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등 14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어,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을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미래유산은 백제문화제와 공주 산성시장, 금학동 수원지, 계룡산 도예촌,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 황금직물, 공주 하숙마을 등이다. 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세리파크, 공주보훈공원, 정안밤,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금강의 향가, 백제미마지탈춤 등 총 14건이다. 공주 산성시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주시민이 여가를 즐기던 최대 상업 밀집 지역으로 공주의 도시사적 경관 형성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금학동 수원지는 1923년 충남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된 공주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며,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은 공주교육대학교의 역사와 전통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공주의 장소성을 상징한다. 황금직물은 우리나라 산업화시기 유구의 섬유산업을 대표하며, 공주하숙마을은 1960년대 원도심 지역의 도시정체성을 나타낸다. 시는 공주시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6개 시·군 연안의 특산 어종인 꽃게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 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으로부터 요청받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차관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에서 보령항을 국가 에너지산업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는 충남 서남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국도 21호 2공구 확·포장’ 및 ‘국도 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고,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총괄·경제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23년도 정부예산 편성에서 보령·서천 현안사업에 대한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서해축 고속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벼 생육상황이 전년 대비 키는 7.4cm 증가한 반면 포기당 줄기는 0.5개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도복 피해 우려를 안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벼 생육상황이 키가 49.6cm로 전년 대비 7.4cm 큰 상태고 포기당 줄기 수는 21.3개로 전년 대비 0.5개 줄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키의 경우 이앙이 전년 대비 4~5일 이상 조기 완료됨에 따라 생육기간이 늘어나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벼 도복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8일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강한 중간물떼기 실천과 이삭거름의 정량 시용을 당부했다. 센터는 농가에서 신선한 공기를 뿌리에 공급하여 식물체 활력을 좋게 하고, 벼 절간 신장을 줄여주는 물떼기를 강하게 하여 효과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부터 6월 초에 이앙한 주요 중·만생 품종의 경우 이달 22일 전후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이므로 벼의 품종, 이앙 시기, 기상 조건 등을 감안해 적기·적량 시비할 것을 당부했다. 방주영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이삭거름 시용은 출수 25일 전을 기준으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죽도 갯벌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죽도 갯벌 복원사업은 국비 98억 원, 도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남포방조제와 죽도를 연결하는 기존 연육도로 철거 후 친환경 해수유통 교량을 설치하여, 황폐화된 갯벌 복원을 위해 해양생태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도에 해양수산부 사업승인을 거쳐 공사 착공해 2025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21년도에 해양생태환경 보전을 위하여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으며 사업 효과분석을 위한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갯벌은 오염물 정화, 이산화탄소 흡수, 수산물의 서식처 역할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등 무궁한 가지를 지니고 있다”며 “죽도 갯벌복원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갯벌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장을 펴게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동안의 준비를 끝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박람회 개막을 10일 앞둔 지난 6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 보령시와 조직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최종 준비상황 보고 및 현장점검은 박람회 추진상황 및 주요 실행계획 보고, 토론, 현장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계기 마련, 머드 및 해양신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도와 보령시가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6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로, 비전은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으로 잡았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정책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완화로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 확대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22년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로 긴급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월 충전 한도와 캐시백율을 하향 조정한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중단 없이 온통대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7월은 기존대로 월 충전 한도 50만 원에 10%의 캐시백율을 유지하고, 164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또한, 8월부터는 월간 충전 한도 30만 원에 캐시백율을 5%로 하향 조정하고, 매월 70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매월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월중 캐시백 지급은 중단되게 된다. 온통대전은 2020년 5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출범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창구로 큰 역할을 수행했으나 연간 2,500억 원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글로벌 반도체 부품업체인 MKS(유성구 용산동 소재)에서 지역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의 반도체 기업 방문은, 반도체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에 반도체 기술 생태계를 조성,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간담회 시작에 앞서 MKS의 한성호 대표가 지역기업들이 반도체 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업체 대표들은 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반도체 공정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수도권과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지역 반도체기업은 지역기업은 패키징 등 후공정에 특화되어있으므로 후공정 기업 육성 방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198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231명(조리원 184명, 시설관리원 4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8일(금) 안내하고, 이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공통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은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달 27일(수)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시험은 8월 8일(월)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8월 11일(목) 안내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이 25일까지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웹툰 부스트 캠프&피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피칭대회’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웹툰 작가/작품 발굴과 컨설팅 지원을 통한 작품 고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 외에도 도내 소재 대학의 재학/휴학/졸업생 및 도내 사업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규모는 총 20개 팀이며, 개인 또는 팀(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7일(예선:웹툰캠프/천안 오엔시티호텔), 그리고 10월 1일(본선:피칭대회/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진행된다. 웹툰 부스트 캠프는 작품별 멘토링, 원고 1화 완성 및 작품평가를 통해 피칭대회(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한 3개팀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피칭대회 참가팀은 추가 멘토링 이후 원고 2화 완성본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하며, 이 중 우수작 3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갈 공동위원장에 장준규 한국군수산업연합회 회장이 선임됐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충남도지사 접견실에서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유병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한 장 위원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육사 36기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했다. 제46대 육군참모총장, 제1군사령관 등 4성 장군을 끝으로 2017년 예편했으며, 현재 한국군수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장 위원장은 “40여 년에 가까운 군 생활로 다져진 특유의 리더십과 인맥을 통해 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면서 “충남 고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군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국방산업 유치 등에서 발휘되길 기대한다”라며 “세계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손을 맞잡고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시민들과 아이들의 여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순신빙상장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관람석(496석)과 스낵바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직접 빙판을 가르며 달려도, 스케이트 날에 부서지는 얼음 가루를 지켜만 봐도 폭염에 지친 마음을 잊을 수 있다. 이순신빙상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 서천지사 2022년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개최 등 7일 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2022년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임선민)는 지난 6일 청사 내 1층 대강당에서 운영대의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0기 운영대의원의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부의장 선출, 공사주요 현황 설명, 농업용수 절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공사 관리지역 내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영농편익과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 등 의제를 두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용수 절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를 통해 영농환경 개선, 저수용량 확보, 수변공원 조성, 금강 해수 유통 대비 농업용수 확보 등 영농편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천읍지사협,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사업 추진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성갑·민간위원장 김종문)가 7일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가스 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제1기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성과공유회 개최 등 7일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1기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성과공유회 개최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제1기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기획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논의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분과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분과토론 결과, 전반적인 긍정 평가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경호팀을 비롯한 청소관리, 셔틀버스의 수시 운행 등을 발표했다. 특히 ‘한산 장날’의 경우 기대 이상으로 음식 부스 운영이 탁월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내기도 했다. 부정적 평가로는 체험 및 음식 부스가 한 공간에서 운영됨으로써 공간이 협소하고 자리가 부족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늘막과 쉼터, 흡연실 등을 추가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개선책과 함께 ‘한산 장날’의 경우 대상층을 명확히 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아파트·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천군 맑은물사업소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사용을 위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대상은 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한 공동주택, 아파트, 개인주택 등 약 1680세대다. 희망 주민은 서천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9년 11월 워터닥터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2021년까지 총사업비 2억8600만 원을 투입해 4065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세척 서비스받은 군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