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7일 충남 서천군 장항·문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협의체, 정성가득 '희망나눔꾸러미' 전달

지난 26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에 소중한 먹거리가 담긴 ‘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장항읍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은 장항읍 좋은 이웃의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각종 식재료를 담은 꾸러미와 함께 매 달 식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돼지고기, 자반고등어, 각종 채소와 과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구성했으며,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환절기 생활실태를 파악 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살뜰히 살펴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문산면, '문산 사랑 나눔인 제71호' 선정

지난 26일 문산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한 한중문화원 부원장 최명규 씨를 ‘문산 사랑 나눔인 71호’로 선정했다.
최명규 한중문화원 부원장은 전 한국 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명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적은 돈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면, 8월 반찬지원 사업 실시

지난 26일 서면사랑후원회 주관으로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코디 박설화 외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7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6종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