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면 소재 야산 산불 현장. [사진=부여소방서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3585290004_22ebd2.jpg)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장암면 소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3000여 그루 편백 나무와 산림 1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만에 진화됐다.
19일 소방·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쯤 장암면 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산불 진화헬기 1대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 산불 특수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10명, 소방 25명, 기타 10명 등 총 45명의 산불 진화인력을 투입해 약 4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00여 그루 편백 나무와 산림 1ha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