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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정적인 오보에 연주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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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DPO 클로즈업 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완연한 봄의 기운이 더해가는 4월의 마지막 날 30일, 대전시립교향악단 'DPO 클로즈업 1'이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평소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안에서 혹은 실내악 편성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대전시향 연주자를 소규모 실내악과 독주로 눈앞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DPO 클로즈업 시리즈의 2024년 첫 번째 무대가 올려진다.

 

올해 첫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부수석 오보이스트로 활동 중인 박지현이 리더를 맡아 수준 높고 견고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보이스트 박지현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 졸업했으며 이화여대 학사,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실내악 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점수로 졸업한 후, 유럽의 유명 오케스트라, 실내악단들과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연주경험을 쌓았고, 현재 대전시향 부수석 단원으로 활동하며 이화여대, 연세대에 출강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오보이스트이다.

 

꾸준히 독주회를 통하여 독창적이고 신선한 레퍼토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며 이목을 끌고 있는 박지현은 이번 DPO 클로즈업에서 단원들과 함께 바로크 시대의 헨델,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모차르트, 20세기 작곡가 슈니트케 그리고 현 시대의 슈나이더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오보에의 음색위에 대전시향 단원들이 함께 입힐 아름다운 하모니가 벌써부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2017년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그 외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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