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상세주소 표기방법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101동 4층’, ‘202동 302호’와 같은 건물의 동·층·호 정보를 말한다. 지금까지 ‘가동 101호’, ‘201동 B호’ 등으로 한글·숫자·알파벳을 함께 표기하던 것을 앞으로는 3~4자리 숫자를 사용하여 ‘101동 1101호, ’203동 501호‘ 등으로 표기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4층’, ‘404호’등 선호에 따라 특정 동·층·호를 생략하는 관행을 없애고 차례대로 번호를 부여하도록 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기준은 4일 이후 사용승인 신청한 건축물부터 적용하며, 향후 우편 수취가 더 편리해지고 화재와 응급구조 등의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농산물 유통업체 서천농산물유통의 전영섭 대표가 지난 4일 비인면의 후원 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2021년도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섰다. 전 대표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혹독한 한파 등의 영향으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천군에서 목욕탕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오늘(5일) 발생한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서천34번 확진자(서천읍.80대)는 서천읍 소재 A목욕탕에서 서천1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서천34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서천지역에서는 지난달 24일 서천여객 발 감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천군 누적 확진자 34명 중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 관련 6명, 목욕탕 관련 12명 등 30명이 최근 발생한 확진자이며,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타 지역 거주 등의 사례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달 24일부터 충남 서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서천군의사협회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감염 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서천여객발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4일부터 서천군보건소는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하고 기존 선별진료소 2개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검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많은 검사 희망자가 몰려 원활한 진단검사가 불가능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서천군보건소 일대에서 교통 혼란이 빚어졌으며, 영하의 날씨와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로 검사를 진행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검사를 받는 주민 모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천군의사협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28일부터 교통이 원활한 마서면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방역당국 양측의 어려움을 해소해줬다.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총 2337명으로 서천군 총 인구(12월 말 기준 5만 1866명)의 약 4.5%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12월 31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무증상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4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사무처와 4개 센터 17명으로 구성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재단 출범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 사업마다 개별 센터에서 담당하면서 상호 협의와 보완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 더욱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개발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각종 지역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정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정책과는 성격이 다른 공동체 정책이 지속적으로 출현·확대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설립은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연의 과정으로,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창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10개 마을에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이 완료됐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판교면 10개 마을에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18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쿨루프 설치, LED 조명 교체, 보일러 교체 및 청소, 단열필름 설치, 에어컨 차양막 등이 설치됐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주민을 보호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강소농가, 품목별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인력육성, 생활자원, 귀농귀촌지원 등 6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농업단체의 경쟁력 향상과 중소규모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 확산, 재해대응 기술이전, 특화작목 육성,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전년도 사업 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공고문에 포함된 사업별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대표 전화(041-950-6600)로 문의하거나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seocheo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가 지난달 31일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로 지정돼 2024년까지 후원자들에게 지정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후원회는 후원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복지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재정부의 2020년 하반기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로 신청했으며, 이날 기재부의 공고를 통해 지정이 확인됐다. 한산사랑후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6년에 창립됐다. 주민 100여 명의 꾸준한 후원 속에서 30명의 임원들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하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작년 상반기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에 이어 연말에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까지 지정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후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삶기술학교가 지난달 30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 총 800만 원 상당의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 2대를 기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산면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문자와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 간 영상통화, 문자, 앱 등을 이용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부터 청각 장애인까지 긴급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신고자의 GPS 위치정보가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군민들이 많다”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삶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이엔트가 지난 30일 지역문제 해결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삶기술학교란 청년들이 시골 마을에서 대안적인 삶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삶기술로 지역과 상생하는 자립공동체를 말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청년 60명이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15개 팀이 창업하고 20곳 이상의 빈집을 활동 공간으로 재생했다. 삶기술학교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시골마을에 청년들을 유입시켜 소멸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주요 성과로, 방치 공간이던 옛 서광장여관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곡주 양조와 융합한 마을호텔 ‘호텔한산’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김정혁 자이엔트 대표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준 한산면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한파·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 급격한 기온하강과 적설로 도로 결빙을 유발한다.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게 되면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상태 등 안전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차량에 스노체인 등 안전장구를 꼭 구비하기 바라며, 평소보다 서행하여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매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강신두 부의장은 서천군의회 최초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강신두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통감하며 코로나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처음 군의원으로 당선되며 약속했던 주민 곁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2021년 생태조사사업인 ‘전국자연환경조사’, ‘외래생물조사’, ‘내륙습지조사’의 조사원으로 참여할 민간전문가를 1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류, 포유류 등 11개 분야로 각 분야별 생태조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소정의 자격을 갖춘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를 망라하여 500여명 규모이다. 조사원 선발은 지원자의 자격요건 해당여부, 전문분야 부합성, 유관기관 조사사업 참여 실적 등에 대한 검토위원회의 자격 검증을 거쳐 이루어지며, 조사원으로 위촉되면 조사가 완료되는 12월까지 조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분야, 지원자격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러 분야 조사사업에 복수로 지원할 경우에는 각 사업별로 지원서를 작성하여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