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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양질의 노인 일자리 만들 것”…125억 투입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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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양질의 노인 일자리 만들 것”…125억 투입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서천군수, “양질의 노인 일자리 만들 것”…125억 투입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9일 어르신들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수행기관 중의 하나인 서천시니어클럽과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부각, 누룽지, 수제청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점검하고 참여자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서천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 브리핑을 듣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125억 원을 투입해 총 3,287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6일 문예의 전당에서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 수칙을 교육했다.

 

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수행되며, 스쿨존교통지원, 나눔돌봄, 꿈나무급식도우미, 전통문화계승활동 등 50개 사업이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빛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경제 활성화 마중물 조성…서천군,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및 홍보 전략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군수 주재로 실·과장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용역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군은 모금 홍보 이슈 및 답례품 전략구성 등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토대로 오는 4월까지 용역 결과물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일본의 고향세 성공사례 및 타 지자체 운영현황을 비교·분석해 서천군에 맞는 모금 및 홍보전략을 세워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마중물이 될 기회”라며,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 발굴 및 홍보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2월 현재 서천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현황은 127건에 1,758만 6,200원이 모금됐다.

 

 

◇서천군, 4월까지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진행

 

서천군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4월까지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3,925개의 시설물로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새로 설치해 군민들이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한발 앞선 행정서비스를 시행하여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3,806개를 일제 조사한 결과 124개를 유지보수했다.

 

 

◇서천군보건소, 치매 안심마을 맞춤형 사업 연중 운영

 

서천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안심마을 맞춤형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의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10일 판교면 마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주민 중심의 운영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운영회는 판교면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사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방의와 내과의의 건강(혈압, 당뇨 등) 체크 및 상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두뇌 자극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14일 종천면 장구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13일부터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서천군보건소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지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13일부터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밴드로 측정한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 동안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심박수, 운동량, 소모칼로리 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측정되는 수치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운동 방법과 식이요법을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을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9~50세 성인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며,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나성구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 안전하고 올바른 식습관 환경조성 나서

 

서천군이 지난 8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아동센터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표시’를 주제로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 급식소 시상, 올해 사업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7개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를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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