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내년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시 최대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남도는 내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주택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월 임차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법 시행(20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미신고한 경우에도 내년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 도내 제도 시행지역은 군지역을 제외한 8개 시 지역이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를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는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읍면동 주택임대차 신고제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도내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 시군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도 집중안전점검은 도·시군, 중앙부처 외에도 민간의 전문가와 안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총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고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관계 공사·공단, 시설 관리자 등 1만 7540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347개소 △공연장,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548개소 △상·하수도, 농업용 저수지 등 환경·에너지 분야 116개소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 교통시설 분야 2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8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 ․ 서구 ․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하여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밴드 공연, 전시 활동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범청소년 표창 등 검정고시와 대입 준비 등으로 고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에서 1,000만 원, 대전중앙교회에서 500만 원, 재단법인 대철청소년회에서 300만 원을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의 미래와 꿈을 위해 주체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농지의 이용효율 및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 재배농가에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서 50억 원(도비 15억, 시군비 35억)을 편성, 이모작 농지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와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이다. 실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 가격은 2020년 대비 107.4%, 2021년 대비 71% 상승했다. 옥수수와 콩도 각각 2020년 대비 117.5%, 76%, 2021년 대비 17.3%, 1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식량의 무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꾸준히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국내 식량자급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1년 45.3%에서 2020년 45.8%로 9년 동안 0.5%p 상승에 그쳤는데, 자급률이 92.8%인 쌀을 제외하면 보리 38.2%, 콩 30.4%, 옥수수 3.6%, 밀 0.8% 등 타 작물의 자급률은 평균 10.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현대아울렛 화재로 피해를 본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한도는 물적피해 업체 2억 원 이내, 영업손실 업체 5천만 원 이내이며, 1년간 무이자로 시행된다. 보증 수수료도 전액 대전시에서 부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이나 농협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또는 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금융지원외에도 유급병가 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무료법률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업전담창구 운영, 국민취업 지원제도 연결, 실업급여 등을 통해 입점업체 종사자들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피해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입점 소상공인과 단체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할 때까지 입점 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동시에, 입점업체들이 조속한 시일내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1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도민들이 성공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회구조를 정책과 사업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충남자활한마당에 참석해 “일회성 지원보다는 개인의 내재된 자립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자활참여자 1600여 명이 충남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소속돼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전문자격증 취득부터 자활기업 창업지원, 경영지원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 곳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개척, 사업규모 확장 등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자활이란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도 자활사업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혁신해 주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 302호 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건립추진위원, 설계 용역사인 디에이건축(한국)·유엔스튜디오(네덜란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설계 설명,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용역사는 지난 4월 제1차 위원회에서 도출한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사항과 현재 진행 중인 실내 인테리어, 조경 및 세부 평면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계 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미술관은 총사업비 933억 원을 들여 내포 신도시 내 문화시설지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해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할 계획”이라며 “완성도 높은 미술관 건립·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경제·과학도시 대전의 면모를 세계에 알린 좋은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사상 최대규모인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한 UCLG 총회 폐막일인 1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총회의 공식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총회 첫날, 아시아대륙 지부인 ASPAC 총회와 이사회 등 관련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에밀리아 세계 사무총장, 버나디아 ASPAC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아시아대륙의 연대·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하여 대전총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부터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공식회의, 대전트랙 등 5개 트랙이 운영되었으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개관하여 자리에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셋째 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UCLG 총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축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헤이그 시 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4일 2022 UCLG(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대전트랙 연계행사로‘신기술과 인권’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카이스트 박경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포럼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 교수의 ‘신기술과 인권 – 인공지능을 중심으로’라는 내용의 주제발표와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 ▲손화철 한동대학교 교수 ▲전현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이 주는 혜택을 충분하게 활용하는 동시에 과학기술이 발생시킬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태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신기술 환경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인권이 만나는 지점을 인권을 구성하는 분류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토론자들은 인권을 통해 구현되는 인간의 존엄성은 실제로 주어진 사실이 아니라 당위적으로 실현해야만 하는 규범이므로,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인간이 존엄한 존재로 살아가는 현실은 이루어질 수 없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이승덕(서천)·최한수(천안) 씨가 출품한 한우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품질의 한우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충남 한우는 △경기 51 △강원 47 △충북 13 △충남 28 △전북 44 △전남 31 △경북 39 △경남·울산 37 △제주 2곳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292개 농가가 도전장을 낸 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상 의미를 더욱 빛냈다. 대회 출품 한우의 도축은 지난 11일, 경매는 이날 충북에 위치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경매에서 출하체중 1081㎏, 도체중 684㎏, 등지방 6㎜, 등심단면적 145㎠ 등의 성적을 거둔 이승덕 씨의 한우는 4850만 원에 낙찰 받았다. 이 씨는 충남 한우 브랜드 토바우 참여농가로 서천군 기산면 역모리에 위치한 농장에서 한우 169마리를 일관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30-40마리를 출하하고 있다. 대상은 울산 지역 농가가 차지했으며, 시상식은 11월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중간만 가는 충남, 밋밋하고 특색 없는 충남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와 방향으로 열정적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선도적 정책을 만들어 내고 이를 중앙정부와 다른 시도로 전파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행복하고 잘사는 충남, 힘세고 강한 충남을 희망하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루어 나가야 할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힘찬 다짐을 다 함께 나누자”며 “백제인의 후예로서 당당한 정체성을 가지고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20만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화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힘찬 비상!, 다 함께, 더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제27회 도민의 날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단, 한국케이팝(K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이 총회 3일 차인 1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관내 대학교총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국내 지자체 광역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내외 회원도시 및 주한대사, 국제기구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대전관광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Water, KT, 대전신세계, 한화시스템,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총회 협업(후원) 및 전시회 참가 기관(기업)대표들과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KAIST, 서울대학교 등 전국의 학계 관계자들도 개회식에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대전총회 주제를 담은 창작공연과 주제영상 시연으로 총회 개회를 알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리며, 과학도시 대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일곱 번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가 새롭게 터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의 HPC 공장 준공식이 12일 서산 대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권오갑 HD현대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김 지사 등의 축사, 준공 기념 축하 의식,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케미칼에 따르면, HPC 프로젝트는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공정이다. 중질유를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공장은 현대케미칼을 비롯해 세계에 7개만 존재한다. 현대케미칼 HPC 공장은 3조 원 이상을 투입, 대산읍 대죽리 해상 67만㎡를 매립해 만든 현대대죽 일반산단 내에 건설했다. 주요 생산품 및 연간 생산량은 △에틸렌초산비닐(EVA) 24만 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55만 톤 △폴리프로필렌(PP) 50만 톤 △부타디엔 17만 톤 등이다. EVA는 고부가가치 태양광 시트지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하여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일환이다.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게임과 예술의 협업은 정부-대학의 경계를 넘어서서 R&D로 협업한 선도적 모범사례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은 미래의 문화의 중핵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의 협업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세대의 문화기술의 선두주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도전”이라고 말하며, “게임과 예술로 미래의 공감문화로 디지털 인본주의를 구축해야한다”며 게임과 예술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남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1일까지 관람객은 5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직위가 기존에 목표로 세웠던 131만 명의 ⅓을 초과하는 수치로 관람 목표 인원인 131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측은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대체휴일인 10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 장비 탑승 체험 △육·해·공군의 날 행사 △7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행사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해외군악대는 개막식과 로드 퍼레이드, 세계군악·의장콘서트 등의 행사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해외군악대는 지난 4일 입국한 말레이시아, 영국, 베트남 군악대와 12일 입국 예정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매일 세계군악·의장콘서트(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