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박우일 서양화가, 대전국제아트쇼 참가…박 작가, “고향 서천의 미술 발전시키고파”

URL복사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 출신 박우일 화가가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에서 '삶의 근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일 화가의 전시는 대전 유성의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스 C-68에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박 화가의 전시는 지난 2020년 12월 서울 코엑스의 서울아트쇼에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는 화가의 삶 이전, 중등 임용고사 수석 합격의 영애를 안고 교직 생활에 헌신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 맨해튼에서 미술 수업을 들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13개 대학과 대학원 강의 및 TV 특강, 뷰티일러스트레이션 전문서적 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화가로서 뉴욕 전시 및 서울, 대전, 전주, 익산 등 국내 초대전 개최, 뉴욕 padle 8 경매 참여, 월간지 뷰티라이프 매달 36개월 연재 등의 업적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금년 41회 추상화부문(비구상) 국전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서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화가는 내 고향 서천을 위해 2023년 3월 충남 서천군에서 유명 작가들을 초빙한 그룹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천 지역의 미술 발전을 위해 서천서양화가협회를 만들 예정이니 가입을 원하는 서양화 작가는 연락해주길 바란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 화가는 반추상화  '삶의근원' 작품 등을 통해 문자가 없던 신석기시대의 아득한 과거 기원전 옛날을 떠올려 맑고 깨끗한 공해 없던 아름다운 과거를 그림에 담아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