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확진자가 일일 2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총 411명이 발생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96명을 9일에 215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양일간에 총 411명(서천 2601~3011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11명 가운데 지역민은 338명이고 타 지역민은 73명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8일 196명 중 지역민 159명, 타 지역민 37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 215명 중 지역민 179명, 타 지역민 36명을 기록하면서 지역 최초로 200명대를 돌파했다. 군청 공무원은 지난 8일 3명, 9일 3명 등 총 6명이 확진됐다. 또한, 양일간 총확진자 중 여성 226명으로 남성 185명보다 많은 결과를 보였다. 지난 8일 남성이 88명, 여성이 108명이고 9일 남성이 97명, 여성이 118명이다. 양일간 확진자 연령대에서는 10대가 73명이 확진돼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어 60대가 70명, 40대가 54명, 10대 미만이 48명을 기록했다. 또 50대 41명, 30대 39명, 70대 36명, 20대 28명, 80대 18명, 90대 4명 순이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충남 서천군 투표율이 76.4%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 투표율 73.8%보다 높고 전국 77.1%보다 다소 낮은 결과다. 9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총선거인 수 4만 5,997명 가운데 3만 5,125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76.4%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1만 9,436명이 참여한 사전투표(42.25%)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가 반영되는 등 지역의 높았던 사전투표 수치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서천군 투표율 71.2%와 충남도 72.4%보다 높고 전국 77.2%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대선은 총유권자 수 4만 8,975명 중 3만 4,889명이 투표해 71.2%의 투표율을 보여 충남도(72.4%)와 전국(77.2%)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4∼5일 치러진 서천군 사전투표율은 42.25%로 전국(36.93%)과 충남도(34.68%) 보다 높았고 도내 계룡시(46.17%), 청양군(43.32%)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서천군 사전투표는 총선거인 수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 공식지정 배달 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8일 예산군에 따르면, 소문난 샵은 현재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첫 주문 완료 시 3000원 쿠폰과 2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3번 배달을 이용하면 총 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현금보다 저렴한 지역화페로 결제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기존 배달 앱을 이용하셨던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을 어제(7일)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워터코디(공무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워터코디는 가정을 방문해 △잔류염소 △수소이온지수(pH) △탁도 노후배관 관련 항목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Fe)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만약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색도 △경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6개 항목을 추가해 총 13개 항목을 국가공인검사기관에서 검사한 뒤 그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물사랑누리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81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온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개표소 16곳에 소방차 19대와 79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투표가 시작되는 8일 오전부터는 개표소와 함께 도내 투표소 750곳의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앞서, 충남소방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투‧개표소와 사전 투표소 등 976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78건의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도 마쳤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곳곳에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가 5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한다.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10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23개 기업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한다.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하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이다. 먼저, 천안시에는 6개 기업이 136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OLED 소재 업체인 덕산네오룩스는 610억 원을 투자해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4만354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 시스템 업체인 민테크는 200억 원을 들여 천안 테크노파크산단 1만 539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천일정공은 153억 원을 투자해 천안5산단 확장 부지 1만 713㎡에 공장을 이전한다. 밀키트·중식소스 업체인 삼천리이엔지는 180억 원을 투자해 성거일반산단 9917㎡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인 젠바디는 160억 원을 투자해 서북구 신당동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에 6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원도심 도로망 확충은 ▲코오롱~원우주택 ▲보건소~새뜰마을지구 ▲현대아파트~세광아파트 ▲광천우체국~하상주차장 ▲갈산119안전센터~이동교 등 11개 노선에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홍성 북서부순환 도로개설'에도 시동을 건다. 오는 2024년까지 총 3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교통체증 해소와 내포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까지 문화재 조사, 토지수용위원회 심리, 토지보상 및 수용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개선 ▲노면불량도로 재포장 ▲자전거도로 보수 ▲홍양교· 포항교·홍주교 등 낙후된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대교3리 도로개설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로개설 ▲남장보도육교 철거 및 남장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대교공원 교차로 개선사업과 광천읍 일원 ▲동양양복점~우정오토바이 간 등 도로개설사업을 5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농업인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인 14일부터는 신청 사이트와 함께 신청 안내문자를 지역별로 분산해 발송할 계획이다. 읍면동사무소 방문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함에도 신청하지 못했다면 이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하며, 농업인들은 17개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이 계도기간을 거쳐 적용된다. 충남도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7∼9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농업기반시설 24개 지구가 농식품부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1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재해예방,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농민 소득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의 도내 신규 선정 지구는 수원공분야 15개 지구 882억 원, 용‧배수로 분야 9개 지구 418억 원이다. 충남도가 확보한 1300억 원은 전국 예산 8447억 원의 15.3%에 달한다. 충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남 도내 전체 농업기반 시설은 6956개로, 노후 및 파손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여성 166명을 포함한 27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천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4일 141명, 5일 133명 등 총 274명(서천 2106~237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26일 100명대로 올라섰다가 잠시 100명대 아래로 내려온 후 또다시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연일 100명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확진자 총 274명 가운데 지역민은 242명이며 타 지역민은 32명이다. 이 중 군청 공무원 확진자는 3명이다. 지역민은 지난 4일 123명, 5일 119명이고 타 지역민은 지난 4일 18명, 5일 14명이며 공무원 확진자는 지난 4일 사회복지실 1명, 5일 환경보호과·공공시설사업소 각 1명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지난 4일 남성이 57명, 여성이 84명이고 5일 남성이 51명, 여성이 82명이다. 이 기간에 확진된 남성은 131명, 여성은 166명으로 총 확진자에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도 27명 등으로 나타나 여전히 어린이 발생률이 유지되고 있는 수치다. 이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3,598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도는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에 따르면 3월 추경 편성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 재정 규모는 당초 9조 3,843억 원에서 9조 7,441억 원으로 3.83%(3,598억 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와 기금이 각각 2,746억 원, 856억 원 증액 편성됐다. 중점을 둔 분야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역‧의료‧안전강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민선7기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5억 원(+288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53억 원,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136억 원(+50억 원),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코로나19 방역‧의료‧안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한옥 건립 시 최대 3,000만 원 지원사업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올해 한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내달 15일까지 한옥건립사업 추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5개 동을 지원하고 1동당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바닥면적 60㎡ 이상 건축(신축, 증축, 재건축, 개축) 또는 대수선하려는 한옥(단독주택)에 해당한다. 접수된 건은 4월경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향후 미달된 사업량은 충족 시까지 수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격·친환경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전통 한옥을 보급하고, 전통한옥문화 활성화에 따른 홍성군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 7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메디플러스병원, 전일문내과, 오이비인후과, 미소천사의원, 오유경내과의원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또는 의사소견이 있는 환자, 방역패스 확인 목적의 검사희망자(음성확인서 발급) 등이다. 검사 절차는 병원 내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보건소로 PCR 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음성인 경우 상담 및 진료를 종료하게 된다. 또한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총 29개소 병·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해 접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주민 122명·타 지역민 18명 등 총 140명(서천 1966~210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1명, 재무과 직원 1명, 교육체육과 직원 1명, 농업기술센터 직원 1명, 장항읍 직원 1명 등 총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65명, 여성이 75명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대가 18명, 30대가 18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60대와 10대가 각 17명, 10대 미만이 13명, 40대가 12명, 70대가 11명, 80대가 9명, 90대 2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이 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확진자 접촉이 33명, 60세 이상 본인 희망 검사가 16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가 9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가 12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가 3명, 군 휴가 복귀 전 검사가 1명, 입원 전 검사 1명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조사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을 높이는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한 2022년 화재 출동 골든타임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화재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차량이 출동 소방차를 막아설 경우 파손을 무릅쓰고 진입할 방침이다. 이는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통행 장애가 여전한 상황을 감안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 소방본부는 추진 목표를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72% 달성으로 잡았다. 소방차 7분 도착 목표는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며 거주자 등이 생존할 수 없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바탕으로 설정했다.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 소방본부는 우선 소방 활동 장애 유발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까지 불사키로 했다. 주정차 차량으로 출동 지연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장이나 대장의 판단 아래 차량이 파손되더라도 소방차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적법한 강제처분에 따른 파손에 대해서는 배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