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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사랑 꽃 손 편지’ 공모전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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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사랑 꽃 손 편지’ 공모전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사랑 꽃 손 편지’ 공모전 개최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지난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 꽃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관내에 거주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배우자에게 고마웠던 일이나 전하지 못한 말을 자필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 및 부상은 대상 1명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최우수상 2명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3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다. 또한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 제공한다.

 

시상 및 결과 발표는 5월 17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하며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 및 이벤트 진행한다. 신청 문의는 서천군 가족센터 (041-953-1911)로 하면 된다.

 

 

◇서천축협,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실시

 

서천축협은 2017년부터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축산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관내 축사에 방취림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이에 2024년도 사업으로 지난 4월 11일 관내 10개 농가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사업은 박근춘 조합원이 직접 기른 블루아이스 200주, 셀프레아 20주를 서천축협에 기증하고 서천축협 임직원이 함께 10개 농가에 식목하여 실시하였다.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은 “서천축협은 방취림 조성사업 외에도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정보 문해 교육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에서 주관하고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4년 충남 정보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키오스크 활용(2회) △스마트폰 사용 첫걸음(2회) △스마트폰 메신저(카카오톡) 활용하기(2회) 총 3개 주제로 5월 9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전 강좌는 무료이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원하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도서관으로 방문·전화 신청 가능하다. (문의 전화 : 041-956-5016)

 

앞으로도 장항공공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계획해 서천군민의 자존감 향상 및 삶의 질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인협의회, ‘지역사랑 환경정화 활동’ 추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장현기)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인협의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화시장 일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책임경영을 실천했다.

 

앞서,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협의회는 이날에도 임시시장 개장 전 손님맞이 행사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현기 회장은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진행했다”라며, “CSR 책임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지역경제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책임경영 CSR 업무 MOU를 체결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모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2024년 상반기 상담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송석초등학교(교장 석순태) 등 5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Wee Together’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성격검사,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은 다트 던지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계 토크 볼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존감을 높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서천 그린어게인, 죽산리 해안환경정화 나서

 

서천의 환경 단체 ‘그린어게인’이 지난 22일 마서면 죽산리 해안 매바위 해변공원 인근에서 해안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서천지역 아름다운 해안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그린어게인 회원 5명과 지역주민 3명이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으로 떠밀려온 다양한 플라스틱과 금속, 유리, 어업용품 등 총 93kg를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위한 조사카드도 작성했다.

 

한편, 그린어게인은 서천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항 송림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지정받아 3년째 활동하고 있으나 올해 반려 해변 지원이 중지된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죽산리 매바위 해변공원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생태원, 국내 탄소플럭스 전문가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은 한국농림기상학회(회장 강신규)와 오는 26일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생태계 탄소흡수원 연구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국내 탄소플럭스 네트워크와 생태계 표준관측망 연계·협력’을 주제로 탄소플럭스 관측망 연구 및 운영 중인 기관·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생태계 표준관측망’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반응 및 변동을 관측하기 위한 국가 표준 인프라다. 이 인프라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전국 5개 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박은진 국립생태원 기후생태연구실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는 △연구기관별 탄소플럭스 운영 현황 △분야별 관측연구 사례 △원격탐사와 탄소플럭스 연구 연계 사례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이후 생태계 표준관측망과 탄소플럭스 네트워크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 토론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생태계 표준관측망’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생태계 탄소흡수원 연구와 정책 수립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위험물관리법 개정 안내

- 주유소 흡연 시 과태료 최대 500만 원 부과

 

서천소방서가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의 관계인과 관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1월 30일)을 안내하고 나섰다.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등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 화재‧폭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주유소와 위험물 제조소 등 위험물시설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이 금지되고 적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관계인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때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유소 등 유증기가 체류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의 흡연은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인과 군민 여러분은 개정 법령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조도순 생태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지난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국립생태원은 폐플라스틱을 새 활용하여 기관 마스코트인 ‘귀요미’와 ‘펭이’를 인형으로 제작해 기관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새 활용’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등 플라스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플라스틱 사용 감소, 멸종위기종 복원, 기후위기 대응 연구 등을 통해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도순 원장은 다음 챌린지에 동참할 주자로 원종철 카톨릭대학교 총장,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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