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 송악읍과 신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300명이 4일 오후 2시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송악읍과 신평면 경계에 위치한 오봉제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봉제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송악읍과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당진시의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공동 협력 사업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공원이 필요한 이유와 지역주민의 역할, 조성 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주민자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당진형 주민자치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은 행정구역 상 서로 다른 읍·면·동이 비슷한 생활권을 공유하거나 설립취지나 목적, 구성원은 다르지만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 있는 경우 지역 혹은 단체가 경계를 허물고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일종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신평면과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300인 토론회 개최를 양 주민자치단체의 소통협력사업으로 신청해 시로부터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두 곳 외에도 합덕읍과 면천면, 순성면 주민자치위원회 3개 단체는 당진지역 남부권 청소년들을 위한 페스티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여중(학교장 박병동)은 ‘담임선생님과 추억 속으로 떠나는 행복나눔여행!’ 프로그램을 5일부터 시작한다. 5일 정지원 선생님과의 ‘인문학’, 21일 김해근 선생님과의 ‘문화체험 마음을 연다’를 비롯 , 10월 15일 신종화 선생님과 드림걸스 행복나누기, 16일 김명숙 선생님과의 ‘마음 나누기 행복 더하기’등 총 11회에 걸쳐 열한명의 선생님이 총79명의 학생들과 7-8명씩 한 팀이 되어 각각 자유로운 행복여행을 떠난다.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서점으로, 식당으로, 공원으로 행복나누기 여행을 떠나며 인문학 토크.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인순 교육복지사는 “행복나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마음을 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성장의 탄력성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란 교육부가 청소년 진로체험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취업 등 진로체험을 원할 경우 논산소방서를 통하여 진로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로체험은 논산소방서 또는 진로체험 신청 학교에서 받을 수 있고,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꿈길 및 논산소방서 화재대책과에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개청 16주년을 맞아 6일부터 13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SNS 이벤트는 개청 16주년 계룡출장소부터 준비기간 14년을 포함한 계룡탄생 30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오는 10월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의 성공 기원 및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에서 ‘계룡시청’과 친구를 맺은 후 개청관련 퀴즈를 풀고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계룡사랑상품권, 기프트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룡시의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 행사장이나 계룡시 관내 음식점 등 상품권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시민은 물론 타 지역민들의 축제 방문을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이벤트 행사내용은 계룡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청 16주년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ICT(정보통신 자동화 시스템) 기반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약용 쌈 채소 ‘적근대’가 첫 출하됐다. 충남 금산군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쌈채소 생산체계 자동화에 나서 하우스 1,320㎡에 육묘용 베드, 양액시스템 시설에 ICT기반 스마트 팜 농법 시스템을 구축했다. 쌈채의 경우 혹서기인 7월~ 8월 재배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하우스를 활용하면 고품질의 쌤채소를 전천후 생산할 수 있다. 양액 재배기술로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간 단축에 따른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약용 쌈 채소인 적근대는 혈액순환이나 지방제거 특히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아이에게도 좋고 다른 종류의 쌈 채소, 깻잎과도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갖고 있다. 생산된 적근대는 만인산 농협 APC(산지 유통 센터)와 계약 체결로 1일 10박스(10kg)전량을 안정된 가격으로 납품된다. 생산농민 권용안(45) 씨는 “베드시설에 ICT활용한 자동화 조건을 미리 설정함으로써 하우스에 가지 않고도 온도, 수분관리 뿐 만 아니라 하우스 개폐 등이 가능하다.”며 “원격으로 조절하니 작업환경 여건이 편리해져 좋아져 부인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위해 재난 및 교통·물가관리 등 각 분야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이에 따라 시는 15일까지 제수용품 제조업소, 재래시장, 대형마트와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 오는 6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0여명과 함께 오거리와 터미널, 시장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며, 10일까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15개 읍면동 저소득층 982세대 대상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내 도로변 잡초와 낙석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고,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석명절 특별교통 수송대책반을 운영
[sbn뉴스=김연희 기자]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한번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이혼을 '한다' '안한다' 입장을 번복하는 가운데, 이번엔 남편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한 것. 구혜선 인스타 폭탄발언은 이 때문에 4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혜선은 이날 디스패치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안재현과의 수년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하자 이혼배경에 '안재현과 여배우의 염문설'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구혜선-안재현 부부는 물론 드라마 출연 여배우에게도 피해가 미칠 수 있는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부부싸움 생중계에 가까운 구혜선 인스타 발언을 놓고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조짐이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국민참여 아이디어 경연대회 ‘2019 코리아 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이하 코리아 챌린지)’의 공모접수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가 주최하는 코리아 챌린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참여형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국민판정단과 온라인 국민투표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오는 11월 23일로 예정된 본선에 오르는 6개 팀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의 영예와 함께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요강은 코리아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 아이디어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보령시에서 ‘임업과 양봉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봉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양봉산업 관련 부처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 공유를 통해 양봉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양봉산업 관련 정책 방향 및 연구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밀원수 정책 소개 △양봉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 △우리나라 주요 밀원식물과 앞으로 연구방향 △충남 현황 및 밀원수 확대조성 계획 △밀원수 시범단지 조성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어 밀원수 시범단지가 조성된 보령시 성주면 일원을 찾아 밀원 자원 및 양봉 관련 연구자들과 양봉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됐다. 해당 밀원수 시범단지는 올해 아까시나무, 옻나무, 백합나무 등이 약 9만본이 조림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박현 부장은 “양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꿀벌의 먹이자원이 되는 밀원식물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꿀벌 산업은 충남이다!’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각인되도록 벌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창립 61주년을 맞은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제10회 부여축협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송복섭 부여군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본부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관내 기관장 및 부여군 관내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1,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인이 행복하고 부여군민에게 사랑받는 축산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부여축협은 1958년 설립이래 조합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부여군 통합먹거리지원센터 유치와 관련 부여축협이 먹거리문화에 앞장 서 축산물 유통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총 2,4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교양강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어 특별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원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한 '채소나라 콩콩이' 식품 안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에서 주최하고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여 2회에 걸쳐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비만과 편식예방, 인스턴트 음식 안 먹기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부여군은 2일부터 3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등교시간에 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스스로가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 안전 등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과 교통, 편의, 나눔, 물가 등 5개 중점 분야 7개 세부추진과제로 추진되며, 1일 평균 38명의 직원들이 명절기간 동안 시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시민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재난상황 발생을 신속히 전파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5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1400km 구간의 시설물 점검에 나서고,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귀성객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국토대청소와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292개소에 대해 벌이는 한편, 명절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고 116개 의료‧보건기관이 순번 근무제를 운영한다. 명절기간 물가관리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과와 배, 조기, 쇠고기, 참기름 등 20개 추석 성수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을 위촉하고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군정 주요 시책사업 추진 및 평가,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군의 5대 전략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민평가단은 2015년 제1기 위촉을 시작으로 제2기를 거쳐 지금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평가, 보조금 운영 성과평가,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및 시책구상 보고회 등에 참여해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선교 제3기 군민평가단장은 “군민평가단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1기, 2기에 이어 부여받은 만큼 이번 3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평가단은 군민과 공직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주요 성과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3기 군민평가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과 동시에 2020년 서천군 시책구상 보고회에 참여해 정책 제언 활동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정서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관내 한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활력 불어넣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계마을은 젊은이들이 떠나 65세 이상의 고령이 대부분인 데다 주민 수가 30명이 안 되는 소규모 마을을 뜻하며, 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관내 8개 한계마을 중 5개 마을에서 7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등 총 6회 차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희망 회복 등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이 침체되어 있고 다양한 사업에서 제외된다는 소외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얻게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한계마을 주민의 고령화에 따라 마을에 숨어있는 역사와 자원이 소멸될 우려가 있어,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 역사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한계마을 중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옛 사진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역사 제작 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한계마을 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가을 이사 철을 맞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38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사항은 △ 공인중개사 자격증·등록증 대여 행위 △ 무자격자의 무등록 중개행위 △ 동업을 이용한 사실상의 자격 대여 △ 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 떴다방 △ 부동산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 부동산 중개보수의 법정 요율 초과 요구 및 기타 위법행위 등이다. 또한 △ 탈세 목적의 이중계약서 작성 △ 중개보수 과다 수수 △ 부동산 실거래신고 위반 등의 중개업자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주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의무 및 금지사항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이사 철을 맞아 전·월세 수요가 증가한 틈을 타 각종 불법 중개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드시 군청에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라며 중개대상물 거래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