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보라 기자 = 충남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규, 이길구)는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해충 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산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 위생이 불량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가구 대부분이 쥐, 바퀴벌레, 지네 등에 시달리고 있으나 소독과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진했다. 가공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허름하고 오래된 집이라 여름철 벌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제를 해줘서 올여름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해충 방제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문제)는 지난 13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표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안전표지는 빛을 받으면 반사해 야간 운전자가 전동휠체어·스쿠터 탑승자와 보행자의 존재를 알려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안전표지를 지원받은 주민 김 모 씨는 “전동스쿠터를 야간에 이용하면 항상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문제 민간위원장은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 대한한돈협회 서천지회 이청균 지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천군에 1000만 원 상당의 한돈 2000kg을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는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해충 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봄의 마을 광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 300여 명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양금봉 도의원이 올 1월에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설치 확대 및 역사의식 연계 필요를 주장한 데서 출발점이 돼 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추모의 시간, 헌화, 헌시 그리고 문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됐고,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등 여섯 가지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연합회 회장 류사비나(서천여고 3) 학생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알고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여 우리나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형제자매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3일간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원예테라피와 상담 프로그램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형제자매는 목공예품 만들기와 요리수업을 진행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14일에는 신청 가족 모두 임실치즈마을과 완주 놀토피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방학 중 가족캠프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체험의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고, 학부모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경희 교육장은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캠프에 참여한 가족 모두가 최대의 행복감과 기쁨을 누리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천도서관에 따르면 그림책 원화 전시회는 올해 2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의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워주고 독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계절출판사의 후원으로 8월에 전시된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그림책은 유은실 작가의 작품으로 신민재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그림책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도서관 사서의 하루를 보여주며 도서관은 책과 사람들이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 우리가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있다. 김홍 서천도서관장은 “그림책 원화전시를 비롯하여 매월 진행되는 자료실 이벤트의 작은 혜택을 계기로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맛봄으로써 꾸준한 도서관 이용으로 이어져 자료실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도서관은 그림책 원화전시 외에도 매월 독서퀴즈 ‘BOOK 돋우다’, 신규회원 가입이벤트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이달의 다독자’ 시상 등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생물다양성 및 생태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로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이며, 기타 상호 협의한 사업 추진 및 공동 발전 방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된다. 국립생태원과 대구광역시는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인 금호강-낙동강 습지생태계 복원 장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서식지 보전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
[sbn뉴스=서천] 조성훈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3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연합회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게이트키퍼 상반기 실적 및 내실화 방법 논의 ▲ 신규 의용소방대원 7명 임명장 수여▲ 2019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 계획 등이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오는 9월 4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9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수호천사 20인의 심폐소생술 시범을 시작으로 27개 읍·면 의용소방대의 ▲수관연장 방수▲ 안전장구 착용 릴레리▲소방호스 끌기 등 3개 종목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와 화합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할 직접민주주의 실험의 장인 ‘주민총회’를 지난달 22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이달 8일 구즉동까지 11개 전 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주민총회는 마을사업을 주민이 모여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해 최종적으로 내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이다.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은 주민자치회가, 나머지 8개동은 동 지역회의가 주민총회를 주관했으며 대전 5개구에서는 유일하게 유성구가 전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총 243건의 사업에 대해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총 79건 9억9000여만 원 규모의 후보사업을 선정한 후 주민총회에 상정해 주민의 의견을 묻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동별 사업규모는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1동, 노은3동, 관평동 등 6개동이 각각 6000만 원이며, 온천2동․노은2동․신성동․전민동․구즉동 등 5개동은 지난 4월 시에서 주관하는 지역회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로 2000만 원을 지원받아 동별 8000만 원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교육 최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의 손발이 되어주며 한 한기를 보낸 교육공무직원을 격려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13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실무원, 통학안전 지도원,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원, 상담사 등 총 220명이 참가했으며 전공과 교양, 장애학생 인권 연수로 진행됐다. 국립특수교육원 오영석 연구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별 지원에 관한 강의를 통해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장애유형을 설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박혜숙 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맞춤 특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2일 리솜스플라스에서 고교 교육력 제고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도강사․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의 이해,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 나이스) 매뉴얼,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사례발표, 분과별 토의시간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 상반기 개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 제도를 적용하며, 2025년에는 성취평가제 전 과목 확대를 통한 본격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과목과 진로선택과목 개설을 위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간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시·공간 제약 없이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인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방송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11월 14일 무결점 수능 실시를 위해 도 교육청에서는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수능담당 교사,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0학년도 수능원서접수 시스템 활용 연수, 2020학년도 수능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안내, 기타 수능관련 전달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청은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20학년도 수능을 무결점으로 치를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능원서 접수 등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광복을 경축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전 군민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장항읍과 서천읍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서천군 홈페이지와 공공시설의 문자 전광판, 관내 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전 군민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광복절 당일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경우 평소와 같이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의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으로 태극기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달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도록 한다. 태극기는 인터넷 우체국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살 수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빛을 되찾은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단체가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서천군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부 등 7개 사회단체는 지난 8일 긴급회의를 하고 일본 정부 규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9일에는 관내 곳곳에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가 하면 이달 중 지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커녕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라며 “범군민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 여행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