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합덕보건지소에 오는 1월 1일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가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 교육실을 갖추고 치매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합덕읍 등 인근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인지프로그램 활동 △조호물품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합덕, 우강, 신평, 순성, 면천 등 남부권 주민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합덕 분소 설치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는 합덕보건지소(합덕읍 운산로 137번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치매상담과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