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제19회 충남 홍성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홍성군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홍성군은 국민적 영웅이며 마라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이봉주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홍성군, 광천고등학교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km)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런(6km)으로 진행되며 코스별 참가비는 하프코스, 단축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매니아 부문은 20,000원, 건강코스, 패밀리런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코스와 단축코스 일반부문의 경우 참가기념품인 광천김에 광천새우젓을 추가로 지급한다. 접수는 전화, 팩스,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홍성군 체육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담백한 소고기 국밥, 시원한 냉면, 수육, 두부김치 등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먹거리와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페이스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농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삼광벼 확대재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여 중인 삼광벼 확대재배 시범사업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공급을 통한 당진쌀 차별화를 목표로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일원 총9.2㏊의 면적에 해나루쌀을 재배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의 당진지역 평균기온은 22.3℃로 지난해 대비 0.7℃ 낮았으며, 강수량도 같은 기간 222㎜로 전년대비 85㎜ 적었지만 적기 모내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일조시수도 지난해 대비 86.8시간 적고 평년보다 107.6시간 적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벼 알의 출수나 자라는 데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1일 센터가 진행한 벼 생육상황에 대한 조사 결과 중만생종의 출수 예정일은 평년 대비 2일 빠른 8월 13일 전후로 예측됐으며, 현재 출수기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적절한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향후 벼농사 재배 실천 사항으로는 △잦은 강우 및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벼 쓰러짐(도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로, 23개국 86개 기관과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등이 참가한다. 도는 엑스포 테마인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에 맞춰 충남 홍보관을 마련, 전국 최초 개발·구축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과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등을 알린다. 또한 △공간정보포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 △모바일 공간정보포털 등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 서비스도 선보인다.도는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내 공간정보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 공간정보포털 체험존을 꾸려 누구나 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밤양갱, 육종마늘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도, 여행책자 등 충남의 여행정보와 맛과 멋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을 소개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간정보 행정서비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6일부터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에 따른 관내 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피해 신고 접수창구는 지난 2일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지역에서는 시청 기업지원과, 천안시기업인협의회, 각 산업단지관리사무소 등 총 13곳에서 ‘피해 신고 접수창구’가 운영돼 기업의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시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기업의 피해 내용을 파악해 세제지원과 유관기관과 협력한 대체 소재부품 발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 관내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민관합동 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기존 경영안정 자금과 천안시 육성자금 310억 신속 지원, 핵심소재 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4년간 120억원을 투입하며, 천안실현기술(Enabling-Tech)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피해기업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품질 관리를 위해 여름철 기후현상에 따른 상활별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경우 낙화·낙과, 햇볕 뎀(일소 피해), 석회 결핍 및 발생, 병해충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한 토양 수분을 유지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햇볕 뎀 피해 과실은 즉각 제거해 다음 열매의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 또 염화칼슘 등을 엽면시비하면 석회 결핍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담배나방·총채벌레·진딧물 등에 의한 피해는 유인트랩과 병징 관찰 등을 통해 꾸준히 살피고, 방제가 필요한 밀도가 되면 등록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경우 식물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TSWV) 등을 매개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태풍에 따른 침수·강풍·병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상예보에 유의해 예방 위주의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요 병해인 탄저병·역병 차단을 위해 장마·태풍 전후 등록약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군 여성회관에서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일까지 수강생 447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개 분야(외국어, 생활스포츠, 문화취미 과정) 총 23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정원변경 및 교육 수준등급 등을 조정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나 분야별 신청은 1강좌로 제한했다. 수강신청은 군 여성회관(군 교육문화센터 내)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9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군 교육문화센터 1강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등 38개로 6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이며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취득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문화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북 아트 교육전문가, 독서미술지도사 교육전문가 자격과정 등의 전문자격강좌와 엄마가 만들어주는 우리아이 애착인형, 3D펜 아트 디자인 등 프로그램이 있으며 ▲송곡도서관은 독서심리 상담사 양성과정(심화), 명화미술 등을 선보이고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 예술놀이터, 책이랑 색채미술놀이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별로 접수일자 및 내용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와 ‘생명사랑·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장기호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선영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가사현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장, 김현성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유관기관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산시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6.4명으로 충남도내 7위이며, 노인자살률은 102.3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이에 시 보건소는 자살률 2.8명 감소를 목표로 자살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출동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자살 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살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4년 17개 단체와 생명사랑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읍․면 경로행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바람직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대학은 마을 리더와 민간단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관계를 형성해 이들을 유능한 지역사회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마을리더, 민간활동가 등 80여 명은 앞으로 6회에 걸쳐 마을만들기의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먼저 농촌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공익활동,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을 진행하고, 3개 우수 지자체를 탐방할 예정이다. 행정 주도식이 아닌 민관협치형 마을 만들기 필요성과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중간지원조직 및 민간 네트워크 법인 설립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또한 팀별 활동결과 발표를 포함한 개방형 공개 토론회와 함께 청양군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 등 보령시와 홍성군의 우수사례도 소개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을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간이다”라며 “마을대학 운영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외국인주민이 민원실 방문 시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국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통역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가능한 통역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7개 국어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희망 서비스 하루 전 예약하면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 보건소 등 방문시 동행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동행 통역서비스를 위해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한국어가 원활한 다문화가족 인력풀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주시 다문화가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제안한 공공기관 이용시 통‧번역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편, 공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2019년 6월 기준 2106명(전체 인구대비 1.97%)으로 최근 3년간 177명, 9.2% 증가했으며 관련 민원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외국인주민이 자국민의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관공서 이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면밀히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손권배부시장은 지난 6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인 우성면 목천배수장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손 부시장은 전기와 기계시설 등 배수장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며 배수 펌프장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사전 재해대비에 만전을 다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여름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대형 공사현장과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긴급정비 및 보완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에 사는 A어르신(71·여)은남편과 사별 후 혼자 지내고 있는데다 지체장애 1급으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집 안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었다. 특히 싱크대를 사용하려면 의자에 앉아야 하는데 허리를 옆으로 돌려야 해서 항상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분께 희소식이 전해졌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주택개조사업에 나서 의자에 앉은 채로 싱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싱크대 개조를 지원한 것이다. 대덕구가 추진하는 주택개조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욕실 미끄럼방지, 문턱제거 및 디지털도어락 리모컨 등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주거환경을 노인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어르신께서 거주하시던 곳에서 계속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대덕구형 동네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지역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 등에 지원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지원금’이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 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2017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는 내년(2020년) 1월부터 단속을 통해 1차 적발 시 50만 원, 2차 적발 시 100만 원, 3차 적발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20톤 초과 화물자동차 2,340대, 특수차량 530대, 차량 길이 9m이상 승합차 637대 등 총 3,507대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중 지난달 말(7.31)까지 2,544대(72.5%)가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마쳤지만, 963(27.5%)대는 아직도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화물협회 회의 및 등록사항 변경 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11월말까지 대상차량이 100% 장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쾌척했다. 도에 따르면,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13톤(7500만 원 상당)으로, 충남한돈협회 회원 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마련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다음 달 추석 명절 전 도내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우려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한돈협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 등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천연섬유 모시와 전통명주 소곡주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오는 9월 청년캠퍼스가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함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한산면에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를 조성(국비 9억 원 지원)하기로 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지방소도시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는 지난해 도시청년 32명을 지역에 정착시킨 목포 ‘괜찮아마을’의 후속사업으로,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도시청년들이 인구유출로 고민하는 지방소도시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청년도 살리고 지방도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서천군은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캠퍼스 부지로 한산면의 빈집과 유림회관, 오래된 대장간 등 유휴공간 10곳을 개방해 도시청년들이 지역 전통장인들과 삶기술을 공유하며 청년공동체를 형성하고, 청년주도로 창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운영은 전국 공모를 거쳐 이 지역 청년기업 ‘자이엔트(대표 김정혁)’가 몬드라곤 대학교와 협력 책임을 맡는다. 청년기업 ‘자이엔트’는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