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시사】<문화> '대전 원도심 밝혔다' 시, 2021 토토즐 마무리

URL복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던 '2021 토토즐 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

2021년 토토즐 페스티벌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현장감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원도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유튜브 홍보'를 통해 중앙시장, 지하상가, 은행동, 대흥동 등의 다양한 먹거리, 살거리 등을 유튜브 채널(토토TV) 등을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의 참신한 시선으로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콘텐츠 형식으로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도 진행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목척교 드론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는 메시지 등을 표현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도가 높았으며 총 4400여 명이 관람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단계별로 숨겨진 문제를 풀며 진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2553명이 참여했다.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은 대전천변, 스카이로드 등 장소별로 주로 방문하는 연령층에 적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18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겨울철 원도심을 밝게 비춰주는 '야간 경관조명시설'도 운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욱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