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청도 농업기술원은 충청남도와 자매결연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 포즈난 농업생명대학의 과수전문가 이보나(Tomasz Kleiber) 교수 등 4명의 농업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 및 공동연구관련 협의회를 2일 화요일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 과수산업의 중심인 폴란드 포즈난대학과 도 농업기술원간 사과 재배 기술, 유전자원 교류 및 작년부터 실시하는 국제공동연구과제 '기후변화 대응 사과 내동해성 기작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금일 세미나 및 협의회에서는 폴란드 사과산업의 현황, 농업분야 발전방안 및 공동연구 주제인 내동해성 관련연구 수행을 협의하였다. 특히 농업교류확대를 위해 폴란드 원예산업 현황 소개 및 농업기술원 연구기관 방문견학을 통해 서로 관심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협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6박7일의 방문의 대표인 포즈난 대학 이보나 교수는 이번 일정이 충남 원예산업과 폴란드 농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금후에도 많은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두 나라 모두에게 발전이 되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는 정부 규제개혁 방향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도·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각종 행태 및 법령·조례 개선 사례▲국민 생활 불편 및 기업 애로 해소 사례▲일자리 및 신산업 규제 개선 등으로, 오는 17일까지 공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연계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내·외부 전문가 서면 심사와 2차 도 규제개혁위원회 평가를 거쳐 10개 우수사례를 뽑게 된다. 10개 우수사례 중 수상 대상은 다음 달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 표창과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용붕 도 혁신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공직사회 전반에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찾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해경 등 관계 기관과 해상 및 육상에서 동시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받은 사항과 다른 어구 사용▲어구 규격 위반▲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어구 초과 부설 등이다. 또▲불법 양식시설▲허가구역 위반▲불법 어획물 운반·소지·판매 등 어업질서 및 수산자원 보호 저해 행위 등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도는 이번 합동 지도·단속이 수산자원 보호와 준법 조업 등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준 도 수산자원과장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어업인의 자율적인 조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충남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충남 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문수) 주관으로 양 지사와 도내 사회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공로패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축하공연 및 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고, 도민들은 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복지수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도민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사회 양극화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와 국가의 존재 목적은 도민과 국민 모두의 행복이며, 이를 위해선 도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복지 현장에 계신 여러분과 도가 함께 노력할 때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2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 체육회장인 양승조 지사와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전 충남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도체육회의 출전 보고와 양 지사의 단기 수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선수단은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2위 등 체육강도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이는 충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해주신 선수단 한 분 한 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지사는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 선수단 여러분은 승리를 위한 일념으로 투혼을 불태웠다”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자신과 충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 결과를 통해 도민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박용권)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찾아가는 역량 이해교실’을 통해 1,100여명의 공직자의 역량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역량은 ‘조직의 목표달성과 연계하여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사람의 공통된 특성‘으로 공무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수준을 인식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는 교육운영으로 국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은 2018년 1월 세종시를 시작으로 부여군,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서산시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교육 및 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의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에 주력했다.한편 오는 10월까지 충남도, 예산군 등 2회의 추가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역량 이해교실을 운영하여 올해 공직자의 역량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임승범)는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3두가 보증종모우(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75차 당대검정에 통과,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보증종모우는 전국 한우에 송아지 생산용 정액을 공급하는 씨수소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선발·관리 중이다. 당대검정은 혈통등록 암소에 대한 계획교배로 생산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을 가진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정이다. 검정은 12개월까지 수송아지를 사육하며 사료 효율과 체척, 체중, 유전능력 등을 조사해 성적 우수 개체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정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한 3두를 비롯, 전국 450두중 37두가 통과했다.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보증씨수소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되면, 생산 정액의 50%를 도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도내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을 공급, 한우 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환경부, 서울·인천·경기도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서 환경부장관·서울특별시장·인천광역시장·경기도지사·충남도지사 명의의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환경부 장관과 서울·인천·경기·충남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환경현안정책협의회’에서 충남도의 제안에 따라 채택됐다. 5개 기관은 공동선언을 통해 “우리 모두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별빛 가득한 하늘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석탄화력발전과 주요 기간산업들은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미세먼지 발생, 온실가스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고통과 불안도 함께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탈석탄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 기관은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퇴출을 위한 탈석탄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가 아시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탈석탄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에 가입하며, 대한민국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견인한다. 또 환경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청정한 국민의 삶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 이틀째 행사가 2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렸다. 양승조 지사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제니퍼 리 모건(Jennifer Lee Morgan) 그린피스 사무총장,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컨퍼런스는 개회식과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도는 환경부장관·서울특별시장·인천광역시장·경기도지사·충남도지사 명의의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5개 기관은 △미세먼지 퇴출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 적극 추진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 기준 달성 상호 협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기 및 친환경 연료 전환 노력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이경호)는 2개조 16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 오는 4∼31일 도유림 내 버섯 등 산림자원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을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보령 성주산과 옥마산, 부여 만수산, 청양 성태산과 백월산 등 도유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와 산지 오염 유발 행위 등이다. 이경호 소장은 “이번 단속은 가을철 산행객 증가와 임산물 채취 시기 도래에 따른 것”이라며 “버섯이나 도토리,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집중된다며 농업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2017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수확철(10월~11월)에 농업기계 사고 465건이 발생했으며, 전체 사고(1,459) 중 3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업기계사고 중 67%가 운전 부주의(977건)로 인한 사고였다고 밝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 출입시에는 농업기계의 특성상 저속차량임을 감안하여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해야하며 방향지시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계 작업을 할 경우에는 주기적인 휴식으로 위험상황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작업에 집중하고, 사고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핸드폰을 휴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백동주 주무관은 “수확철 무리한 농작업은 집중력 저하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며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수확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가 롯데리조트 충남 부여에서 1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내·외 이슈 및 공론화를 위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미국·영국·캐나다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학술회의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이 참여한 1세션에서는 ‘한국 공적 금융기관의 국내·외 석탄 금융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했다.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가 참여한 2세션에서는 ‘지역 에너지 전환 사회를 위한 지방정부·시민사회 공동 심포지엄’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서울대 아시아도시센터가 참여한 3세션은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가졌다. 각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수립 중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과 지자체별 에너지 전환 계획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에너지 분권으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충남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제로화 하고, 신 에너지 전환 산업으로 더 많은 신규 일자리가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농축산농가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서 월동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및 이용에 관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는 축산과학원 지희정 박사의 풀 사료 재배 및 이용에 대한 현장교육과 트렉터, 드론 등을 활용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현장연시가 진행됐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화본과 작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사이에 파종하여 이듬해 5∼6월에 수확·이용할 수 있는 일년생 월동 사료작물이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이 잘 먹는 겨울철 사료작물로 청보리나 호밀보다 습기 피해에 강해 벼를 재배한 뒤 답리작(뒷갈이)에 유리해 충남 겨울철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중희 지도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사료 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자급률을 높이고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내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광역치매센터와 공주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부부댄스팀 모란가시버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식,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예방강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 상담 콜센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을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진행,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리하고,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한 유용한 정보 공유를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제45회 관광의 날 행사가 28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관광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관광협회 주최로 표창과 결의문 낭독, 친절교육, 관광인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관광 산업은 전 세계 GDP의 약 9%,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라며 “더욱이 환경의 중요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서 관광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이 2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전국 3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중국의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35% 증가한 것은 관광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7기 충남도정은 관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눈앞에 다가온 충남 관광 3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