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간부 공직자의 책임자 자세를 강조하며 올해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0시축제, 대덕특구 50주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실국별 많은 전략사업이 추진된다”며 “각 실국장은 관리자 입장을 넘어 책임자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저 역시 시장이 된 후 국회의원 때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도시의 모든 것을 보게 된다”며 “이번 미국 출장에서도 도로와 인도의 차이까지 세밀하게 보며 우리시와의 차이점을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처럼 돼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여기 자리한 국장들도 이제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어린 공직자들이 미래를 위한 역량을 갖추도록 선배 공직자가 솔선해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에 들어온 우수한 공직자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9~7급 젊은 공무원의 연수 기회 확대 등 미래 시정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잘 가르치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BRT 노선이 2025년 개통되면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백제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메가시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공주시와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2023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을 오는 6월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산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군, 방산대기업 등)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매년 6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8(수)부터 6월 30(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행사는 ▲육 ․ 해 ․ 공군 무기체계 국산부품 전시회 ▲부품국산화 관련 세미나 및 정책홍보 ▲방산분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방산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수출기회 제공을 위한 국내주재 해외무관과 해외업체 바이어 초청 ▲참여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기회 마련 ▲군-시민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매년 대전시에서 개최했던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하여 K-국방과학도시 대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을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국방산업은 명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건강 유지, 대인관계 등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총 33개 사업 23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1840명 ▲사회서비스형 250명 ▲시장형 180명 ▲취업알선형 110명으로 총 2380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어르신 1941명을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모집했으나, 올해 예산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 439명을 대기 순번에 따라 이번 달 안으로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에서 수행하는 거동불편노인 가사지원 및 활동보조, 만세보령지킴이, 미술관해설사, 지역사회시설지원사업, 거동불편노인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 등 11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4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며 “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때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시군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서 농업기반시설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제도는 국가유공자 지원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면된 수수료는 총 1억 9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1553건의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었고 규모는 총 4억 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소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행복나눔 측량사업으로 7개 기관이 534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정책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감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 중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지난 5일 경기도 포천과 12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설 명절 전후 특별 방역 활동을 전개해 농장에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 기간(1.9.∼1.27.)을 운영, 매일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차량을 활용해 소독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32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 도래지, 다중이용 터미널 등 집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축산농장·철새 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회관계망(SNS),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명절 전 농가 및 축산시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1024개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기간 지원한 보조금은 2454개 단체, 27조 5702억 원이며, 이 중 비영리민간단체 등 1024개 단체에는 3278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1024개 비영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3278억 원에 대해 감사위원회 특정감사와 함께 사업부서 자체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고, 자체 점검결과 부정수급 등 문제발견 시 추가적으로 감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보조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보조금 운영 관행을 개선해 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예산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의 집행 실태 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정행위가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보조금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 지원사업의 조건을 확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2배 늘었고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최대 100만 원을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공급, 생애 첫 농지 취득 지원단가 인상 등 혜택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후계농 선발 시 농지은행 농지 임차·매입 우선 지원,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95%),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후계농 육성자금을 세대당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하고 1.5%로 낮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 한다. 후계농업경영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전환 대응 기반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1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해 8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충남도,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등 온·오프라인으로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11일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도내 숙박·목욕·세탁업소 3135개소 중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목욕업·세탁업과 이용업·미용업을 구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과 도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업소별 서비스와 시설, 위생 수준을 평가 도구표로 전수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숙박업 2070개소, 목욕업 186개소, 세탁업 879개소 등 총 313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90점 이상)’을 부여받았고 997개소가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을, 808개소가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업소 비율이 직전 평가인 2020년 32%에서 지난해 42%로 올라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의 비율도 2020년 63%(3201개소 중 1996개소)에서 지난해 74%(3135개소 중 2327개소)로 증가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병목현상으로 교통 흐름이 저해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 선형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 등 43곳이 개선된다. 도는 11일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도내 43개 사업이 반영돼 국비 1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도로 구조 문제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도는 도내 국도 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곳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2건(140억 원) △병목지점(교차로) 개선 41건(1372억 원)이다. 주요 사업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인 아산 배방 지하차도(300억 원), 사고 위험 구간인 서천 당정교차로(200억 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보령 명천교차로(70억 원) 등이다. 또 아산 경찰대 진출입로 개선(150억 원), 부여 우회도로 개설(100억 원), 금산 요광교차로 개선(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앞으로 국토부에 7단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이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침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 초년생의 대출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1월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참여란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흔들림 없는 추진, 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최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명지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으로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 빠른 2026년 3월 개원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2026년 3월 개원한다. 진료과는 22개이며,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약사 등 기타 349명이다. 김 지사는 “소관 부서는 목표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재정 절차 추진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