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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생활개선회, 사랑·영양 가득 반찬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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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생활개선회, 사랑·영양 가득 반찬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생활개선회, 사랑·영양 가득 반찬 전달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의순)가 지난 21일 후원 결연한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영양이 담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매달 반찬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의순 회장은 “올해 새로운 임원들로 조직된 17대 생활개선회가 16대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 300여 명으로 구성된 서천군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등을 위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학습동아리 활동 등 지역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이다.

 

 

◇장항중, 올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급 담임과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1학년 자유학기제와 그로 인한 2학기 지필고사 실시, 고등학교 학점제와 교과목 이해 등을 바탕으로 하는 3학년 2학기 진로 연계 교육 등과 같은 학교의 주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생회 임원의 울릉도 탐방 리더십 캠프 등에 대한 안내가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생명 존중 자살 예방 교육 등과 같은 학부모 연수도 함께 실시하며 기존 종이로 배부했던 연수 자료를 태블릿 PC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섰다.

 

박윤신 교장은 “역도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과 함께 8억여 원을 들여 역도실 확장으로 좀 더 편리한 역도훈련을 할 것”이라 예고했으며 “1억 5천만의 예산으로 각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여 밀도 있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이 되고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국립생태원,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2,800점이 접수됐다.

 

국내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영예의 대상에는 경기 중동초등학교 4학년 왕다연 학생의 ‘삵과 나비 친구들’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이 다양한 나비들과 꽃밭에서 어울리는 작품으로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3월 31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날 서울대공원에서 33편의 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지하철 영등포역과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자연생태계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립생태원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 ‘평화, 그 아름다운 기행’ 운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정전협전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자문위원 역량 결집을 위해 ‘평화, 그 아름다운 기행’을 운영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전쟁기념관의 호국추모실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종 조인까지 과정을 전시한 6·25전쟁실 외에 국군 발전실을 관람하였다.

 

공주대학교 역사교육 박사인 유승광 자문위원은 6·25전쟁과 정전회담의 배경 및 정전협정의 주요 쟁점, 그리고 정전협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해설했다.

 

이날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며 이 땅에 다시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함을 느꼈다”며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산초,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강당(어울림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비전, 학교 경영의지, 학교교육과정 안내를 위한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학생 출결사항 관련 교육, 교육 활동 침해 예방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연수 후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허두권 기산초교 교장은 “배우는 기쁨으로 행복한 학교를, 교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자녀들의 교육 활동에 대한 가정에서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인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년 134,962대, ’21년 231,497대, ‘22년 389,855대로 해마다 약 1.5배가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과열,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중점 훈련사항은 ▲차량별 진압 매뉴얼 활용 진압 방법 이론교육 ▲진압장비(질식소화포, 상방방사관창) 활용 숙달 훈련 ▲질식소화 덮개 활용 진압훈련 등이다.

 

진압장비 중 ‘질식소화 덮개’는 특수 코딩된 내화섬유로 이루어진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화재 발생 시 불꽃이나 열기를 차단하고, 장시간의 화재진압에 특화돼 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서천소방서는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군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서가 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3년 해양사고 예방 안전교육 실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3일 현장에서 과학적 조사를 수행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을 대상으로 해양 사고에 대한 직원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 안전교육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해양 안전교육은 지난해 이후 신규입사자 및 각종 선박에 승선하여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필수 연구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수업과 선상 사고 발생 시 비상 탈출요령, 구명정(구명뗏목) 사용법, 화재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자원관 연구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 안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 예방 방법 및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했다.

 

안용락 해양생물다양성본부장은 “해양 안전에 대한 지식과 비상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 안전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문화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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