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8 서천 청년‧주민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 모집하기에 앞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천군여성문화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청년‧주민기업 선정의 취지를 군민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 이전 기본교육을 마련했으며 이는 더 많은 주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서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총 6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7개 단체와 4명의 개인이 신청해 참여했으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전 공동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주민기업인의 역할과 과제, 법인의 유형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개인은 “창업 아이디어를 신청하고 싶지만 사회적경제에 대해 지식이 조금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받고나니 그 걱정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다”며 “자신감도 생겼으니 공모 신청 준비에 몰두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서천 청년․주민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단체나 개인이라도 아이디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