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있는 주민. [사진=청양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699508819_36c94b.jpg)
[sbn뉴스=청양] 황민지 기자 = 충남 청양지역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운영이 12일 자로 종료됐다.
청양군은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 설치했던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운영을 12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22일 개소 후 10월 말까지 42차례 군민 대상 백신 접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청양지역에서는 1차 접종 완료자 2만 6861명, 2차 접종 완료자 2만 579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예방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군민은 1차 접종자 6677명(25%), 2차 접종자 6604명(26%)으로 나타났다.
7개월간 예방 접종센터에 동원된 인력은 의사 174명, 간호사 117명, 응급구조사 135명 등 1600여 명이고 군내 18개 자원봉사단체가 767명을 파견해 지원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라면서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일상생활이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