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알밤. [사진=부여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3/art_16425577318136_c526c2.jpg)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알밤'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품목으로 채택됐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부여 굿뜨래 알밤은 김포의 문배주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등과 함께 선물로 구성됐다.
이 선물 세트는 코로나19 각 분야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 선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최대 밤 생산지다.
매년 약 6,800㏊에서 알밤 1만3000여 톤이 생산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가공이 용이한 품종으로 꼽힌다.
![청와대 선물. [사진=청와대]](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3/art_16425577327509_ec08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