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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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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A등급 선정

 

서천군이 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정부 평가 등급을 마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에 부서별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총 7개 사업에서 144억원을 신청하였으며, 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거·일자리·체육·생활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등급별 기준에 의하면 89개 지자체 중 S등급은 4개 지자체에 144억원, A등급은 14개 지자체에 112억원, B등급은 26개 지자체에 80억원, C등급은 45개 지자체에 64억원이 각각 지원돼 지방소멸 극복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서천군, ‘제6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이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6회 보훈가족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 보훈유공자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욱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공훈이 올바로 평가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향한 숭고한 정신을 꼭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올바른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23년산 공공비축미 5,043톤 매입 나서

 

서천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5043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의 경우 17차례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물량은 논 타작물 농가 배정물량을 포함해 약 12만6천포대(5043t)로 그중 산물벼 약4만9천5백포대(1983t), 건조벼 약7만6천포대(3060t)를 이번 달 30일 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품종으로 검정 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하여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및 격리곡 수매가 제한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품종순도·수분함량·품위규격 등 출하 기준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수의 농민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요원 배치, 지게차 및 운송수단 질서 유지 등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하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방안 모색

 

서천군이 지난 7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백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생활실태·체납경위 등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체납처분 방향 및 문제점 논의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등 지속적인 독려활동과 함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경기 침체와 유가상승 등 고물가 여파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살 위기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자살 예방사업 추진방향 논의 △자살 예방사업 현안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자살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체 운영은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공동체 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군민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6일 2023년 문화누리카드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국가 공익사업이다.

 

서천군은 이와 관련하여 문화복지 정책의 군민 이용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군수를 중심으로 각 읍면장과 실무담당자 등이 모여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실적 보고와 함께 가맹점 확대·공동 홍보물 제작 등 이용률 향상을 위한 각 읍면별 맞춤형 대책과 군의 종합 지원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안되었다.

 

김성관 부군수는‘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문화향유권 강화에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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