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주 간 서천지역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천군 한산면의 한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바람에 날린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쓰레기를 소각하며 방치하던 중 인근에 쌓여있던 가연물(목재)에 불티가 날려 발생했고 주택으로 연소 확대 된 걸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량 등 11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20여분만에 완진 됐으며, 소방서 추산 419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소각행위 시 반드시 주변의 가연물을 없애고 소화기를 비치해야하며 무엇보다 불이 꺼질 때까지 감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마서면의 한 그물작업 창고에서도 지난 2일 오후 1시 5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 내부 및 양수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뒤 약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은 난로과열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