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널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및 주요 개인 서비스 요금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 대책 추진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기습·과다인상 등을 살핀다. 이와 함께 20개 제수용 성수품과 10개 개인 서비스 요금을 중점 관리 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집중 점검한다. 20개 제수용 성수품은 △사과, 배, 밤 배추, 양파, 파, 고추, 마늘 등 농산물 8종 △조기, 명태, 오징어, 김 등 수산물 4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참기름, 콩기름, 두부, 밀가루 등 공산품 4종 등이다. 도는 이들 성수품에 대해서는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할인판매 확대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10개 개인 서비스 요금은 미용·목욕료, 노래방 이용료, 영화 관람료, PC방 이용료, 삼겹살, 짜장면, 칼국수, 당구장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 성충의 산란시기를 앞두고 이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즙액을 빨아 나무의 생장을 저해시키고, 다량의 ‘왁스물질’과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월동난과 약충의 밀도가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겨울철 영하 10℃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여름철에는 폭염이 빈번해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이 저하되면서 정상 개체의 밀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발생 밀도는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라 언제든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이 중요하다. 산림지와 농경지를 오가는 미국선녀벌레의 생태 특성상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마을단위의 공동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올해 산란 전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후 이듬해 부화비율이 높아져 농작물 피해가 커진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미국선녀벌레 성충의 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개 물림 사고 방지 및 여름철 말벌 출현빈도 증가에 따른 벌 쏘임 환자 발생 등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위해동물, 벌 등의 포획 및 퇴치 요령 ▲끼임, 고립 등에 따른 위험제거 및 구출 활동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방법 ▲생활안전사고 사례 전파 및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진형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군민에게 전문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지차 = 충남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유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경찰서 신설 유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룡경찰서 유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및 추진방향 등이 심층 논의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계룡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치안 수요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경찰서 신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유치활동에 온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우선 각종 행사장, 군문화축제장 등 인구 밀집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 서명운동, 홍보물 배부, SNS 홍보 등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치권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구 의원인 김종민 의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염원인 계룡경찰서가 조속히 설치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 자치시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이 치안 불안과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기본권 보장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대표 노권래)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저탄소 농축산물인증(벼)’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란 친환경 또는 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현재 벼 품목은 전국 4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2014년 조성된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는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자원순환농축연구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되었으며 가축분뇨를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58명이 뜻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기산면 자원순환농업단지의 순환 형태는 경종 농가가 단지 내에 있는 공동퇴비장에서 공급받은 퇴비를 이용해 쌀과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는 부숙된 축분을 제공해 조사료와 볏짚을 구입하는 상생 구조 시스템이다. 자원순환농업단지 노권래 대표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퇴비 사용량을 늘리는 경축 순환농법을 시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지난 20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과 읍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수요조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재료비 활용 프로그램 개설, 신입위원 위촉,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안건을 심의했고, 추석을 맞아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 설치건도 논의했다. 노수명 서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도 사업 준비를 하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주민자치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앞장서자”고 위원들에게 전했다. 함께 자리한 김인수 서천읍장은 “올해 서천읍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더 살기 좋은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한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회장 노복선)를 좋은 이웃사촌 54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복선 회장은 “지역 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이 일상화되는 서천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규 후원회 부회장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는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좋은 이웃사촌 54호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는 구호 물품전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사랑 나누기 실천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서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는 지난 20일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지난 20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경로잔치를 펼치는 ‘사랑해孝! 다함께 차차차~’ 사업을 성북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인면에서 올해 열한 번째로 시행하는 중점 추진 사업인 이 행사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에서 후원하고 행복비인봉사단과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노인 인권교육, 음향장비 지원, 노래 교실, 색소폰연주, 건강체조와 식사를 제공해 참여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북1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항상 잔치를 하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멀리까지 가야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잔치를 열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여성문화센터(대표 나미혜)는 21일 서천군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도로 함몰현상 및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이미 지난 2016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부여읍, 규암·홍산·외산·임천·양화·충화면 일원의 보수 대상지를 선정하였고, 지난해까지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공법선정과 일반 보수물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마치고 국비 2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누수와 관로 노후화로 보수가 시급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0월부터 긴급보수 구간 1.465km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까지 총 4.256km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본 사업 시행으로 하수 유출방지로 인한 수질환경 개선과 도로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추구 및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의 민생현장 소통 행보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20일 임천면 성동목장과 세도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 남면 삼용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4일과 25일 청양군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5회 칠갑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청양군과 청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두형)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2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며 급수별, 연령별 총 92종류로 치러진다.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출전 급수는 선수 본인 의사에 따라 상향할 수 있으나 혼합복식과 남녀복식에도 동일 급수로 출전해야 하는 제한이 있다. 보호자 동의가 있을 경우 미성년자도 20대로 출전 가능하다. 5회째를 맞은 칠갑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전국 어디서든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기존 대회 참가자들의 평이 좋아 매년 출전팀이 증가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스포츠의 메카답게 청양을 찾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고추는 매운 맛으로 국내 으뜸이다. 그런데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고추가 있다. 그 고추는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이름을 가졌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중국원산 품종으로 2013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캐롤라이나 리퍼를 비롯해 세계 50여개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재밌는 기회가 생겼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주제관인 ‘세계고추․산야초 품종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청양의 정취를 가득 담은 초가집을 배경으로 청양고추와 세계고추로 만든 담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시행사는 또 3년생 하바네로 고추, 2년생 청양고추 등을 선보이며 1년생인 줄로만 알았던 고추 상식에 신선한 충격을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접목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한 고추 역시 방문객들의 안목을 넓히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청양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되는 세계고추, 고추담장 등 대부분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2019 심훈 문학제가 오는 30일 심훈 선생 문학의 산실이자 소설 ‘상록수’의 집필지인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필경사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계간 아시아, 픽션과 논픽션학회가 주관하는 심훈 문학제는 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하는 당진지역 최대 문학행사다. 올해 심훈문학제는 ‘심훈과 그의 시대’를 주제로 △83주기 심훈 추모제 △심훈문학대상 챌린지 △심훈문학학회 등이 이어진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추모제에서는 심훈선생과 3.1운동을 재조명하고 계승하기 위한 특별 행사가 준비 중으로, 심훈선생의 생전 인연이었던 독립지사의 후손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심훈문학대상은 기존의 심사방식을 대폭 변경해 ‘심훈문학대상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예선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소설가들이 최근 작품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선별된 문학 전문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경합을 벌인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23회를 맞이한 심훈문학상과 제1회 심훈학술상의 시상식도 마련돼 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