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 2개 기업과 총 155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조기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A사는 화장품, 음료 등의 유리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 증대에 따른 생산설비 확장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만 558㎡에 68억 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B사는 교량,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쓰이는 강구조물 제작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단 2단계 산업용지 3만 1913㎡ 부지에 87억 원을 투자해 강구조물 제작을 위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군은 두 기업을 통해 총 66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신성장·신산업 기업을 유치해 서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