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7월 음주운전 제로화운동을 시민들에게 약속해놓고, 음주운전사고를 내 처벌받은 3급을 외부에서 수혈해오다니...유구무언이다. (세종시 계장급 공무원 A씨). "지난 2013년부터 세종시 공무원 27명의 음주운전자에대해 처벌과 함께 징계를 하며, 절대 음주운전은 안된다고 말해놓고, 음주운전 처벌이 있는 3급 고위직을 낙하산으로 영입하다니 화가 개탄스럽다. (세종시 과장급 공무원 B씨) 30일 세종시 공무원들은 내년 1월2일자로 단행된 5급이상 간부들의 인사명령을 보고 특정인의 외부영입에 비판이 쏟아냈다. 공무원중에 몇몇은 '설마 그럴리가 있을 까'했지만 실지로 여러 언론이 지적한 국토교통부산하 행정중심복합 건설청의 음주운전사로로 처벌받은 부이사관이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으로 발령난데 대해 "세종시민과 세종시청공무원들을 어떻게 봤길래, 언론들이 문제가 있다고했는데 기어코 데려오느냐"며 혀를 찼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이날 명예퇴직후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자리 후임에 행복청 고성진 부이사관을 인사교류 파견형식으로 발령했다. 또한 3급인 김덕중 정책기획관은 공무원연수로 자리를 옮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기자 = 세종과 제주등 전국 5개지역을 올하반기부터 자치경찰제 시범지역으로 정했으나 헛 구호였다. 또한 정치일정상 내년 총선결과로 하반기 구성될 제 21대 국회에 가서야 자치경찰제 근거법을 놓고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계획이 물건너 갔다. ◇세종시 자치경찰 시범운영...법안마련도 '가물가물' 정부는 지난 2월 25일 당정회의를 열어 자치분권을 체감하고,치안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경찰제를 도입해 2022년 전국에 확대하겠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또한 전국 확대에 앞서 세종시 지역을 제주. 서울등과 함께 시범지역으로 정해 올 하반기에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기로 발표했다. 세종지방경찰청이 올 하반기 개청되고 세종시에는 세종자치경찰제를 준비할 TF(테스크포스트)팀이 가동됐으나 자치경찰제 세종시지역 시범운영은 법안도 마련되지 않은 채 운영여부가 가물가물하다. 더구나, 현재 20대 국회에서 자치경찰제 법안처리가 쉽지 않은 채 4.5 총선을 치러야하는데다,새로 개원되는 제21대 국회에서조차 논의가 이뤄질지도 가늠하기 어려워 당초 계획처럼 자치경찰제법안 마련→6개월간 세종.제주등 자치경찰제 시범→전국확대는 쉽
[sbn뉴스=세종 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의 선거구는 갑(甲)구와 을(乙)구로 분구된다. 국회는 27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본회의를 열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중에 선거구 분구기준이 명문화되면서 세종시 분구가 거의 확실시된다. 국회 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측 간사인 김종민의원(충남 논산.금산.계룡)은 선거법이 본회의가 통과된 직후 본보기자와 가진 통화에서" 세종시는 분구가 사실상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분구되면 세종갑구는 아름‧종촌‧고운‧새롬‧도담‧한솔동등 신도심 1생활권과 조치원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등 북쪽 읍면지역이다. 또한 세종을구는 소담‧보람‧대평동 신도심 2·3·4생활권과 금남면등 남쪽 읍면지역으로 분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선거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앙선관위는 선거구 획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선거일 15개월 전인 올해 1월 대한민국 인구(5182만6287명)를 기준으로 상한ㆍ하한 인구가 2대1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정해지게된다. 이에따라 상한인구(27만3129명)를 넘는 곳은 분구 대상이, 하한인구(13만6
[sbn뉴스= 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12번이나 주민공청회를 예정했지만 주민반대로 모두 무산됐는데,고속도로노선지역 주민의견도 안듣고 착공한다니요?"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주민A씨) "고속도로 노선변경등 온갖 의혹투성이 인데, 1년이나 앞당겨 공사를 하는 이유가 석연찮습니다."(충북 오송읍 주민B씨) 세종∼서울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을 27일 착공하겠다고 국토부가 발표한 26일 이 고속도로통과지역인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은 주민들에대한 의견수렴도 없이 서두르는 이유에 의문을 던졌다. 대책위원회까지 결성한 주민들은 세종시가 지난 2017년 조성한 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지의 특혜와 편법의혹논란속에 애초 전원주택지로 지나가려던 고속도로노선을 엉뚱하게 장군면 송문리로 변경,주거권이 박탈됐다고 주장하는 일대 주민들이다. 주민들은 지난 6월 말 바른미래당 김중로의원이 대교리 전원주택지 조성에 대한 편법과 의혹을 제기한뒤 이어 10월3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관계자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지역 전원주택단지 조성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며 시공업체의 선정과 정부세종청사내 공무원들과 KDI연구원,LH직원들까지 40명에게 사전특혜분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가 무산된 가운데 대통령과 국무총리,17개 시.도지사,국무위원등이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가 만들어진다. 제2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 모임체이다. 모임체의 이름은 '중앙지방협력회의'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제2 국무회의’ 신설을 약속했었다. 이에따라 제2국무회의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목적과 취지를 뒀다. 내용을 보면 중앙지방 협력회의는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공동 부의장은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그리고 중앙지방협력위원으로는 허태정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충북지사등 전국 17개 시·도지사 전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제부총리겸 기회재정부장관,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행안부 장관 등 주요 중앙행정기관장과 지방협의체 회장들도 정식 구성원
[sbn뉴스= 천안·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내년 4.15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천안지역이 총선후보자들과 천안시장보궐선거후보자들의 출마가 잇달아 지역정가가 달아오르고 있다. 총선 출마예정자와 시장출마예정자가 출마 기자회견으 열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24일 오전 천안 서북구선관위에 “충남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며 내년 4월15일 열리는 21대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전 대장은 “앞으로 당원동지들과 힘을 합해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며 21대 총선 출마와 함께 총선에서 성공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3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천안시청에서 가진 출마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무너지고 흩어졌던 당 조직을 재건했고,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천안의 미래를 준비했다"며 "천안을 선거구에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너져 버린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바로 세우고 천안시를 대한민국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라며 "필사즉생의 자세로 반드시 천안경제를 다시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출마유력자이면서 부단체장 재직시 3건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의혹이 일었던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행정조치만 취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본보 10월8일,11월17일.12월1일 단독보도] 그러나 세종시 선관위 관계자는 세종시민과 언론들이 '세종시 선관위의 솜방망이 처분', '세종시선관위의 봐주기의혹'제기에 대해"여러 내용을 종합해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일로 봐주기는 있을 수 없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17일 내년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당인이자 총선 출마예정자로 분류되던 세종시 정무부시장으로 있던 지난해 11월(1건)과 올해 5월(2건) 지인의 결혼식 등 최근 1년여 동안 모두 3건의 주례를 섰다. 이 예비후보가 맡은 지난해 11월 주례는 당시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 관계자의 결혼식이었고, 올해 5월에는 세종시 산하기관 사무처장의 자혼 결혼식 주례, 그리고 충청권 일간지 세종시청 출입기자와 세종시청 여성공무원
[sbn뉴스=세종 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민주국가에서 당대표가 총선출마를 막는 발언은 독재적 발상이다.당연히 부적절하다.(세종시의원 A씨)" "출마하는 특정인의 꼼수에 이해찬이 당했다. 감점을 감수하고라도 나오겠다는데 당대표가 왜 막나. 총선공천관리위에서 할일을 당대표가 나오지 말라는 것은 특정인의 노림수에 당한 것이다.나는 경선준비를 해왔다. 이대표의 말을 무시하고 출마할 것이냐를 놓고 일단 고민중이다. (세종시의원 B씨)" "세종이 어디 이(해찬)대표가 하라고 해서 되고, 하지 말라고 해서 안되나. 당대표는 엄정중립을 지켜야지 경선원칙도 안지키면서 어떻게 정치개혁이 되겠나. (세종지역 민주당 당원. C씨)" 내년 4월 15일 치르는 제 21대 총선을 준비해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과 당원들은 22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이(해찬) 대표 그사람 웃기지도 않네.당 지도부회의나, 각종 당내 발언에서 자신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내년 총선만큼은 경선이 원칙이라면서 세종시의원들에게 나오면 컷오프시키겠다고 엄포를 놓더라"고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읍 H식당에서 이춘희 민주당세종시당
[sbn뉴스=세종·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기자 = 내년 4.15 제 21대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충남서산·태안지역 총선 출마예정자간에 이슈선점을 위한 대결이 점차 열기를 뿜고 있다. 발단은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지난 13일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을 사실상 거부하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낙선운동'을 언급하면서다. 그러자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출마회견을 통해 "공공의료시설인 서산의료원을 영리 시설로 바꾸자는 것은 무리"라며 "서울대 위탁운영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성의원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19일 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한국당)성 의원은 (공공의료) 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충남도에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지사를 비난하고 낙선 운동하겠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비겁한 태도"라며 '성일종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성 의원도 같은날 "서산·태안 주민의 건강 문제는 정쟁거리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서태안위와 조 예비후보의 주장에 반박했다. 성 의원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대기자·권오주 기자 = “서울에서 교편잡은 아내와 대학 다니는 아들을 두고 세종으로 내려오면서 특별공급을 받아 살고 있는데 2주택이상은 집을 처분하라니 난감합니다” 20일 세종시 어진동의 한 까페에서 만난 정부부처의 고위 공무원 A씨는(59)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지난 2단계 이전대상부처로 세종으로 내려올 때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지 몇 해가 됐다. 주말에는 A씨가 서울로 올라가거나, 아니면 아내가 세종으로 내려오면서 두 집 살림을 했다. 무리해서라도 특별공급 받은 아파트를 처분하고, 처가인 대전에서 출퇴근해볼까 하고 내놨지만 사겠다고 집을 둘러본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해 성사가 불발되곤 했다. 이런 판국에 12.16 대책발표에 이어 지난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도 한 채만 빼고 처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발언에 세종에 내려온 부처공무원들의 고민이 크다 더구나 정부세종청사내에서는 주택 매도 여부를 고위공무원단(1~3급)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나돌면서 ‘다주택자 공무원’의 불평도 많다. 또다른 정부세종청사 과장급
[sbn뉴스=세종·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세종시설공단을 세종도시개발공사로의 전환계획이 무산되자, 이번에는 세종교통공사에 도시개발업무를 얹어 '세종도시개발교통공사'로 전환이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초대사장을 지난 8월말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됐지만 기재부로부터 부적합결정이 내려져 임명이 취소된 조현태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을 재영입할 것으로 알려져 세종시청내부 승진이 아닌 '낙하산 인사'논란이 예상된다. ◇세종시설공단 전환,도시개발공사 무산은 왜? 19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등을 통해 본보가 확인한 결과, 세종시는 기존의 세종시설공단에 도시개발업무를 더해 세종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할 예정이었으나 수지타산에 따른 부적합결정으로 불발됐다. 대신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기존의 업무에다, 새로 도시개발업무를 더해 '세종도시개발교통공사'로 전환, 출범을 추진중인 것이다. 세종시는 당초 세종시설공단 업무에다 도시개발업무를 맡게할 세종도시공사로 전환,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타산이 맞지 않아 이를 쥐소했다. 세종 시설공단을 전환해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할 경우 출자금만 수백억원에 달하는데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의 경우 현재 연간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2016년 4월13일 치른 제 20대 총선에서 세종과 충북 청주지역등 5곳중 4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청주 4곳중 청주 상당구에서 새누리당 정우택의원을 빼고 무소속 세종시 이해찬후보(현 민주당대표)를 비롯 변재일(청주 청원) 오제세(청주서원) 도종환(청주흥덕)등이 금배지를 달았다. 초선인 도종환 의원을 제외하고 변재일. 오제세의원은 4선고지를, 이해찬 의원은 7선고지에 성공했다. 박근혜정부 때 치른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들의 승리 요인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지만, 그중에 하나가 1년전인 2015년 2월25일 고시된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사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2016년 총선 당시 당선된 모의원의 캠프에서 고위직을 맡아 이를 도왔던 한 인사는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 천안- 전의- 서창을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사업으로 재미좀 봤다"라며 "전기로 다니는 전기철도(전철)로 고시가 났으니까, 우리는 철도인지, 전철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에게 OOO후보가 노력해서 이제 천안을 거쳐 전철타고 서울을 갈수 있다고 적극홍보를 해 당선을 견인했다"고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내년 3월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강성규 세종시청 건설교통국장(3급.부이사관급)이 내정됐다. 또한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성수 전 세종시보건복지국장을, 그리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신동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17일 세종시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민선 3기의 3년차를 맞아 내년 1월부터 조직의 변화를 모색, 약동하는 세종시정(市政)의 발판마련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인사및 유관기관.단체의 인사를 이같이 발탁,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석인 세종시설관리 공단 이사장에는 지난 7월 승진한 뒤 퇴임한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을 발탁했다. 강 신임 이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세종시 전의면(전 연기군 전의면)에서 1961년에 태어나 전의 초등학교-전의 중학교-천안공고-한밭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건축공무원이다 강 국장은 1980년 연기군 공무원 9급 공채로 공직(토목 건축식)에 입문한 뒤 28년 차인 2007에 5급 사무관에 올랐다. 이후 2011년 세종시 출범 준비단(단장 이재관 현 정부세종청사 관리 본부장)의 시설팀장으로 합류해 세종시출범의 기초를 만들었다. 공무원으로 시작해 만 3
내년 4월 15일 치르는 제 21대 선거가 이제 100여일을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정치불신, 국회무력감에 실망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민심의 바로메타인 선거를 앞두고 sbn뉴스가 지역구별 출마자와 쟁점, 변수 등을 점검한다. [편집자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내년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이 14일로 딱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충청권에서 관심지역의 하나인 세종시. 11월말 현재 인구 33만9000명의 특별자치시인 세종시는 사통팔달의 민심이 모이는 신 정치1번지다. 오피니언 리더집단인 공무원도시로 민심 흡수와 전파력이 유독 강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신도시 지역 시민의 평균 나이는 32.9세로 전국에서 제일 젊지만 조치원, 전의,전동, 금남, 장군등 행정도시의 주변지역은 이와달리 고령화가 심각하다. 도농복합도시로 부르지만 유권자의 나이로 치면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지만 외지에서 유입된 층은 주로 청년층이다. 세종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 동쪽으로 충북 청주시와 서쪽에는 충남 공주시, 남쪽으로는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남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며 1읍 9면 7동으로 되어있다. 정부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국내 도청소재지중 철도가 없는 도시는 충북 청주시지만,정부가 지난 2015년 2월 25일'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고시해 기대를 부풀게 했다. 하지만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전철인지, 아니면 철도 인지가 분명하지 않아 경우에 따라 열차가 정거할 노선역(驛)주변의 개발과 부동산경기등 현장에서는 향후 적잖은 피해가 우려된다. 9일 <sbn뉴스>가 세종시(시장 이춘희),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등을 취재한 결과, '천안~청주국제공항노선은 원래 철도 였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 2월25일 고시에서 복선전철로 발표하면서 혼선이 일고 있다. 전철, 철도 모두 전기로가는 열차니까 '전철'로 볼 수도 있겠으나 전철과 철도는 개념부터 엄연히 구별된다. 전철은 대전지하철, 수도권 전철등처럼 그 지역교통수단으로 전기로가는 열차로, 요금을 철도보다 크게 저렴하며 열차무게도 철도보다 가볍다. 이와달리 철도는 KTX철도, 새마을호, 무궁화호철도처럼 먼거리를 이동하는 전기로 가는 열차로, 요금은 지하철보다 6배 이상 비싸며 전철보다 무겁다. 충북도민들과 청주시민들은 이 국토부