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폭염발생에 대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근본적인 폭염저감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폭염대책으로 추진했던 무더위쉼터 확충과 그늘막 설치, 도로살수, 냉동수돗물 공급 등이 단편적이어서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저감 효과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선제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그늘 제공과 미세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도로자동살수시스템(클린로드) 등 폭염저감시설 도입 확충으로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가로변과 교통섬, 도심 내 공원 등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를 위주로 대형 느티나무 등 그늘목 806주를 올 가을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수요조사를 거쳐 건물옥상과 벽면 녹화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역점시책으로 시범 도입한 으능정이거리 등 7곳의 미세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를 본격 가동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중앙로 대전역~목척교 구간 250m에 설치한 도로자동살수시스템(클린로드)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효과 검증 후 내년부터 시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논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논산시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 기업 전담매니저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미취업 청년에게는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통한 지역정착 기반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청년을 추가 채용할 시 2년 간 임금의 90%를, 청년은 일자리 확보 및 직장적응을 위한 캠프·특강 등 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전담매니저가 참석해 청년일자리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애로사항, 질의응답 청취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져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일자리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과 청년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업에게는 부담경감,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제공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100여년 전,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히며, 전국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곳 가운데 하나였던 강경. 그 시절 번화했던 강경이 다시 재현됐다. 충남 논산시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경 옥녀봉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구락부 일원에서 진행된 ‘2019 강경 문화재 야행(夜行)’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비교적 늦은 시간에 이뤄진 행사였음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의 밤거리를 거닐며,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경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강경지역 곳곳의 문화재를 개방해 시민들이 좀 더 강경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문화 콘텐츠들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민작가 김홍신·박범신의 특강은 그때 그 시절을 그리는 강경의 옛 추억 이야기가 펼쳐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100년 강경역사가 담긴 사진전, 전등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가득 메운 볼거리와 놀거리로 한여름 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보건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인식개선과 자살예방환경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금산천 주변 데크길 4곳에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 및 그림 등 다양한 생명사랑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그림자 조명)를 설치했다. 생명사랑을 홍보하고 잠재적 자살을 예방해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금산군 자살사망자 현황으로는‘17년 기준 금산 자살률은 (10만명당)29.7명으로 충남31.7명에 비해 낮으나 전국 24.3명보다 높은 실정이다. 2017년에는 30~50대 자살률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자살예방을 위한 24시간 응급위기대응협의체 운영, 생애주기별 상담 및 차별화된 교육,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변화와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등 유관 관계자들을 초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절주, 금연 등도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주민건강생활실천 홍보에 나서고 있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지난 23일 기본교육 과정을 마치고,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문화와 자원, 의제를 조사․발굴하는 아카이빙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배달부,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등 20명을 위촉하고 금산시네마 2층 문화다방에서 기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은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문화배달부 후속사업으로 금산군과 함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마을조사단은 마을공간에 대한 이해와 자료조사, 기록과 취재 기법 등 마을자원조사 방법론을 이수한 후, 8월 26일부터 2달 동안 20개 마을을 방문, 사라져가는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조사단은 기록의 가치에 공감하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재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계룡, 엄사도서관에서 운영되는 2019년 하반기 독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8월 27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를 통해 강좌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각 연령별 맞춤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유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북스타트 ‘아가랑 부모랑 책놀이’는 12개월~28개월, 29개월~40개월 유아와 동반가족 각 15개팀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은 후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 발달은 물론 아이와 부모 간 애착형성을 유도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는 연령별 맞춤 독서와 독후활동을 통해 책읽기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 줄 계획이다. 성인프로그램은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교육 수요가 높은 외국어 글쓰기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테마 중국어회화 ▲수필은 필수다 ▲여행 영어회화 ▲여행중국어회화가 운영되며,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7시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새마을운동 충남 계룡시지회(회장 황근택)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2019년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 회원간 단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시대에 대응한 진취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치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최홍묵 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회원 9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새마을운동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8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레크레이션과 현장체험 등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체험 중 타 지역민들에게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홍보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는 계룡시청앞에 모여 최근 일본경제 보복을 규탄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황근택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고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 봉산면(면장 안명애)은 26일 관내 거주중인 국가유공자 양소웅 씨 외 4명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는 모두 28명으로 6·25참전 23명, 전상군경 1명, 공상군경 4명 등이며 모두 나라를 위해 헌신해 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분들이다. 면은 추석 전까지 남은 24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명패를 모두 달아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양소웅 어르신은 “우리를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위로해주고 명패를 부착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안명애 봉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비나미술관이 기획한 ‘테리 보더(Terry Border) -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전시를 이달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1965년 미국 출생의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에는 빵, 과자, 계란, 과일, 수저, 손톱깎이, 립밤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등장한다. 그는 이런 익숙한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외견상 연관이 없어 보이는 요소들을 연결해 평범한 사물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을 발견하는데 능하다. 특히 테리 보더 예술세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벤트 아트는 관람객의 흥미 유발과 감정 이입,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또한 테리 보더는 디지털미디어 시대 소통방식 중 하나로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작가다. 대표적인 사례로 꼬마 흰 계란이 ‘Colored Only’라고 적힌 부활절 계란 바구니 앞에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이달 30일부터 11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총 4회로 실내강좌 3회, 답사 1회로 구성했다. 그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시간에 진행하다 보니 귀가시간이 늦어져 불편을 초래했던 관계로,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의 강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30일 첫 시작하는 1차 박물관대학은 단국대 한시준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역사적 의의에 관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홍주의병과 3.1운동 등 홍성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위주로 충분한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그 독립운동의 중추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뜻깊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이달 30일 당진 필경사에서 진행되는 제83주기 심훈 추모제에 심훈선생과 인연이 있는 독립지사들의 후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심훈선생(1901~1936)은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문학인으로 유명하지만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8개월 간 옥고를 치르고, 저항시 ‘그날의 오면’과 ‘통곡 속에서’ 등을 남긴 독립운동가 이기도 하다. 특히 심훈선생은 생전에 많은 독립운동가와 인연을 맺었는데 올해 추모제에는 그들의 후손 및 기념사업회 관계자 9명과 이준식 천안독립기념관장이 참여하게 됐다. 추모제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독립운동가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인 권기옥 지사와 일왕에게 폭탄투하를 모의한 박열선생, 어린이 운동의 창시자 소파 방정환선생,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 의열단의 선언서인 ‘조선혁명선언’을 지은 단재 신채호 선생, 임시정부 선전부장을 지낸 일파 엄항섭 선생,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등을 조직한 몽양 여운형 선생,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 여성 농촌 운동가이자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인 최용신 선생이다. 이중 권기옥 지사의 경우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다우에프에이 대표와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다우에프에이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1,400만원 상당의 2만5000장 보건위생용품을 지정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위생용품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0개 시설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충남지부) 소속 10개 시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1, 2, 3호점으로 전달됐다. 윤대중 다우에프에이 대표는 “인터넷에서 생리대 후원 관련 광고를 보면서 어려운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고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에 천안시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관내 여자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위생용품을 쓸 수 있도록 후원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다시금 깔창 청소년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 청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서울지역과 경기 군포시 등 12개 대도시를 방문,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9월 4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고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도시를 중심으로 판촉활동에 나선다. 9월 4일과 5일에는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6일∼9일까지 나흘간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 참가한다. 이어 6일∼10일까지 동대문구, 도봉구, 금천구 등 10개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 직판 행사는 농가가 직접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유통을 추진하면서 도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청양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추석 성수품목을 비롯해 건고추, 고춧가루, 표고버섯, 과일류, 잡곡, 농산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농산물마케팅팀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청양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증대로 농가소득 확대에 힘쓰고 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과 소통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김돈곤 군수)이 ‘농촌정책 및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워크숍을 열고 농업분야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를 초해 열린 워크숍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지방재정이양사업에 따라 시행될 ‘농촌협약제도’ 등이 소개됐다. 청양군은 1기와 2기 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나타난 성과를 바탕으로 3기에서는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마을만들기사업, 농촌다움복원 등 일부가 지방재정이양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선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이 정부의 농촌정책을 공유하면서 제정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은 예산읍 관작리 288-9번지 동학공원 내에 군비 5억 원을 투자해 내포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 포장, 황토길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이며, 군은 충남지역 최초 관군과의 격전지이자 대승지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작리 전투를 기념하고 있다. 동학농민기념사업회(회장 박성묵)는 지난 7월 지역 언론에 ‘예산군동학농민혁명기념탑 공모 평가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기념탑 조형물이 표절이라는 주장의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그러나 군이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 출신 오승종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결과 협상 1순위 업체의 기념탑은 표절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객관적 의견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민족의 혼’이라는 제목으로 도형저작물 및 설계도의 저작권 등록을 마쳐 저작권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군은 원활한 기념탑 건립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