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당진형 란트슈게마인데’로 불리는 청년민회 개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당진시가 22일부터 청년민회에 참여할 청년 1000명 모집을 시작하면서 청년민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19일 전국 최초로 청년 1000명이 참여해 개최하는 청년민회는 실효적인 체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가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해 청년들의 의견이 바로 정책으로 추진되는 젊고 혁신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청년민회 참여자 1000명은 22일부터 모집을 통해 성별과 연령, 활동분야 등을 고려해 청년 표본층으로 선정되며, 행사의 계획과 진행은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민회 준비단이 직접 주관한다. 청년민회 주요 행사로는 청년참여예산제와 1000인 광장토론회, 청년 당진 비전콘서트 등이 있다. 이중 청년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정책 크라우드 펀딩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시가 추진할 청년정책사업을 청년이 제안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민회에 상정되면 민회에 참여한 청년 1000명이 개인별로 지급받은 가상화폐 200만 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사업에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방식이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복무하는 4개 부대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천안시티투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다른 지역 출신의 장병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월 말까지 부대별 일정에 맞춰 8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해 장병들이 천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이달 20일에는 육군 제5291부대 모범 장병 36명이 올해 2번째로 천안 시티투어에 참가해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홍대용과학관 등을 둘러봤다. 참여한 김 모 장병은 “이번 시티투어로 제대 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천안에서의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구본영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천안에서 군 생활을 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고취함으로써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의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장병 시티투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소관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 평균이 4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종 소관 위원회 106곳의 여성위원 비율 평균이 40.9%(6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37.4%였으며, 2017년 말에는 29.4%, 2016년 말에는 24.8%로 매년 높아져 3년 만에 16.1%포인트가 상승했다. 전체 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40%를 초과한 위원회는 69곳이며, 전체 위원 1065명 중 393명이 여성으로 총인원 여성비율은 36.9%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평등기본법은 지자체의 정책 결정과정에서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시 한쪽 성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여성참여율 40%를 달성해야 한다. 시는 여성위원 참여 촉진을 위한 여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숨겨진 여성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여성 역량강화 사업을 펼쳤다.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기초자치단체의 위촉직 여성참여율 평균 39.1%를 넘는 40.9% 달성하며 여성참여율이 지속 증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양성 평등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농촌마을 곳곳의 빈집, 폐교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저 광천 농협 소유 폐창고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돼 ‘잇슈창고’로 운영될 계획이다. 갤러리, 작은 콘서트, 공연, 지역음식만찬회(소셜 다이닝), 영화상영회, 작은결혼식 개최 시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예술·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내 자연 놀이터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육아, 스터디, 아동·부모들의 북카페 겸 스터디룸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맞벌이부부,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료 야간돌봄 놀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을 찾는 청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홍성청년들의 지역착근형 창업 공간으로 쉐어하우스도 운영할 계획에 있다. 광천읍 대평초등학교에서는 총동문회 주관으로 폐교된 모교를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코스모스 축제와 작품전시회가 열리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또한 장곡초등학교 반계 분교의 경우는 충남도교육청과 홍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역사박물관’으로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에는 충남도내 폐교에서 가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봉서마을(이장 박근식)과 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이장 맹창호)이 ‘녹색마을’ 현판을 달게 됐다. 지난 20일과 21일, 봉서마을과 신촌마을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지역구 군의원·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마을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행하며 ‘우리 마을 우리 산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공감대 형성과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성취감으로 마을 주민들을 단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여러분이 협력하여 단 한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자동차 관련 체납을 정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이월체납액 62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22억 원으로 금액대비 35.8%, 세외수입체납액 100억 원 중 자동차관련 체납액은 42억 원으로 금액대비 42%에 각각 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기준 총 421건 3억8219만 원에 해당되는 차량을 영치해 이중 39%인 1억4620만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발생일 60일 이상의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으로,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2대와 스마트폰 18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오전과 오후, 야간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차량의 경우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영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고액 및 고질 체납차량과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미필 차량, 불법명의 차량은 강력한 영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차량과 택배 및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안면송림로타리클럽(회장 서난희)이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안면송림로타리클럽은 2017년 창립한 여성민간봉사단체로 현재 41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버카 지원사업·해수욕장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안면읍 출신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후원 15호로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한각 안면읍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관내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 객석의 5%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8월 넌버벌 뮤지컬 ‘THIS IS IT’을 시작으로 10월 가족뮤지컬 ‘안녕 도깨비’ 등 우수 기획공연을 대상으로 문화소외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무료관람 지원대상은 아산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선정하며 관내 많은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이 무료공연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이달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3톤미만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지게차를 이용해 농작업을 하려는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3일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발급된 수료증으로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간편하게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아산시농기계임대사업소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6개 읍·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 진단과 함께 지역주민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 되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대산읍 오지2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기은2리, 인지면 모월2리, 부석면 봉락2리, 팔봉면 대황2리, 지곡면 화천3리, 무장4리, 운산면 용현2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리더 및 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의 문제점 분석, 주민 갈등관리 등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에 참여하고, 주민참여 우수사례 마을을 탐방한다. 또한 마을별 교육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육기간 중 마을역량 진단과 자원조사를 통해 살고 있는 마을의 특성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마을공동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 다르고 인적 구성 또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마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9일 선전에서 중국 CGNPC社와 1억불 외자유치 MOU를 체결한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이번에는간월도 관광지 분양에 대한 외자 유치활동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19일부터 외자유치사절단을 꾸려 중국 외자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맹 시장은 20일 선양으로 이동해 '충청남도 - 중국 랴오닝성과의 우호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했으며, 랴오닝성 고위간부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쌍방향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간월도 관광지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조진희 기업행정팀장은 '충남 서산, 간월도가 좋다!'라는 주제로 간월도의 지정학적 장점과 주변 개발여건을 설명하며 투자가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간월도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총 14만3692㎡ 부지에 공공시설과 해수워터파크, 삼림욕장 등의 관광휴양용지와 함께 숙박시설(3필지), 상가시설(25필지) 등을 조성해 2009년 말에 공사를 완료하고 분양활동을 해왔으나,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와 인근에 휴양·숙박시설이 위치해 있어 분양가를 인하하는 극약처방까지 동원했지만 투자자가 선뜻 나타나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서산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혁신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담당할 농업・농촌 혁신위원회가 지난 20일 본격 출범했다. 농업・농촌 혁신위원회 설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할 농업・농촌 혁신위원회 위원 3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정일섭 위원, 부위원장에는 장은숙 위원이 선출됐고, 3개 분과 위원장 및 분과 부위원장들에 대한 구성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범한 농업・농촌 혁신위원회는 △농업정책의 추진·개발·발전계획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농촌의 당면한 문제해결에 관한 사항 △농업인 역량개발 △농촌 인력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시 농업‧농촌 정책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농업인들과 함께 시의 중요한 농업‧농촌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할 계획으로, △농업분과 △농촌사회분과 △농산물 유통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마련된 2부 행사에서는 허승욱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의 특강과 토론이 진행돼 공주시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정책발굴을 할 수 있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동장 홍영옥)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총회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거인단으로 등록된 주민들은 주민총회 의제로 상정한 6개의 마을계획(‘덕암동 마을 산책로 조성’, ‘우리동네 소식 알리기’, ‘덕암 아카데미’, ‘덕암마을 주민화합축제 한마당’, ‘덕암동을 지켜줘!’, ‘행복한 나눔이 있는 마을’) 중 선호하는 3가지를 선택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게 된다. 덕암동은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주민총회 안건 선호도 투표를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해 왔으며, 그 결과 1,099명의 사전선거인단을 모집했다. 덕암동 주민자치회는 ‘동네한바퀴’ 길거리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아울러 29일 저녁 6시부터 덕암동 새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에 주민들의 참여도 적극 홍보중이다. 주민총회 현장에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9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10명에 대해 내달 6일까지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적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직원은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분야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배들과 1:1로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는 신규 직원이 소방조직에 조기 적응하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지식ㆍ기술 습득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신규 임용으로 서천소방서는 2019년 8월 19일 기준 155명으로 1년 전인 130명보다 25명이 증가해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보다 나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신규 임용자 국진왕 소방사는 “더운 날씨에도 신임소방사반 관서실습기간 동안 노하우를 전수해주시려고 힘써주신 선배들이 계신 서천으로 다시 와 가르침을 받게 돼 기쁘다”며 “빠른 업무연찬을 통해 맡은 임무에 대해 제 몫을 해낼수 있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태안군 안면읍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에서 ‘녹비 활용 고추 친환경 양분 관리 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고추 친환경 재배 시 녹비를 활용한 양분 관리로 경영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추 재배농가,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원, 관련 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연구 성과 발표, 현장 평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추 친환경 재배 시 동계 녹비가 밑거름 양분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윤작을 위해 동계 녹비 보리를 재배하는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전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혼용 재배해 토양에 환원하고, 2주 후 고추를 정식했을 때 2년차까지 밑거름(유박) 시용 없이 안정적인 양분 공급이 가능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밑거름 시비 과정을 생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재배 농가 경영비 3.4%를 줄여 소득 증가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위해 일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