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신입·전입생 전원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주목할 부분은 예년과 달리 타 시군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지라도 ‘논산시민’이라면 교복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지자체 또는 학교별 정책에 따라 교복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논산시 이외 지역 소재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부모 혹은 보호자가 없는 경우)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교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통장사본·교복 구입 영수증·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을 떠나 학업에 매진 중인 지역 인재들이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교복비 지원사업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국가 등록문화재 ‘금강철교’가 야간경관 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공산성 및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철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교각 상부에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철교의 트러스 구조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교각 상부를 은은하게 밝혀주었으며, 보행자 눈부심 감소를 위해 기존 보안등도 교체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통일감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엔 주백색으로 연출하며,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일요일 및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는 매시각 정각에 10분간 다양한 조명 연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원을 투입하여 교각 하부 경관조명 설치하고 철교 하부가 강물에 투영되도록 연출할 예정이며, 공산성 경관조명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이 일대를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금강철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금강 주변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가 역사문화도시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인 자연학습식물원과 순환식 스마트팜아 타 지자체의 견학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이번 달에만 공공기관, 농업인 단체 등 타 지자체의 12개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자연학습식물원, 순환식 스마트팜, 친환경 축산관리실, 유용미생물(EM)생산시설 등을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연학습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유리온실 790㎡ 규모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추고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을 식재했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내외이다. 식물원의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야외힐링정원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2500㎡ 규모에 미로장미정원, 포토존, 정이품송자목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었으며, 상시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순환식 스마트팜은 순확식, 고정식 등 재배유형별 생산성과 작업편이성 평가 등을 실증하는 곳으로 고추, 토마토, 오이, 양채류, 마늘, 양파를 재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당호 해맞이 행사는 군이 새해를 맞아 군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오던 행사로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린다. 예당호는 군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이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대면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온라인 이벤트와 빛 경관 포토존 조성 등으로 행사를 대신한 바 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3인조 팝페라 공연팀인 ‘엘페라’가 ‘일몬도’, ‘아름다운 나라’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새해 복떡 및 온음료, 손난로 나눔행사도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4인조 대북 공연팀인 ‘좋은 친구들’이 ‘2023 예산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군민과 관람객에게 웅장한 화고 공연과 함께 미디어 영상을 통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맞이 퍼포먼스에서는 행사장에 모인 모두가 함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 도청 이전 완료와 함께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한 뒤, 10년 동안 127개 기관‧단체를 유치하며 허허벌판에서 충남혁신도시로 발돋움했다. 민선8기 들어서는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성으로 방향을 재설정,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2006년 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과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 1729㎡에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지 조성 완료 면적은 991만㎡로, 공정률 99.6%를 기록 중이다. 토지 분양률은 92%로, 대상지 388만㎡ 가운데 356만㎡를 매각했다. 내포신도시 활성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기관‧단체는 유치 대상으로 잡은 107개 중 103개가 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했고, 4개는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 대상 외에는 24개 기관‧단체가 내포신도시 안팎에 새롭게 터를 잡았고, 11개는 공사와 설계작업,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힘쎈충남’은 내포신도시를 지역 성장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 원보다 540억 원(26.8%) 증가한 2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 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 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방문자센터) 14억 4천만 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 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 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 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 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 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7년 만에 충남 서천군에 39.1㎝ 눈이 내려 학교 17곳이 휴교에 들어가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서천군이 예비비를 투입, 피해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서천지역은 지난 22일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5시까지 기준, 적설량이 39.1㎝를 기록해 도내 평균 적설량 6.9㎝의 5배를 웃돌았다.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장항읍(39.1㎝)이고 뒤를 이어 서천읍(36㎝), 서면(32㎝), 마산면(29㎝), 판교면(2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오후 3시경까지 평균 30.7㎝가 더 내려 서천은 말 그대로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눈 폭탄을 맞았다. 이에 지역 내 17개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8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휴교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장항초, 장항중앙초, 송림초, 서천초, 서남초, 송석초, 한산초, 마산초, 시초초, 오성초, 문산초, 서도초 등이다. 중학교는 비인중, 한산중, 판교중, 서면중이며 고등학교는 장항공고 등이다. 원격수업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마동초, 화양초, 기산초, 부내초, 비인초, 서면초 등이고 중학교는 장항중이며 고등학교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 A씨는 2020년 왕림리에 공공시설물 공사를 위해 공사기간 무상으로 땅을 빌려줬는데 공사 후 뒷정리가 미흡하여 최근까지 농사를 못 짓고 있다는 민원을 넣었다. 천안시 직소민원실은 시 발주 각종 건설공사 대상지를 찾아 일일이 담당자와 협의해 성토가 가능한 사토가 있는지 파악하고 성토 후 해결했다. 천안역 부역장은 한국철도공사부지인 천안역 동부광장 택시승강장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 노숙인이 불법적치물을 수년간 쌓아 자전거보관대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직소민원실은 동남구청과 천안역, 천안경찰서 3개 기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각 기관의 지원 가능한 부분을 적극 도출해 불법쓰레기를 처리했다. 입장면 B씨는 안성~세종간 고속국도 건설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임신한 부인은 하혈로 입원까지 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민원을 시공사에 넣었지만, 일시적 거주지 이전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고도 어떠한 조치가 없다며 천안시에 하소연했다. 시는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약속사항을 즉시 이행토록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시공사는 거주지 이전을 즉시 조치하며 민원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고마금강나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공주시 ‘고마금강나래’ 사업은 신관동 일대 금강과 정안천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발하는 것으로 총 58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환경부와 공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금강신관 및 쌍신공원과 정안천 일대 약 14.5km 구간을 금강권역의 정체성과 역할을 담은 차별화된 수변문화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으로 내년 기본구상을 거쳐 2032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21km 구간의 이‧치수 사업을 비롯해 생태습지 등 4개소를 조성하고 신관수변문화지구 등 2개소에 대한 친수사업이 진행된다. 친수사업은 쌍신생태체험지구와 신관수변문화지구, 정안생태나래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백제문화광장과 워터프론트, 문화플랫폼, 상징공간, 생태체험공간 등 신구 도심을 아우르는 중심권역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가 2023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는 도청대로부터 소향삼거리까지 연장 1.94km 폭 20~24m 노선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24억원이 투입된 북서부 도로는 2017년 실시설계 착수와 주민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협의 보상을 끝냈고, 올해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심리를 거쳐 지난달 4일 법원에 보상비 공탁을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홍성군은 북서부 도로가 완성되면 내포신도시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도청대로의 교통량 증가를 분산하고 역세권, 남장지구, 옥암지구 개발 등 구도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및 개발 여건이 취약한 홍성읍 소향리의 개발 기반과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도시기반팀장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점별 교통수요량, 추정 소요사업비, 교통영향 등을 분석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는 한서대학교 미용과학연구실 장병수 교수 연구팀과 보령소재 ㈜팡고코리아 복미경 박사가 공동 연구한 보령 갯벌 채취 머드 관련 논문이 응용현미경(applied microscopy)이라는 저명한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대한민국 보령시 연안 갯벌 규조류 절두체의 조성 및 미세구조 분석(Analysis of the composition and microstructure of diatom frustules in mud on the coast of Boryeong- City,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논문의 내용은 보령시 연안 갯벌에서 발견된 규조류 절두체의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고 규조류의 구성 성분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신산업을 개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논문 게재를 계기로 앞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산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올 한해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간대형건축공사에서 최대 수주실적을 올렸다. 시는 연면적 3,000㎡이상 대형건축공사 117개 현장의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 하도급 1조 8천여억 원을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0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하도급율 66.9%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건설업계는 급격한 원자재 폭등과 인건비 상승, 인력 조달의 어려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레미콘, 철근 등 주요 자재 수급이 지연되어 공사에 차질을 겪었다. 특히 지역 및 외지 중·대형 건설사에서는 자사 협력사와의 실적을 바탕으로 하도급 계약을 선호했으며, 또한 사전 단가계약 또는 특허 등을 적용하여 지역업체의 자재 및 공사 수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건설시장의 악조건에서도 불구하고 올해 성과는 관련 협회와 시 ․ 구 공무원이 관내 건설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지원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방문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전시 주택정책과는 내년에도 하도급 지역참여 확대를 위해 인.허가 단계부터 하도급율 70% 이상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7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메시지 전달,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시간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의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 전남, 경남을 각각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고, 유기적 상호 연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의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주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3개의 대학교, 쎄트렉아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기업 69개가 집적돼 있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