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일 연구소 내 시험포장에서 ‘새싹인삼 생력화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새싹인삼은 어린 묘삼을 상토 및 물에서 30∼40일간 재배해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샐러드·쌈 채소 등으로 섭취할 수 있어 약재가 아닌 채소로 소비 확대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존 새싹인삼의 경우 온도·햇볕 등 환경에 민감해 면적당 생산량이 낮아 재배 기술과 시설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새싹인삼 관련 시·군 담당자, 농업인, 산·학·연협력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새싹인삼 생산성 향상과 온실 환경 관리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물공장형(ICT) 재배의 경우 정식 후 7일 후부터 엘이디(LED)를 조사하는 것이 잎의 생장과 뿌리의 발육에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재배 면적당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회전식 재배시설(휠팜)의 관수 방법을 소개했으며, 묘삼용 상토 선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 농업기술원 성봉재 연구사는 “새싹인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축산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 신규 추진 연구과제 등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산기술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황 보고, 신규 사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추진, 축산기술 제공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양돈 악취 저감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 △적정 사육두수 조정에 따른 돼지 생산성 연구 △소 위내 미생물 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시험분석 △농가선택 주문형 수정란 생산·공급 등 내년 신규 시험 연구 및 시책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한 신규 연구과제와 시책 등에 대해 협의하는 종합 토론도 실시했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축산농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축산 생태계를 조성·정비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환경성질환 예방 등 환경복지 증진에 나선다. 도는 1일 도내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대상 50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보조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 사업 대상으로 추천한 도내 86가구 중 진단·상담 등을 마친 76가구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로, 총 50가구를 선정했다. 환경개선 사업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자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도색·도배 및 장판 교체, 곰팡이 발생가구에 대한 결로 방지 시공 등 실내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대상 가구 선정은 지난달 2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도는 선정회의에서 개선 가구 선정 관련 환경성질환자 및 유아·청소년 거주 가구에 대한 가중치 부여를 건의하고, 단열재 사용 결로 방지 시공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도는 오는 9∼12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현장 및 주거 환경 개선 상황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구명환·구명로프·안전선 등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31일 금산군 물놀이 지역 2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물놀이 시설을 살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실장은 “도내 45개소의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1116점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68명을 배치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9월 27일까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119문화상’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1인 2점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뉘며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작품을 공모하며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를 공모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119문화상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월 말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유도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 인증표지판 부착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고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게 된다. 신청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심의회를 열어 선정하게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2019년 제2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서천군-기업-청년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기업과 청년에 대해 개별 면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심사를 통해 8개 기업과 14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체결된 서천군-기업-청년 3자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청년 채용 인건비로 월 최대 180만 원을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 및 조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교식 서천군 부군수는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5월 2019년 제1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해 10개 기업과 16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31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점검의 날! 안전점검을 생활화합시다!’라는 주제로,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앱과 군민안전·자전거 보험 홍보를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자료들을 배포하며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한 운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천군 관계자는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관내에 설치된 깔끔美방(생활쓰레기 분리수거용 시설)을 전체 점검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깔끔美방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특정 장소에 설치해 현재 서천군에는 장항읍 4개소, 서천읍 1개소, 마서면 3개소, 기산면 1개소로 9개소의 깔끔美방이 설치되어 있다.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을 ‘문전수거 방식’에서 ‘거점수거 방식’으로 변경하고 재활용 5종(캔, 플라스틱, 종이류, 고철류, 유리병 등)뿐만 아니라 유해폐기물(폐형광등, 폐건전지)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깔끔美방 설치를 통해 투기 장소 관련 민원을 줄이는 효과와 분리수거 방법안내·홍보 효과를 얻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이바지하여 나아가 서천군 전역을 ‘거점수거 방식’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이번 점검의 목적은 깔끔美방 설치로 끝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용 상태, 재활용품 수거함과 외부의 파손 여부, 쓰레기 분리배출 상태 등을 확인하여 자칫 상습불법 투기지역으로 변질될 것을 막기 위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문 앞에 쓰레기를 두는 기존의 방식은 거리가 지저분해진다는 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위기상황을 예방하고자 무더위가 해소되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계룡시보건소는 65세이상 노인들의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연일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기의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세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해져 면연력이 낮은 고령자들의 경우 폐렴균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인들이 폐렴에 걸리면 뇌수막염, 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고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폐렴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65세 미만인 사람보다 70배 이상으로 높아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꼭 권고하고 있다. 폐렴구균 무료 접종대상자는 1954년 이전(1954.12.31.) 출생자이며, 무료접종은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후 다당질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재접종이 불필요하다. 다만 기존에 13가 단백접합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에는 23가 다당질 백신을 추가 접종하면 면역력 증대에 효과적이니 접종하는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 금산지구협의회(회장 양영자)는 지난달 30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인삼고을 봉사단 활동은 물론 금산인삼축제 시 휠체어·유모차 봉사, 어려운 가정에 대한 밑반찬 봉사 및 폐비닐·빈농약병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기운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회원들이 처음 농사 지은 감자(600박스) 판매수익금 200만원 중 1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양영자 회장은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살맛나는 금산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31일 30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전기용품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냉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기화재의 비율은 폭염 기간 중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운 날씨로 인한 냉방기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가 걸리거나 햇볕에 노출된 전선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전기화재 예방법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불필요한 가연물 제거 ▲전기제품 장시간 사용 자제 ▲관계자의 자율 유동순찰 등이 있다. 논산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냉방 기기 가동이 필수이지만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장시간 전기용품을 사용할 겨우 중간에 잠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사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 서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천호엔케어는 천호식품 시절에도 고객 정보 유출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3일 천호엔케어 측은 홈페이지에 "당사 서버 해킹으로 인해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려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버 해킹이 발생, 회원 43만여명 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이름과 아이디,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집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전부 포함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수집되지 않아 해당 정보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천호엔케어 측은 중국 해커집단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천호엔케어 측은 해킹이 일어난지 4일 뒤인 20일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불법 접속시도 및 경로 폐쇄, 전사적인 보안 강화, 관계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 등 조치를 했다"며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을 받으면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 본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sbn뉴스=김연희 기자]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홋줄이 터지면서 군인 5명이 다쳤다. 부상이 심한 병장 1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24일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영함에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던 장병들이 몸을 싣고 있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는 장병 가족, 지인 수백명이 참석한 상태였다. 사고는 부두에 정박해 배를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펑하고 터지면서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즉시 군 병원,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친 병장 1명은 치료 도중 목숨을 잃었다. 이와 관련 해군 측은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