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5℃ 이상 폭염 시 도로사업장 옥외 공사를 일시 중단,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도는 9월 말까지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예찰 및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도·감독을 통해 폭염 시 휴식, 그늘진 장소제공, 음료수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규칙을 점검한다. 특히 폭염 지속 시 도로 노면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 및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력수급 불안정에 따른 정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이행만으로도 옥외 작업 노동자들의 건강 장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사업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예방 조치를 보다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지난 8일 민관협력프로그램 보호·안전분과 사업 일환으로 예산5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안전교육 및 전자호루라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최근 빈집 증가에 따른 범죄 발생 우려 및 환경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으며, 상시적인 생활안전을 보장하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협의체는 제4기 보장계획 추진전략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설 정비 및 노후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예산읍 예산5리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날 협의체는 예산경찰서 생활안전팀의 협조를 받아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범죄에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 여성 어르신 30명에게 전자호루라기를 전달했다. 또한 예산가정상담소에서 주민들에게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기회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자호루라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호루라기가 휴대하기 편리하고 작동하는 법도 간단해서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거 같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래경 신임 홍성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박 원장은 서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충남대 및 순천향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2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외과과장,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사업 강화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확충을 통한 경영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친절운동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제고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 △대·내외 홍보 강화 및 지역 자문단 활성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8일까지 3년이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립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학병원 교수·원장의 경험을 살려 조직구성원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포용하면서 지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과 고려대학교가 같은 ‘고대’라는 인연으로 상호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대면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어도선)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고대면에 소재한 고산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그런데 마침 이 기간 중 지난 8일 오후 3시 고대면에 위치한 트레이닝센터에서 고대면 주민총회가 열려 고려대 학생들도 함께 주민총회에 참가했다. 주민총회는 일정 수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전자투표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일종의 광장민주주의로, 전국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제도로 꼽힌다. 이날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농촌의 고령화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도시 면지역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현장에서 지켜보고 고대면 특산물인 황토 호박고구마의 조형물 디자인을 주민총회 사업으로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는 고대면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을 특화시켜 스포츠 메카로 육성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활력이 넘치는 곳이자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 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8일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연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해 양금봉(서천2)·이계양(비례) 의원과 서천군의회 노성철‧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김두기 도시재생팀장,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무너져가는 장항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먼저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영기 박사로부터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강의를 들은 후 점포별 정기배송 서비스와 체험중심 시장나들이, 지역밀착 고객 창조형 상점가 조성 등 장항전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전략 수립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장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상권도약 기반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상황도 확인했다. 전익현 의원은 “인구감소와 경기 침체로 붕괴된 상권을 회복하는 일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의 6개 관련 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던 한 노숙인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대상자 강 모 (남, 64세)씨는 3∼4년간 방죽안오거리 신부교 다리 밑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신부동 지역을 배회하고 혼잣말과 고함 등의 기이한 행동을 벌여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동남구 주민복지과, 동남구 보건소, 신안동행정복지센터, 천안동남경찰서(신안파출소), 동남구 119구급대, 천안희망쉼터 등 6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노숙인의 위기상황을 해결해 훈훈한 사례를 남겼다. 지난 2018년 11월 민원이 접수된 후 동남구 주민복지 노숙인 담당과 노숙인쉼터 직원이 수차례 현장에 나가 보살피며 쉼터 입소와 병원 치료를 권했으나 대상자는 완강히 거부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 왔다. 지난 7월 25일에는 동남구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전문가와 주민복지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쉼터가 현장에서 만나 대상자의 응급입원 필요성에 합의하고 동남경찰서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동남경찰서는 응급입원보다는 행정입원이 타당하다고 의견을 제시해 지난 2일 6개 기관이 현장에서 모여 대상자를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인구증가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개정하며 확대 지원에 나섰다. 군은 9일부터 결혼장려금에 대한 확대 시행 및 규정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된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기존 ‘20세 이상 49세 이하(제3조 6항)’였던 지급 대상자의 연령조건을 삭제하는 한편, ‘혼인신고서 제출 당시부터 태안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라는 지급대상자 자격에 ‘다만, 다문화가족은 부부 중 한명이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 한한다(제2조6호)’라는 내용을 추가해 태안군민과 결혼한 결혼이주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군은 제3조6항과 관련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결혼장려금 지원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부칙에서 밝혔으며, 제도 운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결혼장려금을 지원 받는 자의 이혼 또는 사별로 혼인종료가 확인되는 경우 지원하지 아니한다(제6조3항)’는 조항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태안군민과 결혼한 결혼이주자 등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8일 벌천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서산시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청 공무원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산인명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대폰 방수팩(1,000개) 및 미니구급함(500개)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을 배부하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중 중간 휴식 ▲계곡 및 바다 수심 확인 ▲ 물놀이 전 음주 및 과식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 장소인 벌천포 오토 캠핑장에서 충청남도4-H본부 및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하는 충남 4-H페스티벌(4-H야영대회)이 개최되어 캠페인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됐다. 시는 벌천포 해수욕장 이외에도 용현‧산수‧황락 계곡에서 물놀이 용품을 배부하며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휴대폰 방수팩에 안전수칙이 적혀있어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며“덕분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다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우유, 쥬스 등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30곳에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지난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원을 받아 참여의사가 있는 공동주택에 이달 초 종이팩 전용수거함 287대를 설치했다.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양의 일부분만 재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으며,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종이팩을 따로 모아 별도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종이팩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포스터와 리후렛을 배포하고,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종이팩 외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3색 유리병과 중소형 가전제품 전용 수거함도 설치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가치 공유와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충청남도, 온라인기자단은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떠나간 황새도 찾아온 건강 둥지, 예산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 코스에 따라 충남 예산군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개최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에서 ‘예산청년들’ 팀으로 정상훈, 홍원우, 박준형 씨가 기획한 예산 여행코스가 대상을 받은데 이어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가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온라인기자단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5명으로, 예산황새마을과 광시한우거리,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알토란사과마을 등의 코스를 둘러보는 순서로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알토란사과마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활용한 푸드케이터링 설명과 시연, 사과파이 만들기 등 특화체험 순서가 어우러진 팜파티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답사는 최근 여행객들의 성향인 ‘쿡방’과 ‘먹방’을 여행에 접목해 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보고, 먹고, 즐기며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농촌음식체험을 통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안전‧교통부서 공무원들이 나서 8일 오후 아라리오 광장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령 개선 시행으로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중 소화전 주변 주·정차 과태료가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됐음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이다. 횡단보도 전체구역과 소화전은 적색표시구역, 버스정류소와 도로 모퉁이는 복선 표시구역으로 모두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주·정차 위반 차량의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해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에 대해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충남 서천군의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서천군청 모든 부서에서 팔을 걷고 나섰다. 서천군은 8일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협업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살예방 관련 협업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사업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 발굴·치료 프로그램 운영 △동백대교 투신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 △행복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한 ‘농촌 어르신 활력마을 조성’ 등 21개 부서에서 발굴한 다양한 협업 과제의 추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부서별 자살예방 협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살예방은 군정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해 다양한 군정 분야에서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교식 부군수는 “자살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문제로 특정 부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부서 전체의 협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의 전문 분야를 접목한 시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서천군의 자살예방을 위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충남교육청과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저출산문제, 맞벌이가정 양육부담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상호 기관 간의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돌봄센터 설치와 돌봄서비스의 안전, 지역특성을 반영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며, 충남교육청은 돌봄수요조사 및 교육자원활용 등에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흩어져 있는 지역교육자원이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돼 다함께돌봄사업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천안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불당동 이안아파트 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 확대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인권정책 발굴·추진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제3기 충청남도 인권위원회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3기 충청남도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인권위원회는 ‘더 행복한 인권도정 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인권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1·2기 활동 보고, 제1차 인권위원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인권정책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이주민 △노동 등 7개 분야 전문가들과 인권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재위촉한 2기 위원 3명 등 총 20명을 제3기 인권위원으로 위촉했다.제3기 인권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한 제1차 인권위원회의에서는 지난 1·2기 인권위원회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인권 업무 현안 및 계획 △인권 정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고 모두의 존엄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우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천수만 해역의 최고 수온이 28℃를 넘어섬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로 국립수산과학원이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29일 고수온 관심단계부터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천수만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팀’을 꾸리고 양식 예찰 강화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장대응팀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시·군 협력을 통해 △선별 이동 금지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저층수 교환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피해 발생 시 시·군별 피해 내용 파악, 합동 피해조사, 어업인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 수립 등 복구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앞서 양식 현장에서 효과적인 고수온 대안 도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해 지역중심 협의체 ‘천수만지역 수산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천수만 고수온 대책을 수립·추진해 왔다. 아울러 고수온 대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고품질 사료 및 면역증강제 공급, 수온 26℃ 도달 및 관심단계부터 양식장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