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확대간부회의와 월례모임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3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많은 행사가 계획돼 있을 텐데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등을 반드시 수립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겨울철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등 화재 위험과 관련 “화재 취약시설별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단풍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예방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산불재난 대응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과 겨울철에는 화재 위험이 더욱 큰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을 실천하고 특히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영화관, 시장 등 밀집지역은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전파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관리용역에 대한 최종 청사진이 나왔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과 예당호권역 관광·문화 등 주변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 개최 이후 전문가 및 주민, 관광객 등 의견수렴과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리운영 방식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운영방식을 도출하고 타 지역 사례분석과 예당호 권역의 시설별 운영분석을 통한 수익성을 분석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민 참여방안과 관내 관광지, 축제·행사 등 농촌·관광 정책 활성화 매개체 역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024년 4월 총사업비 322억원의 착한농촌체험세상조성사업이 준공되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와 모노레일 및 예당호 워터프론트 등과 함께 한층 더 수준 높은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 권역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달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에서 총 4개 기업 5명의 기업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양켐텍이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이글벳의 김진일 차장과 바이켐㈜의 강동순 팀장이 모범노동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삼중과 바이켐㈜가 2022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상 선정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 및 기업인이며, 유망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시책이다. 이번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시상을 맡은 전형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홈페이지 주소)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운영을 둘러싼 3년 간의 갈등이 마침내 해소됐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태안읍 삭선3리 하대성 비상대책위원장, 김천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 주변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삭선3리 내 설치된 환경관리센터 운영 관련 2차 협약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는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및 민-민 간 오랜 갈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2년 삭선3리에 준공된 태안군 환경관리센터는 당시 주변마을과 첫 번째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태안군의 환경기초 시설로서 청정태안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2018년, 환경관리센터 운영 합의기간 종료를 앞두고 군과 인근 8개 마을 간 2차 협상이 진행됐으나 원만한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며, 1년 뒤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협의체에서 심의·의결이 진행돼 법적인 협의 요건을 갖췄으나, 정작 센터가 자리한 삭선3리가 협약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북콘서트 및 전래동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먼저 1주년인 11일 북콘서트에서는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신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비롯한 작품이야기와 서율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0일에는 어린이·가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밴드판의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 공연이 진행된다. 조설희 관장은 “개관 후 지난 1년간 세종시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책과 음악과 작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개관 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후 1년간 일 평균 1,633명의 세종시민이 이용했으며, 총 43만 1,711권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종시민들의 독서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기타 등 7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세종시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세종시 구인기업, 구직자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 ‘잡아람’을 통해 가능하며, 잡아람 회원가입 후 고용서비스 신청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대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상(최우수상),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상(우수·장려상) 등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상으로는 LG그램 노트북(대상), 아이패드(최우수상), 갤럭시탭(우수상), 갤럭시워치(장려상)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지역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지역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푸디스트(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형식품기업 발굴로써, 농산물 판로를 위한 서산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결실을 맺었다. 아워홈은 2000년 LG유통(現GS리테일) 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한 기업으로, 연 매출 1조 7천억 원 상당의 명실상부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이다.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7천5백 개의 고객사를 바탕으로 식자재 전문 상품개발 및 푸드 서비스, 식재 유통, 위탁 급식, 리테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양측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약의 주요 골자는 서산시와 아워홈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산농협RPC에서 최고 품질의 쌀을 납품하고 지역 농업법인을 통해서는 전처리 원예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연간 14억 원어치의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워홈에서는 납품받은 서산농산물을 엘지화학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개선하기 위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금의 재원을 교육비특별회계의 출연금과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전입금 등으로 조성하게 했으며, 교육시설의 안전 점검·유지 보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기금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장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교육환경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메뉴얼 체계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어 슬픔을 견딜 수 없다”며 “우리 시는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형 축제나 행사는 계획수립 전 반드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현장 전체 도면을 놓고 유사시 안전공간 및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사 현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실·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 대응 경계 태세가 느슨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호활동 등 재난 관련 안전교육을 받아 어떤 재난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희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평시에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우수한 지역 내 농·축·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1일 요리연구가이자 채소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홍성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성란 씨는 푸드란쿠킹클래스 대표로 방송촬영을 하다 광천읍 출신 남편을 만나 18년 홍성에 둥지를 튼 새댁으로, 초록식탁 등 8건의 요리 도서를 출간했다. 또 MBN‘엄지의 제왕’, MBC‘마이 리틀 텔레비전’, 국회방송‘살아보니 어때’ 출연 및 KBS‘인간극장’에서 ‘홍성댁’으로 이름을 알린 푸드인플로언서다. 특히 지난 8월 홍성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요리 팁, 건강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 ‘홍성레시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한우, 대하, 토굴새우젓 등 홍성 대표 농·축·수산물을 홍보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광천김 축제에서도 광천김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홍성군에는 트롯가수 한여름‧공소원, 개그맨 조현민, 방송인 이상벽 등 홍보대사 11인이 활동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학과장 백경렬)가 올해 졸업생 취업률을 자체 분석한 결과, 91%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했다. 1일 도립대 환경보건학과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26명 중 취업을 희망한 졸업생은 23명이다. 이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취업률 91%를 넘겼다. 취업을 희망하지 않은 3명의 졸업생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것은 취업자 21명 중 20명이 첫 사회 무대를 정규직으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과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던 배경에는 환경보건학과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있다. 실제 환경보건학과는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교수 능력 연수, 수업 효율화 워크숍 등을 통해 수업의 질 높였다. 또한 전공 기초 과정 강화, 수질 및 대기 동아리,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양질의 가족회사 프로그램 운영도 빼놓을 수 없는 노하우다. 환경보건한과의 가족회는 30개 기업으로, 현장실습, 취업, 기술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다. 대학 본부 차원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기업분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CLEAN(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1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태안군 안흥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해수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9월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21개 국가어항에 대해 지난달(10월) 초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항을 추렸으며, 이후 현장평가를 진행해 안흥항과 부안 격포항,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등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지는 안흥항이 위치한 근흥면 신진도리와 정죽리 일대로,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바다쉼터 조성 △도로포장 △어구건조·야적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정비 △안전조명 설치 △공원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연안 보행길 조성 △방파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구마 대부분이 최대 5개의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률은 △고구마무병징바이러스 96%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 54% △고구마얼룩무늬바이러스 18% △고구마바이러스C 13% 순으로 높았다. 1종류의 바이러스에만 감염된 비율은 35%였으며, 복합 감염률은 2종류 40%, 3종류 18%, 4종류 5%, 5종류 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논산·서산·태안·당진 등 도내 고구마 주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구마 바이러스병 8종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국내 딸기에서 발견되는 고구마얼룩무늬바이러스(SPFMV), 고구마바이러스C(SPVC), 고구마무병징바이러스(SPSMV),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SPLCV), 고구마G바이러스(SPGV), 고구마바이러스2(SPV2), 고구마퇴록얼룩무늬바이러스(SPCFV), 고구마잠재바이러스(SwPLV)이다. 고구마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 괴근군에 속하는 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왕성해 순이나 줄기의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이러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5일과 6일 공산성 곰탐공원 일원에서 착한소비 공유장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소비 공유장터’는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생산물 판로를 지원하여 농업·농촌종사인구 및 소상공인의 내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 공유장터를 조성하기 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조직인 로컬액션그룹이 이번 사업 지원으로 만든 시제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 판매하고 특히 웅진동 예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성의 추진단장은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1년간 운영하며 발굴된 ‘로컬액션그룹’이 직접 현장에 부딪쳐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번 기회를 통해 로컬액션그룹이 보다 고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70억 원을 지원해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해 도시와 농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