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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초, 학교 자율특색 교육과정 발표회 실시 등 1일 충남 서천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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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학교 자율특색 교육과정 발표회 실시 등 1일 충남 서천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학교 자율특색 교육과정 발표회 실시

 

서천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문예의 전당에서 학교 자율특색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었다.

 

‘너는 별이야 꽃이야 사랑이야’라는 주제로 1학년, 3학년 학생들이 합창과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였다.

 

1년 동안 학년 특색교육과정으로 운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동과 재미를 가득 담은 특별한 무대가 이어져 학부모님들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하였고,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서천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러들었던 교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서천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장항중, 학교텃밭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장항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

 

학생 동아리인 4-h 동아리 학생들이 여름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텃밭에 정성을 쏟아 튼실한 결과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

 

교직원 두 명의 도움을 받아 배추절임을 진행했고, 급식실 조리사의 도움으로 김치 양념까지 수월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절임 배추 양념 바르기를 진행하고자 일부 수업이 없던 교사들과 학생회, 동아리 학생들이 손을 걷어붙였다.

 

십여 명의 학생들은 김장 경험자와 미경험자로 나뉘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100포기 정도의 김장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김장담그기 행사가 있어 재밌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담임교사의 도움으로 조손가정 및 필요한 가정에 배달되었다.

 

 

◇서천고, 감성을 울리는 ‘작은음악회’ 열려

 

서천고등학교는 예술교과중점 감성나눔프로그램으로 올바른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증대시키고자 ‘작은음악회’를 지난달 30일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폭넓은 문화 인식과 감성을 통한 인성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연습한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독창을 시작으로 ‘You are my hero’ 기타 중주, ‘여인의 향기 OST’ 바이올린 듀엣 연주 및 자작곡 피아노 연주와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준비한 가요를 멋지게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박준수 학생은 “바이올린 연주법을 익혀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곡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전희호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 중에 이렇게 연주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있다는 데에 놀랐고, 지금 배우고 있는 기타를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 작은 음악회에는 출연자로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학업과 진로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술문화융합교과 특성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업과 진로, 꿈과 끼를 키우는 서천 교육의 산실로써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멘토·멘티 힐링원예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일 꿈키움멘토링 멘토·멘티 힐링원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키움멘토링은 1대1로 매칭된 멘토와 멘티가 주기적으로 만나 학습, 진로, 정서적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필요할 때 다각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힐링원예 체험 프로그램에 멘토와 멘티 30명이 참가했으며, 멘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꿈키움멘토링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 중에서 힐링이 필요한 학생으로 추천받았다.

 

힐링원예 프로그램은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화초를 고르고, 화초 가꾸기에 대한 강의를 들은 다음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화초 이름을 찾아보는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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