육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내 인생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실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10여개 기관·단체별 출품작 40개를 전시하며, 관람객이 작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투표 방식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작품에서 교육을 통해 얻게 된 배움의 즐거움과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삶의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등을 순수 창작시와 손글씨,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열릴 제11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뒤늦게 용기를 내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시화전에 오셔서 어르신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개 읍면동과 양 구청 주민등록, 본인서명, 인감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업무능력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방문 민원 발급 수가 200만 건을 넘고 온라인 민원 발급량도 늘어나는 등 민원 발급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화되는 민원 수요에 대비하고 무인발급기 증설, 온라인 정부24의 활성화 등 시민들이 쉽고 빠른 온라인 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달됐다.또 직무교육 이후에는 평소 보편적인 전달 교육 차원을 넘어 직접적인 실력 향상을 위한 ‘업무능력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단순히 실력 평가에만 그치지 않고, 격무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민원공무원들에 대해 구본영 시장이 직접 고충을 듣고 위무하는 간담회 자리이기도 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평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보다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업무를 습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경진대회 우수자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2019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추진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 12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당진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콜센터 1833-7435 또는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지방세 등의 체납 여부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르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최대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배기량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31개소, 어린이는 12개소, 임신부는 9개소에서 무료 접종가능하며, 해당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2회 접종)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어린이(1회 접종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관내 각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2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보건기관의 무료대상자는 만 5세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64세 이하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다. 유료접종은 무료접종 대상자 이외의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초생활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내에 안장될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봉인식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며 현재 군을 대표하는 생활풍속, 자치행정, 의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료와 물품을 타임캡슐에 넣어 100년 뒤 후대가 개봉해 역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타임캡슐은 오랜 시간 변형이 없도록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수장자료 315점을 알루미늄 진공 팩에 담아 1100주년 상징조형물 내에 안치해 100년 후인 2119년 9월 10일에 개봉하게 된다. 타임캡슐이 봉인되는 예산군 1100주년 상징조형물은 고유의 창작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저작권등록을 마친 상태로 예산을 상징하는 사과 모양에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문구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바닥에는 군 지도를 새겨 12개 읍·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자료와 물품을 후대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타임캡슐에 봉인된 자료들이 후대에 역사자료로 길이 남아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LNG 등 가스를 원료로 하는 보일러 10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예산군으로 되어 있는 군민이며 1가구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고, 1대당 정액 20만원이 지원되며 유치원·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인증된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여부를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반드시 군으로부터 교부결정 통보를 받은 후 기존 설치된 보일러에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야 하며, 통보 받기 전에 교체할 경우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보조금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하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지원 대상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지급 대상자에서 취소된다. 이번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대기 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장려하기 위해 16일 웅천읍 수부3리와 청소면 성연2리에 이어 오는 19일 미산면 옥현1리에서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어 마을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마을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지정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마을이장이 대표해 소각금지 자율 서약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한 마을 중 주민 자율적 참여도와 산림 면적 비율, 고령자수, 산불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웅천읍 수부3리와 청소면 성연2리, 미산면 옥현1리 등 3개 마을을 선발해 산림청에 신청하여 해당 마을 모두가 녹색마을로 지정됐다. 이들 마을은 주민 모두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으로 산불발생원을 사전 차단하는데 앞장서 왔고, 마을방송, 산불 취약지에 대한 자체 순찰 강화 등으로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3개 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주포면 관산1리, 2015년 웅천읍 대천1리 ․ 주산면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민터’(소방민원센터)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서류의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 2, 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등의 업무를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소방민원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해당 민원서류를 제출하여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민터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이다”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소방민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 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6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일곱 번째 논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대중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녹여낸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채사장 작가는 EBS 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 tvN 비밀독서단, JTBC 말하는 대로 강연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등이 있다. 특히, 그의 강연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등 전 분야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해 이번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예정된 시민아카데미는 앞으로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10.14) △김경일 아주대 교수(11.11) △임진모 음악평론가(12.9)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명품 강연으로 이뤄진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법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9월중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에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민사문제와 가사문제, 기타 법무 전반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법률 상담은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여군청 시민봉사실에서 진행되며, 김동한 변호사가 상담한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미리 상담 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