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선 시군 및 농업 6차산업센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자리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중간지원조직인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 및 농촌융복합산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소사항과 고충을 공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추진에 반영, 공모사업 및 사업 지원 대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조평곤 도 농촌활력과장은 “충남은 전국 최초의 농촌융복합산업의 선구자”라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종사 농업경영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체계 정비 및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오후 보령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읍면동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읍면동장의 현장행정 강화를 통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각적인 주민 소통 방안을 공유해 읍면동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강화 방안으로는 매주 2회 이상 읍면동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도로와 환경, 사회복지, 도시미관 저해 등 각 분야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본청과 협업을 통해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필요할 경우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하여 추진키로 했다. 또한 열린 읍면동장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및 마을과 단체, 주민 간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해결하는 한편, 사안이 복잡·다변화될 경우 시 확대간부회의 등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각 읍면동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긴급 복지수요 가구, 경로당, 취약지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협치행정을 통해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내달 초부터 실시되는 추석명절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보건소는 다음달 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모유수유아 선발 및 제2회 육아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가족 역할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미취학아동, 육아가족 등이며 올해로 17회를 맞는 모유수유아 대회에서는 생후 4∼6개월, 생후 7∼12개월 아동을 각각 3명씩 모두 6명을 선발한다. 또한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문화공연, 깜짝 퀴즈쇼 등 소통한마당과 임산부 체험, 소방안전체험, 포토존 즉석 가족사진, LED 야광봉, 무지개 바람개비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청진기 만들기 등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VR체험, 유아놀이터, 림보게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놀이체험과 샌드위치 만들기 등 영양 식이체험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사전접수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송산면 서정1리와 송악읍 방계리, 정미면 대운산리, 순성면 광천리 등 4개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과 밭두렁, 그리고 영농부산물의 불법 태우기를 막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서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만 여 개의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당진에서는 마을 주변에 산림이 있는 252개 마을 중 무려 247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참여해 98%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과 밭두렁의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변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행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등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대한 참여의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5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사업비 3억5500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통행이 잦은 곳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1곳에 방범용 CCTV 5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4월 25일 한국전력 당진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관리하는 배전전주 활용이 가능해져 지주대 같은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시는 신규설치 장소 중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3곳에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 외에도 음성 방송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타워형 CCTV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임을 보행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와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인 로고젝터 30대와 경고표지판 50개를 함께 설치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중에 야간 식별이 용이한 LED 안내 표지판 100개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억4400만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쉽게 접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 ‘동화랑 엄마랑 감성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5개월 이상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아기의 성장 단계별 2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엄마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교구 놀이와 놀이 마사지를 통해 엄마와의 긍정적 애착을 형성하고 아기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가 즐겁게 책과 도서관에 입문하고,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한국생활개선 충남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는 지난 21일 안면중·고등학교, 22일 만리포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에 등교하는 중·고등학생 500여 명에게 우리쌀 떡 등 쌀 가공품을 배부하며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을 기념해 고3 수험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 쿠키, 유기농식혜 등을 나눔으로써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우리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쌀의 영양가와 기능성을 쉽게 설명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우리 쌀을 이용한 쌀국수, 쌀떡국 먹기 등 쌀가공품 소비촉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10월부터는 퓨전떡 가공교육 진행과 더불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떡을 만들어 지역 축제에서 선보이는 등 우리쌀 소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 본격적인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에 앞서 상가 1개소의 입면개선과 간판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산로 상가입면 색채보수 및 보행환경개선, 간판정비를 통한 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상가 경관개선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위원장 방병준)의 추천 상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은 상가 건물이 대부분 3층 이내에 작은 창문이 많은 저층건물 위주임을 반영해 몬드리안기법을 이용한 현대적인 감각 및 역동적인 방향성, 열린 공간을 표현했다. 옥외광고물은 점포별 고유색상 및 서체와 픽토그램을 사용해 심플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사업은 9월까지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10월 착수 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위해서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맹주철)에서 추진 중인 ‘둥지내몰림 방지 상생협약’과 ‘배방도시재생 경관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상가들이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쾌적한 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2일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 먹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 모유수유 아기 30명이 출전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아기의 신체계측, 성장발달,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했다. 대회결과 대상▲이찬희 아기, 최우수상▲김은수 아기, 우수상 ▲정이레▲김서아 아기, 장려상▲조예서,▲김선우,▲이서아 아기가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 최우수, 우수상으로 선정된 모유수유아 4명은 9월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유수유아 선발 외에도 가족기념사진 촬영과 다양한 게임, 모유수유를 위한 퀴즈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기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모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공무원교육원은 22일 중국 구이저우성 당정지도간부와 국가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학원 연수단이 기관을 방문, 양 도-성 교육 분야 전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와 구이저우성은 2014년 9월 우호협정을 체결했고, 2016년 협력강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면서 다양한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양 도-성은 인문교류사업, 청소년 체육교류, 문화공연 등을 교류하고 있다. 왕지엔추(汪建初) 부원장 등 연수단은 이 자리에서 충남 공무원교육원의 교육훈련 내용 및 평가기준, 공직자의 도덕성 교육, 사이버교육의 기능과 오프라인 교육과의 연계 등을 벤치마킹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뒤 교육원내 강의실 및 전산교육장 등 교육시설과 교육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향후 구이저우성에 방문을 요청하면서 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정보화, 다변화 시대에 국제적인 트렌드를 익히고 우리 도내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는 물론, 교육기관 간 상호교류는 필수이다”라며 “이번 구이저우성 행정학원 일행 방문을 계기로 해외 교육기관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원장 등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8대 개원 이후 다양한 인·허가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개원 이후 1년 간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부면 바나듐 광산개발,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등 굵직굵직한 인·허가 건이 접수됐다. 이에 금산군의회 의원들은 간담회, 결의문 채택, 대책특별위원회 설치 등 대내적으로는 업무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사안에 따른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대외적으로는 인근 시·군과 공동대응 협약 체결, 상위 기관을 방문하는 등 금산군민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섰다. 금산군의회 의원들의 이런 적극적인 활동은 의료폐기물처리시설 행정소송 대법원 최종 판결 승소에 힘을 실었다. 제기되고 있는 인·허가들과 관련해서도 직접 현장방문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민원해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군민의 건강 및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설치사업 무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금산군의회 의원들은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강력 반대 요청을 위해 환경부와 충남도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19일에는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온 가족이 어깨에 이불을 두르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즐기는 최고의 간식 고구마, 그 중에서도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상월명품고구마’의 계절이 왔다. 오감만족은 물론 달콤한 추억까지 선사하는 제11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공연은 가수 남진아, 아나운서 박정희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강진, 조은세, 신혜, 헤이미스(걸그룹), 지은아, 강우정, 김선현, 하나영, 유동아 등이 찾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2일차인 9월 1일에는 평양예술단 공연,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면민체육대회를 병행 개최해 화합분위기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폐막공연으로 논산시민가요제가 이어져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고구마, 찐고구마 무료시식은 물론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 등 수확의 기쁨과 어린시절의 향수와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등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육상의 샛별로 부상 중인 양예빈 선수를 위해 NH농협 계룡시지부가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양예빈 선수, NH농협 계룡시지부장 한문식를 비롯한 계룡중학교 백상현 교장, 김은혜 코치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NH농협 계룡시지부는 최근 육상분야에서 신기록을 갱신하며 대한민국 육상과 계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계룡중학교 3학년 양예빈 선수를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로 기탁했다. 한문식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 만큼 유망한 계룡의 인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농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탁 받은 장학금을 양 선수에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밑거름 삼아 지금처럼 성실한 자세로 훈련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계룡시에서도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 등 양 선수를 비롯한 체육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당시 우리 국민을 강제 동원해 노동력을 착취하고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일본 전범기업의 생산 제품에 대해 공공구매를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교육감 책무, 기본계획 수립 등의 권고사항이 담겼다. 오 의원은 “일본 아베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범국민적인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공공물품 만이라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의 구매를 제한해 우리나라 자존심을 지키는데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무상보육 시책이 어린이집 관계자 및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먼저 평가인증 어린이집 5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수수료와 실내공기질 검사료, 소독료, 놀이터 점검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시설 형태에 따라 개소당 최소 79만원에서 최대 199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소당 연간 50만 원 범위에서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전체 어린이집 62개소에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해 영유아의 생명 및 신체 피해, 보육교직원 상해, 건물 및 집기 화제 공제, 놀이시설 및 가스사고 배상 등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중 급식을 운영하는 곳에 대해서는 이용 원아에게 친환경 쌀을 현물로 지원하고, 만2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0만 원의 범위내에서 현장학습비, 만1세 이상 아동에게는 1인당 매월 3만 원의 교재교구 등 특성화비용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공립행복어린이집 운전원의 인건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