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6일 11시 김현성, 오수현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활동 인력을 보충하여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다.
이날 전역하는 김현성, 오수현 수방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해 지난 21개월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요원으로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복무 기간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역 후에도 훌륭한 인재로 사회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소방서에는 총 4명의 의무소방원이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