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25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인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내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도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요령, 소식 재배 우수사례 발표가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벼 품종 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49품종에 대한 품종 설명과 서천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태풍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되었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농업 현장에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을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자살예방 뮤지컬 ‘4(死)번 출구’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지역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4(死)번 출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이란 무겁고 슬픈 소재를 6개의 에피소드로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로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은 삶에서 더 이상 기댈 곳 없는 6명의 사람들이 인터넷 자살 동호회 “시샵”의 유혹에 넘어가 장지역 4번 출구에서 만나 시작되는 각자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의 아픔에 귀기울여주고, 작은 관심과 배려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권은 전석 1만원 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군장에너지(주)(대표 박준영) 임직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100포(백미 1t, 2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장에너지(주) 박준영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 소속인 전정숙 위원은 지난 10일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수익을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함께하면 즐거운 나눔’에 53번째로 참여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산관리사인 양보석 충전스쿨 대표를 초청해 ‘쉽고 재미있는 재테크’라는 주제로 제160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양보석 대표는 삼성생명에서 기업재무 컨설팅담당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등 수많은 기업들과 한국전력, KT,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에서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하는 재테크 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산관리 교육 전문 스마트러닝 충전스쿨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본인이 직접 제대로 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재테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대비책은 무엇인지,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재무전략은 어떻게 계획해야 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현재 자신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 예산·결산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통제하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단리·복리 같은 금리의 차이에서부터 환율·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등 다양한 경제 용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세세하게 짚어주고 추가적으로 돈을 잘 다스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서천 기벌포영화관 1층 엘리베이터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 홍보를 펼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 홍보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시각적인 효과로 일깨워 주택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세대마다 자발적으로 설치하게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는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 등 주택에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 시 나와 우리가족을 지키는 가장 빠른 119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켜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면읍 중장 1리를 시작으로 ‘2019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위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리교육’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촌지역 마을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기용접기 및 발전기 등 100여 종의 공구를 확보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81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케 하는 등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 정비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교통불편 지역 주민이나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책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며 “농업기계의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농기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신암행어사전의 양경일 작가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특화도서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온양중학교, 천안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산출신 양경일 웹툰작가를 초청하게 됐다. 양경일 작가는 소년챔프에서 1993년 ‘소마신화전기’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날카롭고 무게 잡힌 직화력은 대한민국 만화가 중에 손에 꼽힌다. 한국만화계가 침체기에 접어들 때 일본으로 진출해 다른 만화가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으며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연재한 신암행어사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끌어 일본 현지에서는 극장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노우에 다케히코 등 해외유명만화가를 비롯해 여러 언론 매체 등도 그의 화려한 연출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강연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작가가 아산 출신임을 감안해 웹툰작가가 되기 전의 청소년 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웹툰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 뿐 만 아니라 인생선배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이달1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2세까지로 2007년 1월 1일 ∼ 2019년 8월 31일 출생아다. 어린이 접종은 1회, 2회 접종 대상자로 나눠 9월 17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를 우선 접종하고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어린이, 과거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로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진행한다. 또 ▲1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중 백신 접종 2회 이상(누적) 접종한 어린이,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만9세이상~12세 어린이로 구분하며 모든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접종은 유행기간과 면역력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12월 이전에 접종 받아야 한다. 매년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을 위해 사전에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후 방문하면 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촘촘한 아산형 3·4차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달 29일 결핵환자 중국인 A씨를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아산충무병원, 아산보건소의 도움으로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6개월 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고 한 달 전부터 상태가 악화돼 10일간 식사하지 못한 상태에서 긴급히 아산경찰서로 연락했다. 이에 시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가정방문으로 아산충무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결핵 검사 후 아산시보건소의 협조로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불법체류자로 건강보험료 적용이 제외되어 긴급의료비 혹은 후원금 지원이 불가능해 아산형 3차 안전망인 아산형 긴급지원의 심의를 거쳐 의료비 1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 아산형 4차 안정망인 읍면동 긴급복지지원으로 온양3동 행정복지추진단에서 50만 원을 지원했으며, 민관협력차원에서 아산충무병원에서 의료비 70만 원을 지원해 총 220만 원의 의료비를 해결했다. 시는 A씨의 가족을 수소문하기 위해 중국 대사관에 협조 요청한 상태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19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우수단지에 대해 2019년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 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한 관내 77개 공동주택이며, 500세대 미만 그룹 1개 단지, 500세대 이상 그룹 1개 단지 등 총 2개 단지를 올해 우수단지로 선정한다. 우수단지로 선정 된 공동주택은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민경보) 신청 시 지원 금액의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단지 내 인증 동판 부착 및 시장 유공자 표창,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우선 추천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우수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2개 그룹별 해당 그룹의 선정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출 된 선정 신청서와 현지 평가를 통해 12월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적으로 선정 할 계획이다. 2019년 공동주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중소기업 노인고용장려금’ 지원 기준을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만 65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장려금을 지원했던 것을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기준 연령을 만 60세로 낮춰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이 지속된 경우 등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채용 노인 1인당 인건비의 30%를 지원한다. 노인고용장려금은 증가하는 노인 인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그동안 공공기관 차원의 재정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노인일자리를 민간부문으로 확대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기준을 확대 시행하는 만큼, 이 제도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약 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35개의 사업에 2천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전 세계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봉사 동아리 등 치매파트너의 치매예방운동, 아리랑 아버지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 영상샌드아트와 희망메시지, 치매 극복에 앞장 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치매도서 독후감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2부에서는 치매환자가족의 치매극복 희망 이야기, 치매 진단과 치료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의 특별강좌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ICT체험관(치매로봇, 인지건강 토이봇 효돌), 치매정보 트러스트 및 판넬 전시 등 홍보부스에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과 함께 청소년의 정책과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16일 ‘제1회 대덕구 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역의 변화를 만들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사생활과 가정환경 등 6개 분야로 나눠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의 대덕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혹은 대덕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팀은 역량강화 워크샵, 정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대회에 참여하며, 이 중 7개 팀에게 대덕구청장상, 대덕구의장상, 대전동부교육지원청장상, 초록우산상이 수여된다. 수상한 정책 제안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대덕구 정책에 실제 반영될 예정이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0년에 모니터링을 하며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제1회 대덕구 청소년 정책창안대회는 사회구성원이자 권리주체자인 청소년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주민 건강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방역활동을 추석 명절에도 쉼 없이 계속됐다. 군은 명절을 전후한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및 전파 위험성이 늘어난다고 보고 축산농가 일제소독, 자체 방역인력 투입, 축산농가 출입 자제 당부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했다. 가축 질병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데 이어 최근 필리핀에서도 발생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구제역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돼지콜레라 확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진행된 남양면 방역활동에는 2명의 전문요원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마을을 순회하면서 하천, 축사, 웅덩이 등을 집중 소독했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사람과 가축 모두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명절에는 귀성객 등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만큼 가축 전염병 유입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