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와 크기가 유사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풍선 터트리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양 지사는 지난 9일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산간·도서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닥터헬기 운용을 통해 올해 7월까지 106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나 이착륙 시 발생하는 115 데시벨 정도의 소음에도 민원이 있어 운항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의 소리에 귀를 막기보단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와 LIG리가아파트(당진시 신평면 소재)는 16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박형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홍기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LIG리가아파트는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사업비 6000만 원은 시와 LIG리가아파트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 개소 이후에는 평상 시 방과 후 학습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활용되며, 방학기간에는 종일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입주민 동의를 받아 최소 5년 동안 인근 공동주택이나 지역주민들에게 모두 열린 공간으로 활용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공동육아나눔터가 4곳에서 5곳으로 늘었는데, 앞으로도 맞벌이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 공간으로, 부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지방자치단체장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문 군수는 16일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아베총리를 규탄하는 손 팻말을 들고 즉각적인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문 군수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우리나라 사법부 판결이행과 세계 경제 질서를 파괴하는 일본정부의 비상식적 수출규제를 철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금산군은 지난 6일 일본수출규제 관련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총괄, 예산세정지원, 언론홍보, 산업대책 등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탄력적 대응에 나서게 된다.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창구도 마련했다. 관내 6개 일본수출 기업 실태파악과 더불어 기업인 단체에 전담공무원을 배치, 피해기업 정책지원 및 애로사항을 듣는다.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말벌의 활동력과 번식력이 왕성해지고 있어 말벌 쏘임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말벌은 주로 사람의 목 윗부분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어 말벌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는 자세를 낮춰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벌집으로 최소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말벌로부터 쏘였다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신용카드나 얇은 물체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상처 부위를 긁어서 독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하도록 한다. 얼음이 없을 경우 시원한 물로 씻어 주는 것도 좋고,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 야외활동 시 향수나 헤어 제품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사용 자제 ▲ 풀베기 등 야외 작업 시 안전장구 착용 ▲ 청량음료나 단 음식 등 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 피해로부터 안전에 유의하고, 벌에 쏘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농업·농촌 발전과가치 있는 예산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제61주년 예산군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군생활개선회 하모니카연구회 하모니카 연주와 응봉면 전통무용회원들의 부채춤 등 전통무용 식전공연 및 우수회원 표창, 읍·면별 노래자랑과 협동바운드, 한궁 등을 통해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가치 있는 예산농업을 실천한 예산읍 문상식 부회장 외 11명은 예산군수 표창, 예산읍 박호열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 김옥순 부회장은 충청남도연합회장 표창, 삽교읍 장철세 회장과 오가면 김태권 회장은 국회의원 우수회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황선봉 군수는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인 예산군농촌지도자들이 예산의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염세영 회장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한마음대회가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주최로 개최되는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공모기간은 9월 17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분야별 1인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 작품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포스터·재난현장 활동 사진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3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 소방시설협회장의 상장과 총 114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이메일로 출품작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 및 소방청 119생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14일 옥산면 대덕2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며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 군수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2019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무더위 안부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흥면 의좋은 형제 공원 일원에서 ‘2019 의좋은 형제 여름축제’가 개최된다. 의좋은 형제 축제는 고려시대 이성만, 이순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형 여름축제다. 이번 축제는 ‘여름’과 ‘자연’을 메인테마로 자연친화적인 지역을 활용하여 물놀이장, 임존성 물총대첩,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대흥초 학생들이 준비한 복합인형극 및 어린이 EDM 파티, 칵테일 파티, 버스킹 및 7080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추억의 포차’를 밤 11시까지 운영해 공연을 관람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전국 최장 길이의 ‘예당호 출렁다리’부터 축제장까지 연결된 ‘느린 호수길’을 통해 자연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올해 마지막 여름을 식혀 줄 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그 동안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가 갖고 있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권한을 시‧군에 이양해야 한다고 제안한 건의사항이 정부정책에 반영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긴급재난문자(CBS)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송출권한이 광역지자체에 있어 현장중심의 신속한 활용과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식 건의하였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긴급 재난 문자발송(CBS) 승인권한 시·군 이양’에 관한 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공주시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 송출승인 권한 부여에 따른 운영책임자 지정, 재난유형별 권한과 책임 추가, 송출기준 등 정비 등을 골자로 하는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기능 개선과 긴급재난문자 운영담당자 교육, 송출 숙달연습 등을 거쳐 오는 9월 11일부터는 직접 시・군에서 재난정보 송출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시・군에서 현장상황 및 재난수준을 판단해 재난문자를 독자적으로 발송할 경우 시・도 승인요청 절차가 생략돼 발송지연이 미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을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기현)와 연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하며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의사소통의 단절로 정보습득 및 사회참여 취약계층에 속하는 농아인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농아인의 민원지적과 내방 시 수어통역사 출장방문 및 영상통화 연결 등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또한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친절교육시간을 활용해 전문 수어통역사를 초빙하여 직원수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작년 4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2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FTA협상 타결에 따른 대책사업의 지원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평가는 올해 전국 18개 지자체의 과수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한다. 천안시는 포도, 배를 대상으로 과수발전계획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4등급을 받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서 사업비 15%가 삭감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유통지원 일원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실적 증가 및 신품종 배 묘목을 보급하는 수종갱신지원사업으로 가점을 받아 2등급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시는 인센티브를 받게 돼 내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보조금 2억3700만 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또 사업시행 주체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에 인센티브 1600만 원을 지원해 농가교육과 과일산업대전 참가 등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로 관내 배, 포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충남도가 올해 첫 시행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농산물가격안정제는 이상기후 및 과잉생산, 소비위축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했을 때 농민에게 적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요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20%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특히, 보령의 경우 올해 콩(백태)과 노지 가을쪽파가 해당되며, 가을쪽파 신청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또 10a이상부터 0.5ha까지 재배하는 농협계통출하 또는 도매시장, 가공업체에 출하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10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출하약정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쌀 및 정부시행품목인 무, 배추, 고추, 마늘, 양파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여름방학 웹툰 특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은 문체부가 주관한 특화도서관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나만의 캐릭터를 활용한 일상-툰 그리기와 도서관을 주제로 라이브-툰(Library-Toon)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16인치 와콤 태블릿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웹툰 창작코너와 약 2000권의 웹툰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웹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제공해 인기가 높아 아산시와 천안시 청소년들이 탕정온샘도서관으로 몰리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특화도서관 프로그램은 새로운 즐길 거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예술창작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특화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3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20년 시민정책마켓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아산시 청년위원회, 마을만들기위원회 임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까지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일자리, 청년, 근로자 부문으로 나눠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접수결과, 사회적경제 분야 13건, 마을만들기 분야 12건, 청년 분야 10건, 기타 13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총 48건이 접수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제안자의 제안 설명 후 제안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보완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개선·보완된 정책제안은 오는 31일 온천동 소재 청년아지트 나와YOU 개소식과 함께 정책마켓을 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실시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18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6개 예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광복 74주년 기념 '제25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 티셔츠와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붓글씨와 대형태극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km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는 연이은 폭염 속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을 대기시키고,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늘 걷기 대회가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는 광복절 기념 행사 이외에도 3.1절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