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와 국악으로 떠나는 인문학콘서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개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초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퓨전국악과 시, 인문학이 함께하는 자리로 펼쳐진다. 또 이날 공연에는 청양문학회, 청양문인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 윤금선무용학원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문화교류에 힘을 보탠다. ‘풍류’는 국악과 현대의 소통 속에서 새로운 한류음악을 창조하는 전문공연예술단체다. 전통을 탐구하고 재창조하여 클래식, 재즈, 성악, 무용, 연극,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콘텐츠를 구축, 선보이고 있다. 현재 1집 앨범과 5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력과 사색, 천진하고 참신한 착상, 전통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형상화 해왔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예산지부(지부장 현경선)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예산군 문해한마당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38개 문해교실 510명의 어르신들 중 각 교실 대표자 41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우리고장 예산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 황새, 윤봉길 의사, 추사고택, 의좋은 형제, 사과, 덕산온천 등과 관련한 다양한 그림들이 제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덕면 석곡1문해교실 김화숙(69) 어르신은 “내고장 예산을 둘러보고 그려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지역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를 준 선생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금상은 석곡2문해교실 엄익분(78), 호음문해교실 이순주(71), 은상은 상성2문해교실 강석희(73), 덕산2문해교실 박귀서(72), 광시문해교실 이란주(78), 동상은 몽곡2문해교실 엄옥자(61), 고도문해교실 최희순(68), 장복문해교실 정순자(66), 주령문해교실 강선영(76)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사생대회 수상 작품들은 오는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사자문위원회(위원장 임규성)와 함께 지역 체류 이주민 공동체를 방문해 위문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해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외사협력위원회 임규성 위원장은 이 시대 외국인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지 도구적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국 타향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치안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콘텐츠 기업 청년일자리 플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에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취업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9400만원을 확보해 20명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추가로 10억74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문화콘텐츠 참여기업을 모집해 15개 이내 기업을 선발하고,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기본급 월 180만원과 교통비 월 10만원을 보조할 예정이다. 청년 고용 기업은 인건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채용된 청년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취업한 청년은 문화콘텐츠산업체의 직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아 직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지역정착을 돕는 청년과 지역 간 네트워킹 자리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기업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본부(지부)를 둔 고용보험 가입한 콘텐츠 기업이여야 하며, 지원인원은 기업별 2명 이내이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재원이 계란에 인생을 걸어 화제다. 충남 당진시로부터 제24호 당찬 사람들로 선정된 한솔양계 황한솔 대표(43세) 이야기다. 그가 미국에서 마케팅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도 전공과 다른 ‘계란’이라는 전혀 새로운 분야에 발을 딛게 된 건 43년째 양계장을 운영하던 그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졌기 때문다. 고민 끝에 가업을 잇기로 했지만 전공이 다르다 보니 사업 초기 혼돈의 연속이었고, 그 혼돈을 이겨내기 위해 그가 찾은 해답은 양계 산업에 대한 ‘공부’였다. 특히 2017년 살충제 계란파동을 겪은 그는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카이스트 연구팀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그와 카이스트 연구팀이 합작한 그 결과물은 바로 ‘폴리페놀 나노코팅기술’이다. 대장균 100%, 살모넬라균 90% 제거가 가능한 이 기술은 특허출원에도 성공했으며, 황 대표가 생산하는 1등급 무항상제 계란은 현재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이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까지 납품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가지원을 받아 계란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시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표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시민이 직접 표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60건의 표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표어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5개 분과별로 1차 심사를 진행한 다음 7월부터 한 달 여간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시민 1100여 명이 참여한 직접 투표를 통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부문 5건, 학생부문 5건의 표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일반부문의 최우수작은 최유리 씨(22세, 송악읍)가 제안한 ‘당신의 배려가 당진의 내일을 변화시킵니다(SDG10)’가 선정됐으며, 학생부문 최우수작은 고대중학교 2학년 김하린 학생이 제안한 ‘나 존중받고 싶으면 남부터 존중하자(SDG 16)’가 선정됐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건의 우수 표어를 시의 지속가능발전정책 홍보와 사업 추진 시 대표 실천표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민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시민과 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한다. 2일 서천특화시장 방문에 이어, 3일에는 장항전통시장, 4일에는 비인전통시장, 5일에는 판교전통시장, 6일에는 한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홍보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다. 전통시장 방문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수와 식료품 등의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 차단해 민생 안정에 주력한다는 차원에서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노 군수는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석 명절을 준비하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노 군수는 “지난해 말 동백대교 개통 이후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외부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군의 지원과 전통시장을 이용하겠다는 군민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서천군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엄정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최근 강화된 음주운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 서천군은 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서며 청렴서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바 있으나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외부청렴도와 비교해 내부청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자정 노력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따라서 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최근 공직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음주운전·출장여비·시간외근무 수당 부당수령 등에 대한 수시점검을 통해 부정 행위자가 발견될 경우 엄정한 처분과 무관용 원칙, 연대책임 등을 적용할 방침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자가진단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분석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내부직원 간 소통의 장을 운영하여 고충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청렴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공직사회의 병폐로 지적돼왔던 소극행정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한화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업무 혁신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 창의성을 통한 변화와 성장, 생각의 전환 컬링, 변화혁신의 창조적 행정 패러다임 등 3개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관광자원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창의력 연구소 The brains 박종하 대표는 강의를 통해 창의적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 자신의 답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설명해줌으로써 참여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잠재된 혁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9월 첫째 주에 집중적으로 운영된다.서천군은 9월 2일 서천특화시장을 시작으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주요 전통시장 릴레이 등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혈압과 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담 및 서비스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박재갑 교수를 초청해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아울러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 직장인을 위해 중부발전, LS메탈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고 아울러 응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의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상자 가구는 저소득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일용근로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왔지만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을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쳐와 큰 병원비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태였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금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치료비가 감당이 안 돼 생활이 어려웠는데 후원회에서 도와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유리 행복나눔후원회 부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 망월리에 거주하는 이병연 씨 농가에서 재배한 해담 쌀이 지난달 31일, 서천군에서는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4월 말 모내기를 시작한지 약 4개월 만이다.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의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정에 판매할 예정이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고 수확량도 나쁘지 않아 한해 농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수확은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병충해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풍년 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담 벼는 국내 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 조생 벼로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병해충에도 강해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석, 장건용)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아 120만 원 상당의 쇠고기와 모시 송편을 취약계층 34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원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 행복한 시초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초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방춘희)는 지난달 30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기산면복지회관을 찾아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 서천군 시초면봉사회(회장 신명숙)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10kg 쌀 17포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