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새 위원장에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직전 특위원장을 맡았던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뤄졌다.
최훈 신임 특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미해결 과제는 도민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친일 잔재가 도내에서 모두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구성된 특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도내 곳곳에 산재한 일제강점기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민족정기 확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