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 중인 ‘클린신고’, ‘민원부조리신고’ 등은 익명성 보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군민 및 내부 직원들의 신고 실적이 저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은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9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외부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신고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이 방지돼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 신고를 도입하는 한편, 태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부조리·부패 행위 △금품·향응·편의 제공 △청탁·알선 행위 △성희롱·폭언 △부당한 예산 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다. 군은 이번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익명성 보호와 신고 접근성·편리성을 향상, 신고문화를 활성화해 부패 행위 근절 및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이 만 7세 미만(9월 기준 ‘12년 10월생까지) 아동까지 지급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처음 도입된 아동수당은 지난 1월부터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을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되어 지급 중단되었던 부여군 아동 중 330여 명(‘12년 10월생~‘13년 8월생)이 다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 경우 중단 기간에 대한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한편,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도래하여 수당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아동수당법」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보호자에게는 7~8월 중에 보건복지부와 부여군에서 사전 안내문과 문자알림(메시지)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 때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관련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은 5일 부여 새시장 사거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이은 우리나라 백색리스트 제외 결정에 항의하는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보이콧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일 생활공예과제연구회원 31명이 관내 쌘뽈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공예과제연구회(회장 권묘란)는 고색 전통한지 기법을 이용한 한지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취미연구단체로 교육 외에도 해마다 고아원,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한지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묘란 생활공예과제연구회 회장은 “배우고 익힌 것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는 지난 2일 금산읍 주공아파트 1단지 앞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티슈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여름철 에어컨온도 26도로 유지하기’등 에너지절약에 군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자는 뜻을 밝혔다. 김성오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 절약의 생활화로 살기 좋은 금산군을 만드는데 군민모두가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8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의 65세 이상 배우자로 관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며, 매월 말일(공휴일은 전일 지급) 5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참전유공자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신분증을 지참한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오래 전에 돌아가신 참전유공자의 경우 대상자가 명단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훈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한 바 있다.
[sbn뉴스] 김호진 기자 = 충남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가 노인대학 수강생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KT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자세한 활용방법 설명과 이를 반복적으로 실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계룡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 1명과 어르신 2명이 함께 조를 이뤄 스마트폰 작동, 활용 실습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줌으로써 세대 간 유대 강화하는 등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학래 어르신(84)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작동법을 몰라 전화 통화만 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같이 작동법을 배우니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가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통해 친구나 자식들과 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김정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대화와 친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과의 교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는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IP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어린이공원, 평리지하도를 비롯한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가능지역, 안전취약지구 등 관내 108개소에 IP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IP 비상벨시스템은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시설물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시민이 위험‧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쌍방향 응급통신수단을 제공한다.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 119 등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 ‘제1회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문학‧미술) 공모전을 통해 국민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분야별 작품 접수는 9월 16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뉘며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이 있으며,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가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별 작품 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19문화상 공식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비인면 남당리를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경숙 서천군 민원봉사과장 등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해 학용품 세트, 부채 등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사용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여 사용을 활성화하고,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등 이용객이 많은 각종 축제장과 행사장을 찾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찾아가는 주민 홍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경숙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와 교육을 계기로 더욱더 주민들 곁에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오세대, 조정환)은 지난 2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꾸러미’ 사업은 장항읍 ‘좋은 이웃’의 후원금과 각종 음식 재료, 물품 등의 후원품을 통해 꾸러미를 구성하고 매달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함께 해충 방지를 위한 살충제 등 여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꾸러미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살뜰히 살피고 있어 복지안전망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오세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폭염과 생활고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 모두가 더욱 살피고, 알리고, 함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조진연)가 지난 2일 관내 13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일정과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중점으로 회의가 진행되어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주민 수혜도가 높은 소규모 주민 밀착 사업을 구상하는 데에 모두가 머리를 모았다. 노영근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내 주민에게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28개소 경로당 및 2개소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에 현장 방문해 냉방기의 정상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과 폭염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상일 면장은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경로당을 점검해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필당마을(이장 오순근)에서는 지난 2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 간에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마을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칠석을 앞두고 마을의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마을주민들은 아침 일찍 나와 마을 주변을 대청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안길 제초작업, 물탱크 청소 등을 함께하고, 마을회관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주민들 간에 정감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필당마을오순근이장은 “마을을 원활히 이끌어 나가려면 화합이 중요한데 다가오는 칠석을 맞이하여 마을 청소와 식사를 함께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로 주민들 간에 온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 마을(이장 이병선, 이봉식)에서 지난 3일 칠석을 앞두고 모든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청소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석을 맞아 해마다 꾸준히 실시하는 마을 전통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또한 청소를 마친 뒤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해 마을의 정을 더욱더 돈독히 했다. 이병선 후암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깨끗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주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마을 행사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