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당부 등 8일 지역 소방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광주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소화전 함 내 관창이 수백 개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 중 231개의 관창을 고물상에서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등에 의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 설비로 만일 관창이 없어 소화할 수 없게 될 경우가 발생해 자칫 대형 화재 참사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에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 발송, 자체 점검 등 각종 민원 업무 처리 시 안내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종원 예방총괄팀장은 “소화전 함 내 소방호스와 관창이 비치되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7일 서면119안전센터에서 2022년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린다. 또 9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개최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지역화폐를 도민 4명 중 1명이 사용하고, 경제효과는 3조5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0일 충남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내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화폐 도입이 시작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6억 원의 1.9배 규모다.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9257명의 26.6%가, 경제활동인구 185만3685명의 30.5%가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구매액은 총 1조2971억 원으로, 개인 1조1872억 원(91.5%)으로 법인(8.5%)보다 훨씬 많다. 연령별 구매액은 40대 28.1%, 50대 21.8%, 60대 17.4%, 30대 15.8% 등의 순이다. 결제 방법은 지류가 30.9%, 전자결제가 69.1%로 전자결제 방식이 선호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섬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앞으로 여객선, 도선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30일 충남도는 만 18세 이하 섬지역 청소년까지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섬 주민과 도내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등에 이은 정책 확대다. 앞으로 만 18세 이하 섬지역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도선의 표를 발권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모레(4월 1일)부터다. 대상은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등 6개 시군의 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교육청의 1회 추경 2162억 원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28일 예결특위는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에 따라, 도교육청의 예산은 4조2349억 원에서 2162억 원 늘어난 4조4511억 원 규모다. 이번 심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결핍 회복과 방역 예산, 미래 교육 예산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삭막한 농공단지가 활력있는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29일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 15억2000만 원 중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2억9400만 원, 민간비 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공사는 예산농공단지 85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과 쉼터, 안전시설물도 함께 들어선다. 예산군 관계자는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삭막한 환경의 예산농공단지를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편안히 즐기고 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만 23-25세 청년 7만여 명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인당 연 30만 원을 지원한다. 28일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210억 원이 추입될 '청년 희망카드' 사업은 청년들에게 연 30만 원을 구직 준비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와 시군은 절차 이행 후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청년의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충남의 미래도 없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에게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의 지역화폐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는다. 28일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내 지역화폐 플랫폼이 하나로 통합된다. 현재 도내 지역화폐 플랫폼은 ▲코나아이(천안) ▲케이티(공주) ▲인조이웍스(부여) ▲한국조폐공사(나머지 12개 시군) 등 총 4개다. 충남 지역화폐 광역플랫폼은 4개 플랫폼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쓸 수 있도록 광역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주관해 플랫폼을 만들고 타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이 개발되면 사용자의 편의는 물론 실시간으로 지역화폐 유통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정책적으로도 유리하다. 배달·쇼핑·정책 수당 등 다양한 편의 제공도 쉬워지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역화폐 규모는 1조4056억 원, 이를 통한 경제 효과는 3조5000억 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국내 한우 사육 두수가 355만 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공급과잉으로 인한 '2013년 도매가격 급락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송아지 추가 입식을 자제하고 저능력 번식용 암소를 도태하며 시장 안정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호 축산관측(한육우) 자료에 따르면, 한우 사육 두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평년 2016-2020년 297만 마리 대비 14% 많은 338만5000마리로 집계됐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평년 2017-2021년 308만9000마리 대비 15.1% 많은 355만5000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문제는 사육 두수가 증가하면 도축량도 늘며 공급물량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올해 도축 수는 평년 75만7000마리 대비 12.9% 증가한 85만5000마리로 예상된다. 내년은 23.8% 증가한 93만7000마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사육 두수가 계속 증가하면 2024년 도축 수도 도매가격이 급락했던 2013년 수준(96만 마리)을 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997척으로 전국 20%의 낚싯배가 활동하고 있는 충남에서 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방역 점검이 시작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 시군, 해경 등이 함께하는 '봄철 낚시어선 안전·방역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여부 ▲비상 대응 요령 안내 여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신분증 대조 확인과 승선자 명부 작성 등이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거리두기, 선실 내부 환기 등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지난 25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에서 AI가 발생한 지 113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번 해제는 최근 AI 발생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가금농가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해 이뤄졌다. 해제 조치와는 별도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만큼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모든 가금농가에서 검사를 추진 중이다. 거점소독시설도 유지하고, 앞서 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행정명령·공고 20건은 오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유지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역화폐인 홍성사랑상품권을 오는 4월 1일부터 성인만 구매 가능하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 정책을 변경한 이유는, 지류형 상품권 구매에 연령제한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미성년 친족·지인 등의 명의로 소수가 할인 판매액을 독점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서다. 또 변경된 점은 10% 특별 할인분을 월별 발행에서 분기별 발행으로 바꿨다. 변경된 정책에 따라 2분기 10% 할인 판매분은 4월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발행액은 81억(지류 30억, 모바일 51억)이며 대리구매는 불가능하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분기별 할당된 할인 발행액을 전부 소진하면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 한편, 홍성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수시 모니터링과 부정유통 신고 접수센터를 운영 중이다. 부정 유통이 의심될 시 불시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자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사안에 따라 형사 처벌까지 받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의지를 집약할 범도민추진단을 발족했다. 25일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남 범도민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범도민추진단은 충청권 지방은행 실현을 위해 대전·세종·충북 추진단과 연합해 각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범도민추진단은 결의문에서 "지역 금융 시스템 부재로 인해 금융의 수도권 편중 및 금융자치 양극화가 심화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은 더욱 악화되고 지역민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은 저하되는 등 이중, 삼중의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에 국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는 만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도 "충청권에도 밖으로 새는 자금을 막고 역내로 선순환 시켜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부 유출 최소화와 금융 양극화 해소를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범도민추진단은 경제인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유관 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 1회 추경 예산 4억3518만 원을 삭감했다. 지난 24일 충남도의회는 2022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1건 4억3518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사업은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4억3518만 원) 사업이며, 불요불급을 이유로 일부 감액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도유림 내 사유림 매입 사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도유림이 전혀 아닌 땅을 매입하려 한다"며 "예산 집행에 있어서 도민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충남도가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 예산 8조7387억2400만 원보다 2742억3700만 원 증액된 9조129억6100만 원이다. 방한일 위원장(예산1.국민의힘)은 "올 예산은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예산 수립 시 정밀한 분석과 수요 예측을 통해 예산과 행정 낭비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추경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골목양조장이 3월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주문량 1000병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골목양조장의 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박유덕 골목양조장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예산군을 젊은 층에게 더욱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양조장은 예산지역 청년 창업의 대표 주자로 지난 2020년 예산시장에 오픈했다. 1일 방문객이 300명에 이르며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청년이 만드는 막걸리' 이미지로 막걸리거 생소한 젊은 층 겨냥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