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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당진 쌀, 2022년 첫 해외 수출길...10톤 싱가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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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 쌀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당진시는 당진 쌀 10톤(3700만 원 상당)이 지난 7일 싱가포르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수출에 오르는 쌀은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히또메보레 품종이다. 당진 쌀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도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 쌀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기존 수출국 외에 몽골 등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매년 약 300여 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싱가포르,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에 총 75톤(1억2000만 원) 가량의 쌀을 수출했으며 이 중 해나루 쌀(삼광벼 품종)은 25톤, 당진 쌀(히또메보레 등 일반 품종)은 50톤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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