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 아동의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서천군과 세이브칠드런이 ‘농어촌 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프로젝트의 사업 취지와 놀이터 설계, 디자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사업 진행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아동 전용 공간에 다양한 지원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현재 건립 중인 장항읍 신창리 ‘장항의 집’과 인근에 실내·외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완공 후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 마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항의 집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주민 모두가 애용하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님뿐 아니라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sbn뉴스=계롱]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역 문학가들의 재능 나눔으로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계룡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 ‘책이 있어 기분 좋은 아침(책좋아)’에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해 매월 1회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선정도서에 대한 감상평, 주제 토론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독서모임에는 시인, 수필가, 독서운동가로 활동하는 ‘지금, 당신이 행복해야 할 이유’의 저자이자 현재 육군군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인수 작가가 참여해 모임을 리드하며, 시민들의 독서 수준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에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계룡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시 창작교실 ‘우리 시작(詩作)해요’에는 지역문인 박주용 시인이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시 창작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박주용 작가는 2014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점자, 그녀가 환하다’ 등 문학 활동과 함께 2018 계룡문인협회장, 2019 계룡시 예총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학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와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이 29일 군청 접견실에서 안동석 NH농협 금산군지부장을 만나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분야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용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게 된다. 문정우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펀드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며 “금산에서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이나 민간 차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6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고,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창구도 마련해 관내 일본수출 기업 실태파악과 피해기업 정책지원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채운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을 받는다. 최민석 위원장(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판사)을 비롯한 11명의 위원들은 지난 경계결정위원회 회의에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의거, 채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435필지 162,219.3㎡에 대해 심의·의결한 바 있다. 건축물 등이 타인의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바탕으로 결정했으며, 지적도상 맹지인 토지가 공부상 도로 확보·경계다툼으로 인해 협의가 어려운 경우 기존 지적도를 적용했다. 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하고 10월 21일까지 60일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조정금산정과 지적공부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운면 야화1지구 및 우기지구 지적재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허진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분쟁 해소 및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절감 등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시행된다고 밝혔다. 9월부터 등록하는 승용차의 경우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총 8자리 신규번호판이 부착될 예정이며, 일반사업용(택시), 승합·화물·특수·전기자동차는 기존 7자리 번호체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관내 공공청사, 학교, 아파트, 재래 시장 등 114곳에 대한 자동차번호 인식시스템 역시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업데이트가 미완료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 방법 등 대응요령을 안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데이트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현장 대응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해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19 충남농민 전진대회가 29일 ‘농민수당 쟁취! 통일농업 실현!’을 주제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시군 농민회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0년 8월 24일 창립 이래 농업·농촌을 지켜내고 식량주권 실현에 앞장서 온 충남 농민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의 미래를 모색하고 단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문화공연, 주제영상시청, 개회식, 농민수당 퍼포먼스, 명량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은 농민 권익보호를 위한 자주적인 단체로서 그동안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변함없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는 2016년 10월 제정한 ‘충청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내걸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양여 받는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지난 28일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열린 ‘2019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650석 규모의 문예의 전당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주민이 찾아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은 배우 강석우의 해설로 진행됐으며,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서경욱 상임 지휘자,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이형석, 바리톤 장동일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했다.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공연에서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투우사의 노래’, ‘파파게노 파파게나’, ‘별은 빛나건만’ 등 평소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해 온 친근한 아리아들이 연주됐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즐겨주어 “반응이 너무 좋아 연주하는 데 큰 힘이 됐다”는 오케스트라 관계자의 후문이 있었다. 약 1시간 30분가량의 공연은 ‘축배의 노래’와 ‘오 솔레미오’ 두 개의 앙코르곡으로 마무리됐으며 감동을 선사해준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에게 주민들은 기립 박수와 끊임없는 환호를 보내며 자리를 뜨지 못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2일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현황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2회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월은 당해 연도 예산기준을 공개하고, 8월은 전년도 결산기준을 공개한다. 이번 공시에서는 2018회계연도 기준 결산규모와 채무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주민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등 5개 사업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30억 원으로 전년대비 463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1142억 원보다 228억 원이 많은 1370억 원이고,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643억 원보다 897억 원 많은 55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0원으로 전년도보다 70억 원이 감소했으며, 공유재산은 2018년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7일 소원면을 찾아 ‘현장군수실’을 열고 민원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현장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필요 시 해당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소원면에서 열린 ‘현장 군수실’에서는 △송현2리 대소천 정비 △소원면소재지인 신덕1리 활성화 방안 △귀농·귀촌인과 주민 화합 정책 강구 등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직접 소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는 ‘군민이 행복한 공감소통 및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수시로 민원상담을 실시, 갈등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고 있으며,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해 현장행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2일 시내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여군 청년학교 하계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놀러와! 청년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여군 청년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여의 미래를 고민하며 서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저명한 청년활동가(팜프라 유지황 대표, 성북문화재단 권경우 본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소개, 자유토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여청년네트워크(대표 김정훈)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청년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사업, 청년 쉐어하우스 운영, 청년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ICT 고추 수경재배 사업이 일반 고추농가보다 수확량이 20~30% 증가되고, 노동력 절감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수경재배는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보통 딸기, 토마토 농가에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나,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추 수경재배를 진행했다. 선장면 소재 농장(대표 한상륭)은 올해 ICT 스마트팜 고추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해 고추를 생산했다.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적용한 온실 환경 및 시설 최적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온․습도, pH, EC, 양액 등 자동조절장치로 고추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한상륭 대표는 “이번 고추 수경재배 기술도입으로 토양연작장해에 의한 수확량 감소 피해를 직접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고추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수량을 높여 성공적인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력을 줄이고 농산물 품질을 높이는 스마트팜을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역사 금연구역의 3개월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흡연단속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아산시 조례에 따라 최대 5만원이 부과되며, 천안아산역,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의 역사 출입문으로부터 10m 이내 흡연자에게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역사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역사는 유동인구가 많고 흡연 피해 민원이 잦은 곳으로 금연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인식해 역사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5월 31일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또 9월 본격적인 흡연자 단속에 앞서, 금연구역 지정 이후 3개월간 시민들에게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3개월간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자가 현저히 줄었으며,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해 금연구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간․지선제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1월부터 대산지역에서 낮 시간대에 미니버스 4대를 도입해 시내버스 간․지선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내버스 간․지선제는 환승정류장을 활용해 터미널에서 각 지역까지는 대형버스로 운행하고, 각 지역에서 마을단위까지는 미니버스로 운행하는 교통체계이다. 시행 초기에는 기존 노선 변경과 환승으로 인해 일부에서 불만도 있었으나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맞춰 탄력적인 운영을 위한 것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현재는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특히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간지선제를 통해 기존 대형버스가 다니지 못하던 길을 미니버스가 다니면서 오히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게 되어 훨씬 편해졌다고 호응하고 있다. 최근 대산읍 오지1리 마을은 교통과와 협업을 통해 마을 자체적으로 마을도로 개선과 잡목제거를 통해 미니버스는 물론 농기계, 차량 등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지난 18일부터 미니버스를 운행 중이다. 한상엽 오지1리 이장은 “대부분 고령인 마을주민들이 버스를 타려면 큰길까지 한참을 걸어가야하는 불편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금강 미르섬에서 꽃묘 가꾸기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백제문화제를 대비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육묘해 식재했으며, 공주시 심벌마크 화단에 4가지 색의 우리국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7가지 화초의 무지개 정원을 비롯해 산책로 주변에 핑크뮬리와 수크렁 등 그라스를 식재해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붉은빛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90미터에 달하는 대형아치 터널에 덩굴식물과 웨이브페츄니아, 여우꼬리꽃 걸이화분을 설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포토존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관광지에 가을꽃 탑 설치와 가로등주를 이용한 걸이화분 설치 등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