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스포츠파크 조감도. [사진=보령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207/art_16449771326876_0b1130.jpg)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12월 준공되는 '보령 스포츠파크'가 사계절 이용가능한 시설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보령시는 보령 스포츠파크를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 중인 '에어돔 설치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선정 시 축구동호인, 프로축구단, 실업·학생팀 등의 사계절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국내외 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령 스포츠파크'는 지난 2015년 기본 계획을 수립해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2020년 8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공사비 346억 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에 대지면적 12만1505㎡(3만6755평)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