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7 ‘릴레이 후원’의 세 번째 후원자로 섬마을 횟집 김영국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해 4월부터 서면 행복택시를 후원하고 있는 김영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택시 운영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난 17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면 행복택시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동부지역 9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2회 운영되고 있는 교통복지 사업으로, ‘효자택시’로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나눔으로 가득 차 있는 서면에서 지역주민의 나눔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복지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후원은 500년 이상 변함없이 꿋꿋하게 서면을 지킨 마량리 동백나무 숲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매주 1명 이상 후원자를 발굴해 연말까지 모두 85명의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